김장 액상 테이스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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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네요..
즐거운 일요일들 보내고 계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김장한 액상들 맛보실때 어떤 방법들을 쓰시는지 궁금해서 질게로 왔습니다.
일단 검색 한 내용을 보면
보통 드리퍼들을 많이 쓰시는거 같습니다.
하나의 액상을 테이스팅 하시고 다른 액상 테스팅 하기전 하프 리빌드시
코일 지지기 인데요.
코일이 연결 된 상태에서 몇번 파이어 버튼 누른 후 솜을 넣는 건지
아니면 코일을 분리해서 토치 등을 사용해 지지고 다시 재결합 하는 건지요
김장 액상이 여러개 되는데 이걸 그냥 담아서 먹자니 좀 그렇네요.
지난달 The Vapor에서 Pre-Mixed 액상인 겜빚을 사서 중탕 후 교반 뒤 거의 한달 기다려서
설레는 마음에 한번 먹었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떨떠름한게 이게 영 아니더라구요 ㅠㅠ
다른 분들은 김장 한 액상 테이스팅은 어떤 방법으로 하시며 하프 리빌드는 어찌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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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음란함은마음속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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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드립퍼 하나 구해다가 쓰고 있습니다.
* 일단 셋팅해서 액상도 적당히 채워서 솜이 마를 때까지 맛을 봅니다. 원하시면 솜만 적시고 맛만 보셔도 되겠죠. * 다 핀것 같다 싶으면 (드립퍼는 액상이 다되면 맛이 좀 달라집니다) 솜을 빼버리고,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줍니다. * 액상마다 슬러지가 많이 끼는 놈도 있고 덜 끼는 놈도 있습니다. 슬러지가 얼마 없으면 한번 꾸욱 파이어해주면 다 타버리고, 슬러지가 많으면 한 세번 꾸욱 파이어 해주면 슬러지가 다 타버립니다. 거뭍한게 타버리면서 코일이 검은색에서 회색으로 변하는데 이게 눈에 보입니다. * 보통 드립퍼로 한번 피면 슬러지 거의 없습니다. 한두번 꾸욱 해주면 깨끗해질겁니다. * 그럼 다시 새로운 솜을 집어넣고 새로운 액상을 적시고 피웁니다. 이것도 귀찮아지면, 점점 무화기가 늘어나면서, 무화기마다 다른 액상을 채우게 되면서, 또 지름신이 강림하면서, 개미지옥의 문이 열리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 |
홀리가넷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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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함은마음속에개미지옥엔 이미 발을 담근거 같습니다 ㅜㅠ
답변 감사합니다. 트리니톤하고 뮤테이션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