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453에서 이고원으로 넘어온 생초보입니다.

전담에 발 들이고나서 1453은 워낙 라이트하고 편한 기기라 아무 생각없이 코일만 잘 교체하고 맘편히 잘썼는데

이고원으로 넘어오면서 부터는 전기에 관한 공부 부터 해야 한다는 압박에 큰 벽이 하나 생겼습니다. 

저의 주력기기 이고원에 전기공부라하면 우스우실수도 있겠지만 문과 출신 초보에겐 험난하네욬ㅋㅋㅋㅋ

그간 눈팅하면서 줏어본것(?)들은 있어 나름 단순히 생각해서 

'옴수가 낮으면 낮을수록 코일을 감는 둘레의 크기가 넓어짐에 따라 코일 옆면에 있는 액상 유입 구멍도 넓고 코일을 감은 둘레가 넓기 때문에 

그만큼 솜 내에 저장할수 있는 액상량도 많아서 무화량이 풍부하다는 개념'

여기까지는 어찌저찌 완벽 이해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개념 정리가 된 것 같았습니다.

낮은 옴 일수록 무화량이 풍부하다는 말에 이고원+섭탱나노셋을 주문할때 무조건 닥치고 0.15짜리 옴을 구매했었죠.

세상에 근데 이게 어쩐일입니까? 반응을 보이질 않는거였어요..

그래서 어제 질/답 게시판에 질문글을 올려 해결을 하긴 했습니다만......^^;

결론은 0.15코일은 이고원 배터리에서 커버가 안된다는 거였어요.

여기서 저는 궁금한게 생깁니다.

1. 이고원 배터리에서 쏴주는 와트(W)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극저옴 코일을 감당을 못하는건가요?

2. 왜 극저옴 코일은 큰힘을 써야 작동을 하는건가요?

3. 가변모드기기들을 보면 뭐 여러가지 1W~100W까지 지원하는 기기들이 있던데 그럼 이고원 배터리 자체는 몇 와트의 힘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4. 가변모드기기로 넘어가게 되면 아무래도 높을 와트수까지 커버 될 수록 좋은 가변모드기기인건가요?

쓰다보니 질문이나 글 자체가 너무 두서없네요, 죄송합니다

전기 쪽 이해도가 바닥수준입니다ㅠ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__)>

-번외 질문^^; -  드리퍼 영상을 보면 배터리 하단부 쪽에 버튼이 있는 기기들은 모드기기 처럼 생기지 않았는데 무화량이 엄청나던데 

                    코일이 듀얼, 쿼드인걸 떠나서 그 기기들은 강력한 와트로 쏴주는  엄청난 파워가 있는건가요?

                    예를들면 어떠한 모델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