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탱크 맛이 왜 이런가요
본문
1453을 막 떼고 노틸미니를 주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서브박스 미니로 가변 입문을 하면서 얻게된 서브탱크 미니... 0.5 기성 코일로 폐호흡더 해봤지만 노틸미니와 비슷한 조건으로 좀 더 활용하고 싶은 마음에 1.5옴 코일을 좀 더 구입했고 상부주입 탱크와 하부파츠를 더 구입해 서브탱크만 3개로 늘렸습니다.
그런데 섭탱이 입호흡 보다는 폐호흡용이라 흡입압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점은 잘 알지만 섭탱의 맛 표현은 왜 이렇게 밖에 안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쥬다스 키스,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와 같은 과일 계열 액상들을 넣어 1.5옴 코일로 사용해봤는데 1453이나 노틸과 달리 진득하거나 달달한 맛표현이 안되고 찝찔한 감미료 맛만 나네요. 트리톤 1.8 코일만 해도 이런 정도는 아니거든요.
3.8v ~ 4.2v대에서 모두 그런데 1.5옴 코일의 경우 어느 정도까지 전압을 올려야 다들 만족해하시는 그런 맛이 나오는 걸까요? 0.5코일에 30w 또는 RDA 킷이 낫다는 건 알지만 일단 1.5옴 코일 사용입니다. 전압 너무 올리다가 코일만 태워먹을까 싶어 비슷한 조건으로 써보신 분들께 여쭙습니다.
그런데 섭탱이 입호흡 보다는 폐호흡용이라 흡입압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점은 잘 알지만 섭탱의 맛 표현은 왜 이렇게 밖에 안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쥬다스 키스,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와 같은 과일 계열 액상들을 넣어 1.5옴 코일로 사용해봤는데 1453이나 노틸과 달리 진득하거나 달달한 맛표현이 안되고 찝찔한 감미료 맛만 나네요. 트리톤 1.8 코일만 해도 이런 정도는 아니거든요.
3.8v ~ 4.2v대에서 모두 그런데 1.5옴 코일의 경우 어느 정도까지 전압을 올려야 다들 만족해하시는 그런 맛이 나오는 걸까요? 0.5코일에 30w 또는 RDA 킷이 낫다는 건 알지만 일단 1.5옴 코일 사용입니다. 전압 너무 올리다가 코일만 태워먹을까 싶어 비슷한 조건으로 써보신 분들께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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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건
탱구탱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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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코일은 사실상 하부 에어홀 제일작은거로 쓰고 고와트 출력해줘야 맛이 좀 납니다.
0.5옴에 써보시면 확 다르실듯하네요. |
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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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탱구4.2볼트 12와트 정도까지 해본거 같은데 찝질한 맛이 사라질때까지 좀 더 높여서 써야겠군요.
0.5옴은 30와트로 써봤는데 단맛이 찝찔한 건 없었네요. 무화량 대박이었고요 ^^ |
탱구탱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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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멕RBA킷으로 더블 트위스트 빌드로 사용하시면 맛표현 훌륭합니다.
심지어는 입호흡할때 1453보다 훨씬 명확한 맛이 올라오더군요. 코일 리빌드 방법도 중요하긴 하네요 |
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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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탱구더블 트위스트까지 해보려면 저로서는 시간 좀 걸리겠는데요 ;;
섭탱 0.5 싱글로 리빌드 입문하고 다른 탱크류로 내공을 쌓은 다음 다시 섭탱으로 돌아와 더블 트위스트로 잘 살려보겠습니다! ^^ |
신현리씨님의 댓글

![]() |
섭탱 맛 뭉개져요 원래 흐흐 |
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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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리씨역시 좀 한계가 있다고 봐야할까요 휴 |
제롬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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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탱이 원래 맛표현이 좀 별로에요..
리빌드의 편의성과 디자인때문에 쓰는거죠... |
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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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느아마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무화기 중에 하나가 섭탱 미니, 나노일텐데 맛 표현이
이런 정도 밖에 안된다는게 참... 1.5옴 빨리 써버리고 0.5옴으로라도 써야겠네요. |
성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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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1.5옴코일은 (신형섭탱기준) 제일작은 에어홀, 타지않는한에서 가장 높은 볼트(5볼트 버티려나요?) 가 좋겠습니다만....
애초에 맛이 별로 없는 기기라[..] |
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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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5볼트까지 올려볼 생각은 못했는데... 1.5옴 코일들은 단명하더라고 그렇게 소진해야겠습니다. |
Pachir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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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탱크미니도 잘 활용하시면 괜찮습니다.
현재 탱크류로는 서브탱크미니, 리모2 그리고 빌로우2를 사용중입니다. 셋다 치명적인 큰 단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서브탱크미니는 싱글코일로 이만큼의 맛과 무화량을 내준다는게 신기할 다름입니다. 리빌드도 간단하고 누수와 탄맛도 쉽게 해결되는 괜찮은 기기라고 봅니다. 단 1옴 이상은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0.5-0.7의 옴수가 최적의 효과를 내준다고 봅니다. 너무 높지 않은 와트와 볼트 (3.7기준), 이로인한 적당한 맛과 만족할만한 무화량, 그리고 발열문제도 없구요 더 낮은 옴수와 무화량, 충분히 가능하지만 이로인한 단점이 속속 등장하는게 싫으네요 높은 발열, 바테리 소모량 증가, 액상사용량 증가, 물론 이중에 높은 발열은 편안한 그리고 안정적인 베이핑에 큰 방해를 준다고 봅니다. 듀얼코일의 빌로우2, 꽤 좋습니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맛표현도 좋고 무화량 장난아닙니다. 0.4옴 듀얼로만 세팅해도 발열도 심하지 않고 무화량 맛표현 만족하실 만 합니다. 0.3옴이하는 발열이 좀 심해서 권하지 않습니다. 즐거운 베이핑 되세요 |
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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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hiro딱 0.5 리빌드가 섭탱에겐 최적 사용 방법이란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얼른 옮겨가겠습니다. ^^ |
벨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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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탱이 1.5옴은 진짜 별로고 그나마 신형1.2옴이 낫더군요.. 리빌드하심이 답일듯합니다 |
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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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퍼아마 1.5가 신형인거 같더군요. 좀 더 입호흡에 맞게 내놓은거 같은데 노틸과 맛이 너무 달라요 ㅋ
빨리 0.5 코일, 리빌드로 옮겨가겠습니다. ^^ |
에이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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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폐호흡 섭탱입문 한지 이주 되가는데요
1.2보단 0.5가 더 낫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섭탱 맛표현은 좀 그렇긴 하죠 ㅋㅋ 섭탱만 5개 가지고 있는데 편한 리빌드가 장점이라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
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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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취역시 섭탱은 0.5옴, 기왕이면 리빌드로 쓰는게 답이로군요.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 |
불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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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섭탱나노 0.5옴 코일로 잘버텼는데...
막입이라그런가 ㅎㅎ |
불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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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무화기에 같은액상을넣어도 같은맛만나더라고요.. |
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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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폐호흡인 경우에는 무화기간의 맛표현 차이가 그리 크지 않게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섭탱을 입호흡으로 만족스럽게 써보려는 접근부터가 잘못이었나 싶네요 ;; |
불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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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멕입호흡은...쪼끔...그렇죠? |
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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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트리톤은 입호흡 맛도 괜찮은 편이고 앞으로 카라플로 함 달려볼까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