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와트 베이핑을 하십니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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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초에 전담 입문해서 VW모드기 몇개와 리모,아쿠아v2를 썼습니다.
어디선가 4v 아래가 좋다는 말을 듣고 4v 이하로 써왔습니다. (대략 20W)
작년 말에 온도조절 모드기가 저렴하다는걸 알고
이빅미니, rx200, 크탱, 밸루스를 영입했고, 오늘은 target cCell까지 들어왔습니다만...
온도조절 모드로 지져봐도 기실 40W를 넘어가는 일이 없습니다.
리모 ss 0.5옴도, 크탱 ss0.25옴도, cCell 니켈 0.2옴도 Temp Protect걸리면 40W를 넘어가는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높은 와트로 지진다는 분들의 글을 하도 많이 봐서, 특히나 '크탱은 고와트로 지져야 한다'는 글은 수시로 보게되죠.
대체 왜 고와트로 지지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듀얼 코일 리빌드면 좀 다른가요?
rx200 3발 가변의 의미가 궁금해질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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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건
KAIJ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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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맛이 좀 진해진다는 경험치로 하다보니...목구녕과 입안이 웜/핫한 증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이상하더군요...ㅠㅠ
드리퍼도 80-90....크탱도 80-90....따땃하게 해서 먹어요... 이해는...글쎄요. 삶은 감자를 소금에도 먹고, 설탕으로도 먹고, 고추장으로도 먹는 입맛의 차이 아닐까요. |
클라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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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옴보다 1.0~1.1옴으로 해서 3.4V로 햇더니 11~12W 정도로 나오네요 흐흐 저옴으로 하면 겁이나서리 ㅠㅠ
이렇게 하면 제 입에는 딱이네요! |
컴바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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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JIrx200에 크탱 ss0.25옴을 물려서 사용중인데
300'C로 걸면 30W 안되게 밀어주게 되는데 실내에선 Device To Hot이 뜹니다. 실외에선 그나마 안 뜨고 있구요. 저는 완전히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
커피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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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V 라는 고정관념에 걸려 있으면 사실 컴바치님의 말씀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얼마전까지도, 65와트 이상이 도데체 어디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으니까요.. (드리퍼 칸탈 듀얼 리빌드 시, 저는 65W 까지는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 4V가 적합하다 ' 라는 것 조차 개인적 취향의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모드에서의 리튬이온 배터리 리미테이션에 익숙한 사람들 혹은 무화기의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유명한 모더분이 이야기해주신 내용으로는, 0.2옴 근처에서 가장 적합한 볼트는 3.4~3.6볼트라고 이야기 해주신 적도 있습니다. 튼튼한 코일빌딩, 밸런스를 잘 맞춘 위킹과 적합한 액상과 함께라면, 더 높은 볼트, 더 높은 와트에서의 베이핑은 액상이 보여주는 스펙트럼을 바꾸어 줍니다. 당장 가지고 계신 0.25 스뎅코일에서도, 40W와 80W 에서의 액상 맛 표현은 확연히 다릅니다. (vaping360 의 크라운탱크 코일 와트 별 리뷰를 첨부합니다.) http://vaping360.com/crown-sub-ohm-tank-review-top-filling-sub-ohm-tank-uwell/ 그리고, 아날로그 유저분들도 4V의 한계를 조절하는 2발 직렬가변, 병렬 회로가변 등을 쓰고 계시지 않습니까. :) 노이지 크리켓 등의 2발 직렬가변은 2발 직렬 7.4V, 0.25옴 기준 219 와트 상당의 전력을 보내주는 아날로그 모드입니다. |
어딘지모르는세상에서나를부르는소리가들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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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름엔 차갑게, 겨울엔 뜨겁게 먹습니다.. 날씨에 맞게요 |
KAIJ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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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온도조절의 혼돈으로 오셨군요.
저도...ㅠㅠ dna200 칩이긴하지만 아직도 뭐...여기저기 정보찾으러 다니고있어요... 그런데 그냥 와트모드로 80정도로 쫙쫙~ 밀어보세유. |
커피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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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곰그리고, 온도조절의 부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Temp protection 이 걸린다면, 흡압을 좀 더 쎼게 해서 쿨링에 박차를 거는 방법도 있고 에어홀을 더 왕창 크게 열어주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 흡입하는 범위가 그 유저에게 맞다면 좋은 선택이구요, 아니라면 조절해야할 범위인 거구요. 혹은, 방열판 등의 방법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지만... 이부분은 제가 잘 모르니... 저 역시 크탱 니켈코일 온도조절 때문에 온통 고민도 많고 정신도 없지만 외국에서는 120W 에서의 온도조절을 쓰는 사람도 꽤 많이 있습니다. ecigforum 에서는 심지어 특정 코일의 스탠다드 세팅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3~4년 전만 해도, 2옴, 2.5옴 등의 고옴에서의 베이핑이 주로 이야기 나왔을 때 도데체 10W 이상이 왜 필요하냐 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지요? 아마.. 지금 내용과 같은 맥락의 해석이 아니었을까요. :) |
컴바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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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곰아뇨아뇨.
4v로 맞추던것은 과거 그렇게 했었다 = 그 무화량에 익숙하다는걸 나타내기 위해 적은겁니다. 본문에는 적는걸 까먹었는데, 탄내가 나지 않는 온도 한계치까지 올렸을때 본문의 와트가 나옵니다. rx200 + 크탱 ss0.25옴은 Device to hot이 떠서 제대로 못 쓰고 있는 상태구요. 우선 올려주신 영상을 보러 갑니다. |
끊어야산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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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300f 가아니고 300도면 572f인데
너무높이신거같네요 보통530f정도 하시던데 너무 온도높으면 안좋은 물질 나온단소리를 들어서요 그리고30와트로 미는건 그렇게 설정되있는거라 그렇고 변환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
커피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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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제가 조금 핀트나간 이해를 했었나 봅니다. --;;
암튼, 제가 본 해외 포럼의 글은 (찾아볼래도 당장 찾아지진 않네요 죄송;) DNA200 기준, 0.08 옴 니켈 듀얼빌드, 120W 에 Preheat 80W 0.5 strong heat 가 니켈 드리퍼의 기본 세팅이다 라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온도가 steep 하게 빠르게 올라가는 목적도 있고, 350j 칩과는 다른 pulse attack 방식에서는 다소 필요한 세팅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뭐 저 역시, 100와트 이상은 칸탈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저도 니켈코일에선 45와트 이상 안 씁니다. ㅎㅎ)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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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와트 안쓰고 있어요. 피하는건 아닌데 그냥 먹다보면 그리되네요.
몇번 고와트로 쏘는 분들꺼 시음해 봣는데요. 압도적인 무화량과 뜨거움으로 인해전술? 같은 느낌이 었습니다. 고와트 저옴으로 맛이 좀 뭉개질지 몰라도 대량으로 쏴버리니까 진한 맛이 나더군요. 하지만 넘 뜨거워서 저는 GG 저는 기본적으로 무화량도 맛도 따지지 않습니다. 제가 1순위로 추구하는건 편의성 이거든요. 쉽고, 빠르고, 편하게... RX200+아로마+쓰뎅트위스트듀얼+온도조절 480~560F 정말 편한 조합과 셋팅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카라플은 1옴, 섭탱/이고원은 0.8, 노틸은 기성1.6 4볼트 정도에 대충 먹는 주력 조합들이네요. |
컴바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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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곰영상을 보기 전에 rx200 + 크탱 0.25옴을 들고 나가서 40W와 80W로 밀어봤습니다.
40W는 '이게 온도조절로 30W에서 헐떡이거 보다 쎈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아무튼 비슷했습니다. 80W로 밀어보니 확실히 다르네요. 처음에는 매우 뜨거워서 금방 뱄었고, 드립팁을 통해 뜨거움이 올라올 정도네요. 흡입하는 시간도 다르네요. 80W는 3초 내외, 40W는 4~5초 정도. 일단 크탱은 풀개방해서 베이핑해봤습니다. |
커피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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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스펙트럼과 증기의 온도가 확실히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 0.25 코일 와트모드로 먹을땐 70와트가량으로 썼으며, 무화기의 온도가 모드로 흘러가는 현상이 아무래도 커서 방열판까지 이용했습니다. 매우 만족하면서 썼었지만, 지금은 니켈코일 사용중이라.. ㅎㅎ |
컴바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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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콤방금 VW 80W로 지져봤습니다.
아마 익숙해지면 계속 할 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저도 저옴 고와트에서 맛 표현이 오히려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 막입이라 제가 맛 평가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무거운(?) 3발 rx200을 가지고 있어야 할지 점점 더 의문스러워 지네요. |
커피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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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아마 컴바치님이 느낀 점이 컴바치님에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베샥 DNA200이 있지만 40와트 이상 쓰질 않습니다. ㅋㅋ 베샥 dna40 도 가지고 있는데... 시험삼아 dna40만 쓰고 다녀 봐도 아무런 불편함을 못 느낍니다. 정가 200$ 가까이 되는 가격의 놈을 책상에 맨날 썩히고 있자니.. 저도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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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단순히 고와트라는 한가지만 볼 필요가 있을까요~
10개의 이런저런 가변을 쓰고 있지만 RX200이 필요 없다는 생각은 안들어서요. 직렬이지만 확실히 오래가고, 쓰뎅 온도조절 무척 쓸만하고, 다중코일 사용시 확실히 빠릿하게 밀어주고, 남들 놀라는 얼굴도 감상하고,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는 유비무환의 만족감?도 느끼고, 약간의 팔운동도 되고 등등 어차피 휴대용 조합은 따로들 있으시잖아요~ |
컴바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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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야산당예. 300'C는 온도를 최대한 끌여 올려본겁니다.
기본 와트 세팅은 65W로 되어 있는 상태로 온도조절이 들어가면 TempProtect 풀렸을때 30W인게 보이는거구요. 그래서 혼동의 카오스 상태에 빠진거에요;;; |
컴바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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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콤팔운동... ㄷㄷㄷㄷ |
디오사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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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볼트부터 발암물질 나온다는 기사를 하도 많이 봐서 좀 꺼려지더군요. 와트 높이려면 듀얼로 가야... |
레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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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글인데 스크랩좀 하겠습니다
댓글이 너무 훌륭하네요 저도 지금 온도조절의 지옥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사실 댓글들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만 계속 정독해봐야겠습니다 |
유하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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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와트가 필요한이유는 하나입니다 코일의 양을 만약 무한대로 늘릴수있다면 , 무화량 또한 무한대로 늘어날겁니다
이때 고와트로 지져야 무한대의 코일이 가열되겠죠 , 코일량을 클랩튼 사용해서 많이 감았는데 몇와트 지져야할까 고민할때 고려할것이 heat flux 입니다 결론적으로 몇볼트사이가 정답이다는 없습니다 이때껏 3.7 ~ 4.2 볼트가 적당한 값이었다는것은 바꿔말하면 이때까지 3.7~ 4.2 에 해당하는 와트와 heat flux 값에 어울리는 코일의 양을 감아서 썻다는 말이 되겠죠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tip&wr_id=7498 |
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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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120~130와트로 드립퍼에 쓰고 있지만 탱크류에서는 100와트면 기존탱크 어느것이나 다 카버되죠. 헤라클레스나 크탱크에서는 40와트보다는 60~80와트 쓰는겄이 더 맛있다고 느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개취죠. 고와트를 좋아하세요? 저와트를 좋아하세요? 이건 뜨거운 커피를 좋아하세요? 차가운 커피를 좋아하세요? 이겄과 비슷 합니다. 뜨거운 베입을 좋아하다 보니 점점 저옴으로 가고 또 저옴으로 갈수록 고와트를 쓰네요^^;; 단지 요즘에 느낀건 굵은 칸탈로(22게이지) 10+바퀴를 쓰면 옴수로는 0.3옴이지만 실째로 40와트로는 지지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80~120정도 쓰고요^^;; 고와트를 쓰시려면 그마만큼의 허당흡압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