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에 대한 오해 좀 풀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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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에 대한 반응 입니다. 몇차례 이곳에 올렸지만.. 문의 드립니다.
** 저는 올해 연초를 버리고 전담을 시작 했습니다. 12mg 으로 시작해서 3mg 그만뒀습니다. 두달 전 이유는 고혈압 약을 3 달 전부터 먹고 .. 이상하게 전담을 피우면 혈압이 많이 오르고
전담 안하면 내려갔습니다. 물론 이고원 1100 으로 폐호흡이 문제 였는지 아니면 술, 나트륨, 스트레스 이유 일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또 추워졌다고 혈압이 오르네요 !!
문제는 최근 술먹으면 또 연초에 손을 대는데 .. 다시 전담이라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담에 대해 오해가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1. 하루에 한카토 1.8mg 짜리 니콘 3~5mg짜리 먹으면 많이 먹는건가요?
2. 가끔 배터리 과열 및 폭발로 사고가 있는데요. 가끔 일어날 수 있는 건가요? 사진 보니 무섭 ㅜㅜ
3. 김장도 못하고 니코도 어디서 사는지 모르고 그냥 아는 분에게 김장한 것 니코 농도 맞추서 3~5일 후 숙성 후 먹는데요. 브랜드 제품 보다 몸에 더 안 좋은 느낌이 나는데 이건 제 느낌일까요?
헤일로 정품과 김장 제품과 맛 차이 빼고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만약 차이가 있다면 브랜드 제품 살까 생각 중 입니다.
댓글 13건
유하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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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는 니코틴 3mg/ml 의 농도 액상 하루에 15~20ml 정도 먹습니다.
2.폭발사고는 완벽히 본인의 부주의로 인해서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저는 겁이 많아서 ㅡ.ㅡ; 가변기기에 비보호 고방전 배터리만 사용합니다. 3.액상이 pg,vg,향료,니코틴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되는데 이중에 하나라도 문제가 있거나 하면 (니코틴이 변질 이 제일 확률상 높습니다.)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겁니다만. pg 알러지 이실수도 있습니다. 헤일로 정품과는 맛차이 말고 는 없을듯 합니다. |
밤안개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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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몬오 많이 드릿네요 ^^ pg 알러지나 니코틴 변질이 맞을수도 있겠네요 |
멘솔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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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균 이하는 아닐것 같네요
2 믿을만한 배터리와 패스쓰루(충전하면서 사용) 피하시면 안심 해도 되실 수준 3 김장이나 원본이나 유해성 차이는 없다고 할수 있을것같네요 |
풍류방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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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혈압이 높은 편이긴한데..
니코틴6mg 평균 10ml정도 먹습니다 전후로는 안재어봐서 변화는 잘모르겠습니다 나머지는 윗분들이 잘 적으셨네요 |
밤안개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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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방랑자혈압 전담 때문에 올른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저만 특이 체질인가 ^^ |
풍류방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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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안개비의식하지를 않아서 느끼지 못한거 같아요..^^;
그런거 까지 신경쓰면 더 혈압 오를까봐서요 ㅎ |
니코틴중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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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점 늘어 가실 겁니다.
제가 처음 한달 동안 이고원 한카토도 못먹었는데 어느새 카라플 2카토도 부족하더군요 2. 안전수칙을 지키신다면 문제가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너무 저옴으로 무리하지 않는다면요 이고원 이라시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3.제가 기성을 못먹어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부 분들에게 pg 알러지라는 게 있다고 하시던데요..이건 밑에 분들이 자세히... 연예인이신 버튼스위치님이 말씀하셨죠 안전을 최우선을 하는 베이핑 되세요 ^^ |
심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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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차가 있겠지만 많이 드시는 것 같지 않아요~
2. 배터리 관련 사고는 항상 일어날 수 있죠. 근데 이건 아마 전담아니어도 모든것이 그럴겁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인증이 된 제품을 사용하시는게 좋지요~ 아날로그 기기 같은 경우는 확실히 모르고 접하면 사고날수 있구요. 가변기기의 경우도 예전에 어떤회사 제품은 충전중 화재 사고도 있었죠. 어디까지나 이것은 사고의 경우구요. 안전수칙과 방법을 제대로 숙지한다면 예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김장 담구시는 분이 제대로만 담구셨다면 딱히 더 안좋은 부분은 없을것 같네요. PG,VG, 향료가 상할리도 없을테구요.. 유하몬님 말씀처럼 지금 사용하시는 니코틴이 젤 문제일 확율이 높네요. 쉽게 변색, 변질되거든요. 예전에 급해서 길에 있던 전담샵에서 샀던 니코틴, 집에 와서 까보니 아주 누르스름하니 간당간당하더군요.. 유통기한도 그렇구요.. 그리고 기성과 원본의 차이는, 맛과 가격입니다 ㅎㅎㅎ 기성이 완제품이기에 편하긴 하지만 비싸고, 김장은 원본과 비슷하긴 해도 똑같진 않죠. 대신 아주 많이 싸구요. 그리고 전담이 연초에 비하면 낫다라는 것이지, 절대 몸에 좋은것은 아닙니다. 의사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니코틴이 혈압에 그리 좋을것 같지는 않아요.... 왠만하면 건강을 위해서 연초도 전담도 확 끊으시구요.. 정 힘드시면, 멘솔을 섞은 액상으로 무니코틴을 시도해보시길 권합니다 ^^ 니코틴이 없어 공허하긴해도 타격감이 있어 그나마 낫습니다 |
밤안개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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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무니로 하면.. 담배 생각이 아직 많이 날 것 같습니다. 술을 때만 먹을 꺼라 니코틴 살짝 넣으려고 합니다. |
불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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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하루에 1.7mg짜리 20미리씩 먹습니다...
2. 보통 폭발은 아날로그모드에서 일어나죠 쇼트나거나 그런거떄문에 일어나는겁니다 관리만 잘해주시면 터질일없어요 대신 가변기기를 사용하시면서 1A이상 충전기로 충전안하시는게좋고 원래 USB로 충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3. 느낌만 그러신겁니다 저같은경우에도 매달 리터별로 김장해서 먹습니다 단일은아니고 여러종류를요 |
가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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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의 가장 안좋은 점은 혈관 수축과 중독이죠.
혈압 문제라면 아무래도 혈관을 수축시키는 니코틴의 작용인 것 같습니다. 특별히 중독의 문제가 아니라면 무니코틴으로 즐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
커피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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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이 번호를 들어 써주셔서, 조금 글을 덧대어 봅니다.
1. 니코틴의 체내 반응은, 여러 가지 기전이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혈관의 수축입니다. 정확히는 혈관의 수축이라고 하기 보단, 카테콜아민 등의 자극을 통한 혈류 내 유리지방산의 증가로, 혈류 전반적으로 산소 용적률을 높이기 위해 심혈관계에서 혈류의 증가를 촉진하기 때문에 혈류가 증가하기도 하고, 혈관을 수축하기도 하는 여러가지 현상이 생성됩니다. 이는 당연히 고혈압에 치명적인 행위입니다. 하지만 정말 고혈압에 대해서 걱정스러우시고 어떠한 처방을 바라신다면, 전자담배 탓을 하기 보다, 평소 식사에 지방산과 염분류, 알콜류를 줄이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카테콜아민의 자극으로 체내 지방분해 촉진이 된다고 하더라도, 적합한 식단 조절과 운동 등으로 체내 지방 성분을 줄이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 미치는 부분입니다. 2. 일반 기성기기, 그리고 기판이 달린 모드 기기에서의 배터리 사고가 날 확률은, 여러분 주머니 혹은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터질 확률과 거의 일치합니다. 하지만, 리빌더블 코일을 이용하는 무화기와 아날로그 모드 기기는 조금 다릅니다. 리빌더블 코일과 모드 기기를 다루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마인드입니다. 그 부분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 옴의 법칙이라던지, 쇼트의 이유 라던지 등의 기초적인 전자기론의 지식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배터리 폭발 사고라는 게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공부하고, 그 부분을 어떻게 하면 피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지식이 리빌드 무화기를 이용하는 자격 조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신감이 없거나 이부분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코일을 판매하고 품질관리를 하는 기성 기기들을 이용하시고, 리빌더블 무화기는 이용하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3. 꼭 느낌일 뿐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보다, 그 느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식으로 액상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액상의 가격이 높은 이유는, 회사의 이윤 창조와 마케팅 비용의 부분도 있겠지만 퀄리티 콘트롤 및 청결의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김장을 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청결도를 엄격하게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정말 개인 차가 심할 뿐더러, 딱히 인증된 과정 등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김장에 들어간 향료의 보관 방법이나, 나아가 제조 과정에 대한 의문도 분명히 삼을 수 있구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기성 액상들을 파는 회사들은, 물론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법정 선으로 지킬 수 밖에 없는 가이드라인이라는 걸 가지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따를 수 있는 김장 시스템을 가진 개인은 흔치 않을 거라고 생각되구요. 어떠한 것이든 사실 그렇지만, ' 가성비 ' 라는 이름 뒤에 숨어있는 포기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면 충분히 결정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실험실 마지막 서랍에서 대충 잠궈둔 PG와 VG를 꺼내 더베이퍼 프리믹스 액상을 대충 공병 눈금 눈대중으로 계량해서 손으로 섞어, 파라필름으로 쓱쓱 뚜껑 닫아놓고 역시 마지막 서랍에 대충 넣어 두었습니다. ㅋㅋ |
밤안개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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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곰오..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 ... 살짝 난감하네요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