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날모드 발열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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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9-09 03:13 1,022읽음본문
안녕하세요ㅎ
다름이아니라 아날모드에 관해 질문을 좀 드리려구요.
아날의 막연한 기대심 때문에 선 구입, 후 공부를 자처하고 있는 중입니다
워낙 아날기기에 말들이 많으셔서 솔직히 겁나기도 하지만 그놈의 호기심이 뭔지...
호기심 하나로 생사가 왔다갔다 하는 짓은 최대한 안하려고 합니다ㅎㅎ
(저도 모르게 이미 했었는지도 모르죠...-_-;)
얼마 전 메간 318을 들였습니다. 제 첫 아날기기인데요.
대략 기본적인 주의사항(무화기 똥꼬 및 하이브리드 쇼트)은 숙지하고 쓰는데
최대한의 안전을 생각해서 노파심에 다시 한번 짚고 가고싶어 질문 드립니다.
문제는 다른 아날은 써본적이 없어 도저히 발열에 관한 감을 잡을 수 가 없어요.
다들 이정도 발열은 있는건지 제꺼만 유독 이런건지;;
상황 설명을 해볼게요.
조합 - '칸탈 A1 24AWG', 3mm 비트굵기로 각각 6바퀴씩 2개(듀얼), 0.4옴 + 26500 및 26650 + 치우 스페셜 경통 및 일반 치우경통
(아날은 배터리크기와 코일저항 세팅값에 따라 출력이 다르다기에 참고로 조합도 표기 해놓았습니다)
간혹가다가 접지 문제인지 기화가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되긴 되지만 조금 더디게?느리게? 될때가 있고 바로 강하게 확 기화가 될때가 있더라구요.
기화가 더디게 될때 꾸~~~욱 3~4초간 누르고 있으면 하단 버튼 부분이 완전 뜨겁게 까지는 아니나 서서히 뜨거워져 오는게 느껴집니다.
설마 이게 쇼트의 전조현상인건가요?
하지만 기화가 한방에 될때는 전혀 뜨거워짐이 느껴지지 않아요.
무화기 쪽 위쪽 발열은 가변기를 쓸때에도 당연히 있던 부분이라 그렇게 크게 신경 쓰이지가 않지만
하단부 쪽이 뜨거워지니 겁부터 나더라구요. 말씀드렸다시피 완전 너무 뜨거운 정도는 아니구요.
여기서 몇초 더 누르고 있으면 뭔일이 나도 나겠다 정도의 애매한 온도네요ㅎㅎ
경통의 중간 부분은 뜨겁게 달궈져 본적은 한번도 없지만 미지근해 지긴 하더라구요.
중간 경통 부분이 미지근해 지는건 위쪽 무화기쪽 열을 전달 받아 뜨거워 지는건지
내부 배터리가 열을 받는건지 잘 몰르겠어서 배터리는 꺼내 만져보면 배터리 자체에서 나는 열은 아닌것 같아요.
(차가운건 아니지만 미지근함보다는 좀 덜한 지적지근한 정도?)
아 너무 설명이 주관적이라 복잡하신가요?ㅠㅠ
글주변도 없고 상황을 설명 하려니 더 어렵네요ㅎㅎ
아날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이정도 상황으로 보시고 판단이 가능하실까요?
아참 그리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고.....혹시 몰라 초보적인 추가 질문이 있습니다!
당연히 배터리 부분 +가 경통 윗부분을 향하게 넣는게 맞죠??
저 하단버튼의 발열이유가 +-를 뒤바꿔 넣어 쇼트가 나는게 아닌가?하고도 생각했었어서 혹시나 여쭈어 보네요ㅎㅎ

댓글 15건
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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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간은 하이브리드가 아니라서 접점 똥꼬생각 안하셔도 되고요. 메간은 26650 라 왠만해서는 고엠프 바터리를 사용하죠
그럼으로 0.4옴은 껌입니다. 단지 메간의 단점은 510이랑 스위치에 스프링으로 되있는점이죠. 간혹가다 510쪽 스프링이 텐션을 잃어 접촉이 안되는경우가 있습니다. 다른점은 그놈에 510 스프링이 코일처럼 달궈질때가 있더군요 ㅡ.ㅡ 510에 스프링을 도라이버 같은게에 꼽고 조금 늘려 보세요 모조님이 왜그렇게 만든지는(자동접종) 이해하나 그로인해 불편한게 나오더군요.. +극이 무화기 쪽 맞아요^^;; |
블랙실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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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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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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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휴지통을 아날기기로 봤네요 ;;;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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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가 나면 단순히 뜨거워 지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냥 악! 소리와 함께 던져 버릴 정도입니다.. 빠른 판단으로 모드와 무화기를 분리해야 합니다.. 그리 쉽지는 않은게.. 쇼트난 부분은 용접처럼 붙어 버리기 때문에 힘껏 풀어야 하죠.. |
블랙실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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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부러 아날로그로 쇼트테스트 가끔씩 합니다. 일단 쇼트가 나면 손에 순간적인 느낌이 오는것은 물론이고
아날로그 전체가 뜨거워집니다. 저는 일부러 테스트를 한거라 알고있기에 바로 배터리 분리하는데 사실 그렇게 순식간에 미친듯이 뜨거워지진 않습니다. 다만! 쇼트난 상태로 몇번 더 파이어를 하면 순식간에 뜨거워지게되죠. 말씀하신 문제는 메간의 510접점부가 스프링방식과 수동방식이 있는데 아마도 스프링방식으로 사용하시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메간의 510접점부의 스프링방식은 같은 모더의 다른 기기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사용되는데 편하긴 하지만 단점은 접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저도 수동접점핀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중이구요. 스프링방식으로 사용하신거라면 510접점부를 수동으로 바꿔주시면 좋아질테구요. 배터리는 아날로그 사용시 어느정도의 발열은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저 따스한 정도의 열이라면 통전때문일 확률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
스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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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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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추하하;; 죄송하지만 저게 저래뵈도 스댕 컵이에요ㅋ |
스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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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아, 항상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처한다고 항상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곤 하는데욬ㅋㅋㅋㅋㅋ
하부캡을 번개처럼 휙 돌려 휙 던지는;;;;; 그거마저 쉽지는 않은거군요ㅎ 역시 인생은 실전....... |
스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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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실베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좀 귀찮긴 하지만 아예 밖으로 가지고 나갈땐 불안해서 무화기,경통,배터리 이렇게 다 분리 시켜 나가요. 베이핑하고 난 후 재분해 하고요ㅎㅎ 그래도 다행인건 큰 위험성있는 증상들은 아니여서 조금 안심은 되네요ㅎ 저도 저런 상황(쇼트)을 최소 한번 정도는 경험을 해봐야 확실히 머리에 각인돼서 더욱 조심하게 될텐데요;; 앞으로 아날을 쭉 쓰게 된다면 어떠한 상황에 어떻게 쇼트가 나는구나 라는걸 경험을 해봐야 나중에라도 쇼트 날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일부러 그런 상황을 만들기엔 깡이 없어 좀 무섭긴 합니다만ㅎㅎ 대략 어떤식으로 테스트 하시는지 여쭈어 봐도 될런지요. |
꽁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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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스위치 부분 접촉이 느슨하면 약간 손에 열이 전달되는 느낌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저 같은 경우 더 밀착해 주거나 스위치를 강하게 눌러 줍니다 아시겠지만 연타시에는 무화기 열이 전달되어 기기도 좀 따듯해 지더군요 1옴 이하 저옴 사용시는 더 따듯해 질꺼 같고요. 쇼트는 눈에 안보일때가 문제지 손에 들고있는 상태의 쇼트는 대처가 가능할겁니다. 잠금장치만 잘해 주시면 크게 염려 안하셔도 될껍니다. 똥꼬가 돌출안된 무화기만 피하시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더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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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에서 발열은 스위치 접점문제입니다
얼마전에 국내모더꺼 그런문제 있어서 보냈는데 뭐가 문젠지를 모르네요... 배터리 유격을 주면 괜찮아지긴 합니다 |
스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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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추네, 맞아요. 딱 그 느낌인것 같아요.
'아래 스위치 부분 접촉이 느슨하면 약간 손에 열이 전달되는 느낌' 딱 이 느낌이네요. 기화가 잘 될때는 열이 안나고요. 저만 좀 그런건줄 알고 뭐가 잘못 됐나 싶었는데ㅎ 지금 워낙 작은 도시에 있어서 가변이나 다른 모드기 취급하는곳이 없어서 오프라인 주변에 아날모드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보니 혼자 답답했거든요ㅎ 좀 안심이 되네요. 그리고 쇼트문제에 아예 신경쓰기 위해 좀 귀찮지만 아예 분해를 해놓고 다녀요. 베이핑 시에만 결합하고요. 좀 귀찮긴 하지만요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
스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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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아아~ 스위치 발열 부분은..확실히 문제가 아예 0%도 없는 건 아니군요.
그래도 뭐 지금까지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위험성에 대한 문제랑은 좀 달라 다행이긴 합니다. 배터리 유격도 한번 줘 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
블랙실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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