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문하려해요 ㅎㅎ 섭탱 나노와 궁합이 맞는 모드기기가 따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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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이번에 전담 입문하려구 하는데요... 첨엔 일체형(이그립)으로 사려했는데 조립형?을 사기루 했어요 (예산은 ~10만원 ㅎㅎ)
조예테크는 뭔가 잡음이 많은 거 같고... 캥거(캉얼) 섭탱크 미니로 마음이 거의 굳었어요. (솜을 이용한 리빌드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에 앞서 질문 몇 가지 할게요 ㅜㅜ
1. subox mini 스타터킷이라는 걸 팔던데, 캉얼에서 만든 저 모드기기 괜찮은 가요? 혹시
섭탱 미니만 사고 다른 모드기기를 연결하는 게 나을까요?
2. subox mini는 아무 국내 쇼핑몰에서 사면 되나요? (해외직구랑 차이 별로 없으면 국내에서 사려구요 ㅎㅎ 직구하는 법은 알아요)
3. 10만원 이내로 추천해주실 다른 전담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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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그루브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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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xk zero v3로 처음 수동접점을 써봤는데 자동접점에 비해 많이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제가 여러 무화기를 돌려쓰는지라..) 수박스는 고정접점이라 서브탱크가 아니면 안맞아서 못쓰는 무화기들이 있더라고요 최근엔 SXK Nebula Zero가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추가적인 지출도 생각하셔야 해요 18650 베터리(25A~30A 정도의 고방전 베터리) 칸탈와이어(취향에 따라 여러 굵기를 선택할수도 있고 온도조절을 위해 NI200, TI, SS316L 등의 와이어를 추가로 구매할지도 모릅니다.) 리빌드솜(솜따로 물티슈, 이니스프리 오가닉 화장솜 이 많이 쓰이는데 약물처리 안된 약국솜도 괜찮은데, 코튼볼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비싼만큼 좋겠지요?) 서브탱크 미니가 꽤 좋은 무화기라는 생각은 들지만 무화기마다 액상의 맛이 다르게 올라오기에 여러 무화기를 겪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서 고정 접점인 수박스보다는 다른 자동 접점 기기를 사시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리리그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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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즈아... 기기 이것저것 들일 생각은 없어서. 자동접점/수동접점은 크게 신경 안 쓰고 있었네욤 ㅠㅠ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니 ㅎㅎ 섭탱나노 + sxk zero v3 요렇게 직구하는 거 생각해보겠습니다 ㅎㅎ 와이어 & 리빌드솜에 관한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입문이라 모든 정보가 소중하네요 ㅎㅎ |
그루브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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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그립섭탱 나노는 리빌드용(RBA) 코일을 못써요
OCC 코일을 리빌드해야하는데 RBA보다는 아무래도 리빌드 하기 불편해요 sxk zero v3 는 수동접점이라 불편해요... 자동접점인 SXK Nebula Zero가 쓰기에는 편할것 같아요... 휴대성을 위해서라면 섭탱나노 + 이고원 도 괜찮지만...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다양한 무화기 + 가변기가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가지 무화기로 한가지 맛만 보시면 가습현상이 오기때문에 최소한 무화기는 2개를 들이셔서 다른 맛의 액상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시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위생이기에 세척하고 말리는동안 사용하시기 위해서라도 무화기는 꼭 2개를 들이셔요.. |
리리그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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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즈아이고ㅠ글을 잘못 썼네요 자동접점은 nebula zero라고 적어주셨는데 제가 헛갈려서 이상한 소리를 했군요 + 섭탱 미니 구매 예정이었는데 나노라고 적었네여 ㅜㅜㅜ 새벽이라 집중력이 흐려진 듯 합니다.
무화기는 2개를 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친절 답변 감사합니당 |
비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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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드를 하실 생각이고, 무화기를 딱 2개만 들일 생각이라면 (물론 저도 처음에는 그럴 예정이였죠. 개미지옥에 빠지다 보면 그런 거 없습니다만...)
하나는 탱크형, 하나는 드리퍼형으로 들이는 걸 추천합니다. 액상 이것 저것 맛보려면 탱크형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거든요. |
리리그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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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아하 댓글 감사합니다. 드리퍼형/탱크형은 카토의 구분인가요? 혹시 대표모델 하나만 알려주실 수 있나요?
드리퍼형이 어떤 건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잘 몰라서... |
비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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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그립예 카토 (무화기, Atomizer)의 구분입니다.
무화기는 대체로 크게 탱크형과 드리퍼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탱크형은 섭탱처럼 액상을 저장해 놓고 쓰는 형태이고, 드리퍼형은 사용할 때마다 액상을 바로 바로 조금씩만 떨어뜨려서 (드립)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리빌드가 가능한 경우 RTA(Rebuildable Tank Atomizer)나 RDA(Rebuildable Dripping Atomizer) 라는 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드리퍼형은 보통 탱크형보다 빌드덱이 넓어서 코일을 큼직하게 여러 개를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보니, 저옴에 폐호흡으로 많은 무화량을 뽑아내는 데 주로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탱크형도 요새는 왠만한 드리퍼 못지 않게 무화량을 뽑아내 주는 것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고, 드리퍼형에도 맛표현에 입호흡 위주의 것들도 상당수 있긴 합니다. (저는 드리퍼도 입호흡으로 씁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드리퍼형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액상을 조금씩만 떨어뜨려 사용하다 보니, 원할 때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탱크를 주로 쓰더라도 드리퍼 한개 정도는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탱크도 그렇고 드리퍼도 그렇고 무화량, 맛표현, 용량 등등이 다 다르다 보니 취향을 모르면 추천하기가 좀 까다롭긴 한데요, 초보자가 빌드하기 쉽고 올어라운드용으로 무난하게 추천하기 좋은 것은 (저는 안 써봤습니다만) 아무래도 벨로시티가 아닐까 싶네요. 쓰다보면 자신의 취향을 알게 되고, 그에 맞춰서 나중에 다른 무화기를 들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개미지옥으로....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