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호흡과 액상의 상관관계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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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가입해서 온갖 꿀 같은 정보들을 감사히 습득하고 있는 초보회원입니다.
약 1년여간 외부에서는 연초를, 내부에서는1453을 병행하다가
우연찮게 이베이프를 알게 되서 순식간에 가변기기와 서브옴 탱크로 넘어왔습니다.
이베이프에서 잘 배운 덕에
기기나 탱크 사용도 아무 문제없고 폐호흡도 뿜뿜뿜 잘하는데...
문제는 액상입니다.
1453 시절에는 이런저런 많은 액상을 아무 문제없이 잘 썼습니다.
물론 제 기호에 따른 호불호는 있었지만 특별한 문제 같은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탱크를 사면서 협력몰 더베이퍼에서 인기품목 2병을 함께 구입해서 써봤더니!
도저히 폐호흡으로는 사용을 못하겠어요!!
폐호흡만 하면 액상이 너무 달고 진해서 메슥거린다고 할까요?
무화량도 많고 특별히 입에 튄 것도 없는데
진짜 맛이 너무너무 강해서 연타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요.
처음 개봉한 액상이 문제인가 해서 두번째 액상도 테스트 해봤는데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런데 희안하게 탱크로 입호흡하거나 1453으로 입호흡하면 괜찮습니다.
결국 좋은 액상을 3배로 희석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희석하니까 너무 많이 옅은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낫습니다.
이런 액상의 진함이 폐호흡을 하다보면 익숙해지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원래 탱크류의 폐호흡이 어울리지 않는건가요?
아... 가변과 서브옴 탱크의 재미를 정말 기대했는데 쓰나미 같은 아쉬움이 ㅜㅜ
댓글 5건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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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그랜드마스터나 캐슬롱이 제게는 느끼한편입니다. 한카토도 간신히 끝내는 편이죠. 그건 적응보다는 호불호의 문제가 맞습니다. |
유하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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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무화기나 혹은 다른 옴 셋팅으로 하시면 느끼하거나 진하던 액상이 입에 맞는 경우도 있더군요 . |
차이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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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입맛은 변합니다... |
이지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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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미각을 가지셨거나, 아니면 니코틴 문제 아닐까 생각합니다. |
SR맥클레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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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방법으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