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겐도 오가닉 코튼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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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초반 유리섬유문제로 실리카윅,셀루코튼,물따로를 쓰다가 코튼베이컨으로 넘어왔는데 지지기를 해도 초반에 맛이 좀 이상해져서
코겐도 오가닉으로 바꾸어 쓰고 있습니다.
사이즈별로 잘라쓰기 편하고 맛표현도 괜찮아 잘 쓰고 있다가
리빌드 동영상을 보니 오가닉 코튼 잘라내고 앞뒤 껍질(?)을 벗겨 쓰는겁니다.
저도 리빌드 영상 처럼 했더니 뻣뻣한 녀석들이 부드러워지더군요.
근데 이게 껍질을 벗기니 두께가 얇아져서 생각한 크기보다 한배정도는 더 잘라야 하는 문제도 있더라구요.
코겐도 오가닉 코튼 사용 시 앞뒤 껍질을 벗기고 쓰는 명확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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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JBLE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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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용합니다만. 일률적인 두께 정도로 보시면될듯하네요.
바깥껍질부분은 좀더 밀도가 높으므로 액싱유입이 원활하지 않기도하구요. 코일에 장착시 약간만 더 두꺼워져도 탄맛이 올라오더라구요. 뭐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습니다마는 요는 그냥 사용하셔도 만족하신다면 큰차인 없습니다.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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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화기 따라 달리 씁니다.
제거를 하는 이유는 뭉치는 곳 없이 균일하게 펼쳐주거나 바리케이트처럼 액상유입을 막아줄 때 편하기 때문입니다. 제거하지 않는 경우 또는 한쪽만 제거하는 경우는 바 형태의 윅을 필요로 하는 코일헤드일 경우 돌돌말아 쓸 때 입니다. 누수가 없고 맛에 이상이 없다면 아무렇게나 써도 무방합니다. |
홀리가넷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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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냥 취향이군요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
꺄르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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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취향 & 버릇 차이 같습니다.
전 이니스프리 오가닉을 주력으로 쓰는데 가끔은 두껍게 잘라서 한 면만 벗겨서 사용하고, 어쩔 때는 얇게 잘라서 그냥 안 벗기고 사용합니다. 어차피 돌돌 말았을 때의 중량, 두께가 관건이다보니... 근데 이렇게 겉솜의 유무가 맛에 차이를 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음 그리고... 섭탱미니 RBA를 사용하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겉솜을 안 데어내고 사용하는게 누수가 덜 일어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