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주쯤에 전담입문예정인데, 전담은 무슨 맛인가요?
본문
제가 아예 안펴본건 아니구요. 3달전쯤에 1453이랑 니코틴사서 펴봤는데 밍밍하고 연초에비해 뭔가 많이 부족한 맛에 1카토도 못비우고 다시 연초로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흡연실에서 전담피우는 사람을 봤는데
뿜을때 연기가 어마어마 하고 냄새도 달달하더라구요.
그게 부러워서 저도 제대로 전담을 시작해 보려고 1달전부터
이베이프 눈팅이랑 직구를 하다보니 현재 무화기는 틸레마호스, tfv4미니, 크라운탱크 이렇게 구입했고, 저번에 어떤분이 1무화기 1기기가 기본이라셔서 기기도 이빅미니, 시겔레이 구입해둔 상태이며 rx200은 지금 오고있습니다.
향료도 프리믹스로 8가지 사서 김장해놨구요. 그외에 잡다한것들도 전부 구입해놔서 다음주쯤에 차포로 주문한 충전기만 오면 드디어 저도 전담을 펴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어떤맛, 느낌인지도 모르는데
1달동안 무턱대고 구매만 한 것 같아서요. 다음주에 막상 펴보고 실망해서 다시 연초로 돌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가 연초를 어린나이에 시작해서 마쎄만 10년 넘게 피고있는데, 전담도 연초랑 비슷한 맛 인가요?
아니면 직접 펴봐야만 알 수 있는 새로운 맛 인가요?
그러다 우연히 흡연실에서 전담피우는 사람을 봤는데
뿜을때 연기가 어마어마 하고 냄새도 달달하더라구요.
그게 부러워서 저도 제대로 전담을 시작해 보려고 1달전부터
이베이프 눈팅이랑 직구를 하다보니 현재 무화기는 틸레마호스, tfv4미니, 크라운탱크 이렇게 구입했고, 저번에 어떤분이 1무화기 1기기가 기본이라셔서 기기도 이빅미니, 시겔레이 구입해둔 상태이며 rx200은 지금 오고있습니다.
향료도 프리믹스로 8가지 사서 김장해놨구요. 그외에 잡다한것들도 전부 구입해놔서 다음주쯤에 차포로 주문한 충전기만 오면 드디어 저도 전담을 펴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어떤맛, 느낌인지도 모르는데
1달동안 무턱대고 구매만 한 것 같아서요. 다음주에 막상 펴보고 실망해서 다시 연초로 돌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가 연초를 어린나이에 시작해서 마쎄만 10년 넘게 피고있는데, 전담도 연초랑 비슷한 맛 인가요?
아니면 직접 펴봐야만 알 수 있는 새로운 맛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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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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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입니다. 음식을 먹어봐야 알듯이 직접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같은 액상도 느끼는게 천차만별이라, 누군가에게는 평생 먹고싶은 맛이 누군가에겐 싱크대에 낀 찌꺼기 같습니다. 또한 무화기마다 맛표현을 잘해주는 궁합이 따로 있습니다. 이것도 개인차가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가변기기의 출력도 액상과 무화기에 따라 또 궁합이 있습니다. 가변기기가 영향이 제일 적은편이고, 어차피 RX200 정도만 있으셔도 다 시험해보실순 있을겁니다. 결론적으로 이것저것(액상, 무화기, 가변기) 해보기전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
말보로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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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 할때부터 장비 풀로 갖추고 시작하는 스타일이신가 보네요. 멋집니다~~^^ |
풍류방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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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은 연초의 그 타르맛을 느낄수 없어서 이게 뭐야 하실지 모르겠지만..
전담을 꾸준히 하시다 연초를 피시면 이게 뭐야 라고 하실겁니다.. |
쫄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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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기음 다음주에 펴봐야 알겠군요
감사합니다 |
쫄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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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방랑자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ㅎㅎ
연초는 이제 끊고 싶어요 |
쫄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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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맨별로 좋은습관은 아닌데 쉽게 고쳐지질 않네요. |
jibA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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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기님 말대로 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ㅠ
저같은 경우는 일반 연초부터 물담배, 시가, 파이프담배까지 두루두루 피웠습니다만, 전자담배로 입맛 들이고 나서부터는 연초는 아예 안피운지 이제 1년 갓 넘었고, 다른것들도 누구 만날때나 특별한 일이 있을때만 몇개월에 한번 필까말까입니다. 각설하고 전 에스프레소같이 독하고 진한 연초향을 좋아했습다만 (저도 연초는 10년정도 럭키스트라이크만 피웠습니다), 입맛이 바뀌어서 이제 달달한걸 주로 찾습니다. 기기도 거의 완벽하게 준비가 되신것 같으니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걸 찾아나아가시다 보면 연초와 바이바이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그 맞는걸 찾는데까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니 끈기를 가지시면 될것 같습니다. |
Newant8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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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둘째치고 기기구성은 알차네요.
전담만 입에 맞으시면 베이핑 하시는데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여담이지만, 첨엔 보통 연초향으로.. 그러다가 과일향(디저트류)으로.. 그러다 가습와서 멘솔류로.. 그러다 입에맞는 주력액상이 나타나실듯. |
코리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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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1453 으로니코16~19로2~3 주정도 뿜하고나서 담배냄새가 싫어지신후 연막탄에 도전하시길 페호흡도 목구멍 단련하고 하시길 참고 하시고 뭐 바로 하셔서 바로 적응되시면 다행 이구요 전 담배 않하고 뿜만하게 되어서 ㅎㅎ 예전 꼴초일때 말보로레드 럭키스트라이크8짜리 카멜8짜리 1갑반정도 펐네요 꼴초경력28년ㅋㅋㅋ |
모르겠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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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코리아빠님 말씀에 공감하는 1인입니다.
차라리 카이푼 등의 푼류로 시작하시는 것도 조심스레....ㅎ |
푸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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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사시는지요?
이게 글로 배우면 한계가 있는지라;; |
매직큐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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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입문부터빡시게하시네요 ㄷㄷ |
그냥지나가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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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자담배와 연초는 그 느낌이나 맛이 전혀 다릅니다.
연초의 향을 재현한 액상이라고 해도 연초의 감성(?)은 절대 못 따라 오죠. 전자담배는 연초를 대체 할 수단 이라기보단 단순히 '금연시 금단현상을 줄여줄 니코틴을 보충해 주는것' 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질리지 않는것 같네요.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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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중에서 1453말고 다른 여러 기종으로 시연 가능한 곳을 찾아가셔서 시연해 보시는게 직빵입니다.
첫인상과 적응해서 사용중일 때는 느낌이 꽤 다르다는 건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
이타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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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무화기 편하게 쓰기 쉬운거부터 서서히 업그레이드 하길 권장합니다.
쓰다보면 탄맛,누수,액상맛의 이질감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다시 연초에 손이 갈거라봐요.. 뭐 단정짓자고 얘기하는게 아니고 예시로 말씀드리는거니 참고하시고 가장 리빌드하기 무난한 섭탱부터 단계를 밟아가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