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퍼로 0.2옴때쓰다 0.5옴쓰면 맛차이가 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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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량은 차이가 많이 날거같은데....
기기가 40와트때 기기라 0.5옴 써야 될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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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GiveMemo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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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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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차이가 나는 이유는
액상유입이 원활하다는 가정하에 약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코일의 감은 양에 따른 무화량의 차이 .(감은양이 많을수록 고와트로 가겠죠.) 2.코일의 온도에 따른 특정 향료의 기화여부,or 아크롤레인(약간의 탄맛) 3. 외부 에어홀에서 들어오는 공기유입량의 차이 옴의 차이 는 굳이 찾자면 1번에 관련되는데 .. 음..같은 옴이라도 코일양 차이 나게하는건 heat flux 차이죠. 고와트 0.2옴 드리퍼 맛보시다가 .max40와트 0.5옴 은 처음 맛보시면 음 ? 하시겠지만 . 또 시간지나 맛보다보면.. 적응이 되더라구요 ㅎㅎ |
데옥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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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는 탱크류 무화기처럼
기화된 액상이 침니로 정제되어 배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옴수가 높아진다고 맛이 좋아진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드아! |
Do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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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옴을 어떻게 빌드하셔서 드셨었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빌드덱안을 코일로 꽉채운 0.2옴이었다면...0.5옴으론 구현불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슷하게 뽑아낼수 있겠죠. |
비엔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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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값에 대한 맛표현은 드리퍼의 종류나 에어홀의 사이즈, 코일링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코일링에 대한 부분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공기 유입양은 맛표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기화량 대비 밀도를 최대한 유지시켜 주는 공기유입양이 가장 좋고, 공기유입양을 줄이이며 테스트해보시보면 어느순간 맛에 대한 표현은 평준화가 되지만 기침이 나거나 타격감등이 좀더 상승하게 되고 반대로 유입양을 늘리면서 사용해보시면 맛이 연해지다 뿜는 무화들이 밀도가 연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때문에 코일링을 하시고 저항값을 보신다음 그에 맞는 에어홀을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례로 0.5옴이 0.2옴 보다 맛이 연하다고만 할 수 없는게 르마지스테의 경우 0.6옴정도만 셋팅해도 맛표현이 좋습니다. 비슷한 구조로 캣츠미니를 비교할 수 있는데 캣츠미니 드리퍼도 0.6옴 정도로 셋팅해서 사용해보면 맛표현이 좋습니다. 이 두 모델 모두 외부 공기의 유입양이 거의 비슷한 드리퍼에 속합니다. 탱크류에서는 침니와 드립팁의 사이즈또한 중요하지만 드리퍼를 쓰신다면 드립팁을 교체하고 사용하지 않는 제품의 경우 공기유입양만 잘 맞춰주셔도 본인이 원하시는 셋팅에서의 최적화된 맛표현을 찾아내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