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황당한.. 기기가 저 혼자 작동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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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4 + IPV미니 조합인데요.
책상 위 모니터 앞에 전단 세트들 세워놓고 사용하거든요.
갑자기 어디서 전담 흡입 시 나는 소리.. 액상 끓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서둘러 찾아보니 세트 한 놈에서 사용하지도 않는데 액상 끊는 소리가..
얼른 아래 뚜껑 돌려 배터리를 빼 보니..
배터리 +극 부분이 매끈하지 않고 동그란 놈 가운데 부분이 살짝 아래로 꺼져 있는 상태입니다. 오목거울처럼요..
이럴 수도 있는 건가요?
꺼낼 때 배터리는 뜨겁지는 않고.. 정상적으로 차가운 상태이긴 했습니다.
뜨거울 거라 짐작했는데.. 그렇지는 않더만요.
하지만 손도 대지 않은 기기가 저 혼자 온 상태가 되어 액상 끊는 소리가 난다는 것은..
만약 제가 책상에 있지 않은 채로 저 혼자 그 상태로 지속되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하니 겁나네요.
앞으로 배터리 다 빼놓고 사용할 때만 끼워야하는 건지 .. 황당하고 당황스럽네요. 걱정되기도 하구요.
이런 경험들이 있으신지.. 말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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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사람답게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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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도아닌가변에서 그런현상이있다니...
드문일인거같습니다 |
토도아키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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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터리를 교체해보는건 어떨까욤... |
진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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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v 미니 동일증상으로 버리지도 못하고 봉인중입니다.
제 짐작으로는 액상이 흘러 기판으로 들어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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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기들이 고장나면 오토파이어 되는게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회로 이상일듯ᆢ |
느타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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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이것 저것 만지고 뜯어본 바로는.. 진영님 말씀대로 액상이 배터리통 안으로 조금 흘러들어 갔구요. 다른 배터리를 넣고 아래뚜껑을 잠그기만 해도 액상이 끓는 소리가 납니다. IPV미니 기기 탓으로 생각되네요. 액상이 흘러들어가게 관리를 잘 하지 못한 제 탓이기도 하구요. 배터리 +극이 오목하게 들어간 것과는 관계가 없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