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푼v4 나사산이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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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푼v4 를 얼마전에 영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화기를 여러개 돌려 사용하고 있는 터라, 무화기를 뺐다꼈다를 반복하는데
그 와중에 침니꼬깔? 하고 투명경통하고, 에어홀 밑의 부분이 전부다 같은 방향, 같은 세기의 힘으로 풀어야 되서
무화기 체결 해제 하다가, 여기 풀렸다가 저기 풀렸다가 하는 바람에,
힘주어 풀린데 다시 조이고, 다시 풀고, 또 이상한데 풀린 곳 다시 연결하고 하다 보니
최종적으로 어느 한구석이 정말 안 빠지고 안 풀리게 되는 슬픈 현상이 발생합니다.
방금은 에어홀 밑에가 헛돌고 그래서, 모드기기(KBOX)에서 카이푼을 뺴는데 1시부터 지금까지 꼬박 2시간 낑낑맸네요.
내일 8시반 출근인데.... 스트레스만 잔뜩 받았습니다.
이 부분, 선배님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지 여쭤봅니다. ㅜㅜ
오리지널 메탈경통(중간에 유리로 바꾸고 싶어 라온에서 주문해 뒀습니다) 을 이용하면 이런 문제가 좀 덜 한지요?
혹은, KBOX의 문제일까요? 내일 다른 모드를 구매 예정이긴 합니다. (RDNA40)
계속 이렇게 어디 한군데 꽉 잠겨서 안 풀리는 스트레스 받으면서 쓰라고 하면...
진짜 언제 한번은 집어던질까 싶습니다.
댓글 6건
비익연리6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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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푼4는 에어홀 아랫단이 액상 주입 시 꼭지를 기준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풀어서 하부와 격리 후
액상을 주입하고 다시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하부와 격리를 풀어 에어홀로 공기가 유입되게 하는 스타일이라 원래 그부분이 잘 돌아갑니다. 한번에 풀기 힘드신 경우 락링같은 실리콘 링을 최하단에 걸고 살짝 잡아 당기는 느낌으로 쥐고 돌리면 잘 풀립니다. 모드기에 붙어있는 면이라 돌리기 힘드시면 모드와 카이푼4 사이에 열을 발산해주는 히트싱크를 하나더 끼워서 쓰시면 분리가 좀더 용이합니다. |
커피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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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연리66락링, 실리콘링, 고무장갑 등으로 해결되지 않아,
액화질소로 급성냉각 후에도 시도하고, 가열하여 녹인 후에도 시도하고 해도 안되서 결국 지인에게 부탁하여 기스 내면서 바이스로 물어 풀었습니다. 이미 버렸습니다. 남은건 애궂은 KBOX의 기스자국이네요 |
비익연리6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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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4는 링을 포함한 부품이 41개나 될 정도로 웬만한 무화기의 두서너 배 이상의 갯수를 자랑하죠
그만큼 정밀하고 세밀한 설계가 된 제품이라 저도 처음에 상당히 헤맸습니다. 이벱 찾아보시면 제 글에 분해도 가 있습니다.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540916&sfl=wr_name%2C1&stx=%EB%B9%84%EC%9D%B5%EC%97%B0%EB%A6%AC66&sop=and) 제 경우는 분해도를 A4 용지에 인쇄해 놓고 하나 하나 그 위치에 놓고 체크하고 재 조립하고 해서 어느정도 익숙해 졌습니다. 그리고 분해도 잘 보시면 크게 4개 파트로 되어 있어서 파트별로 조립해보고 다시 전체 조립하고 두세번만 해보시면 이해하시기 쉬울것 같습니다. |
Whoareyo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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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1번 풀리면서 9번도풀린거네요 위추드려요 |
커피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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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areyouㅠㅠ 다른 분들의 평가를 보아,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구매한 이놈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싶어, 한번 더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추천 감사감사 |
Whoareyo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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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곰아직 원본 , 아이보고 제외하고는 4번 7번링 문제있어요
어떤건 두껍고 어떤건 얇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