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저옴을 고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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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탱 기성 코일을 사려고보니 제가 이용하는 협력몰은 0.25 듀얼 스댕 코일이 전부 품절이네요.
빠른집을 이용해야할꺼같은데......... 문득 생각을 하다보니......
왜 같은 코일인데 사람들은 0.5옴보다 0.25옴을 더 선호 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RBA리빌드를 한다면 코일 렙핑 수에 따른 히트플럭스?와
자신의 가변기기 한계 출력(높은 전압을 원하는데 가변기의 출력폭이 적을경우엔 당연 낮은 저항의 코일이 필요)
무화량, 코일 사이즈와 솜의 양으로 인한 리빌드 덱의 에어홀 개방도 등등 많은걸 고민 해야 한다지만
요즘 100W~200W의 고출력 가변은 흔하디 흔한데 굳이 0.25옴의 기성 코일을 고집할 이유가 있을까요?
같은 재질, 같은 구조 그리고 레디와이어를 사용하는건지 모르지만? 같은 랩핑에 단지 저항만 다른 기성 코일을 두고
베이핑을 할시에 서로 다른 저항으로 같은 전압을 맞추기 위한 출력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배터리 소모율의 차이를 제외한다면
0.5옴과 0.25옴의 기성 코일의 차이가 있을까요?
전기 쪽은 잼병이라 그냥 대세에 흘러가기 바쁘다 문득 생각이 들어서 질문 해봅니다.
댓글 7건
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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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옴을 쓰는이유는 (드립퍼의 경우)
무화기 나름이지만 흡압/무화량=맛 이죠 극저옴으로 무화량은 많지만 흡압이 빡빡하면 탄맛이나죠. 반대로 흡압은 허당인데 무화량이 못바처주면 맛이 뭉개집니다. 다만 요즘 탱크류는 (헤라클라스를 예로) 0.6옴을 써보다 0.2옴을 쓰면 맛면에서 0.6옴이 더 잘올려죠서 0.6을 더 쓰지만 다른 탱크에서는 0.6옴으로 쓸라면 맛이 좀 뭉개지는 현상이 있어 0.2를 쓰는거 같네요^^ |
천연사이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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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917당연히 리빌드를 한다면 맛 또한 고려할 대상이죠ㅎㅎ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 하나를 빼먹었내요ㅎㅎㅎ |
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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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사이다개취도 있죠^^;; 뜨거운걸 먹다보면 더뜨거운걸 추구하게되서 점점 옴수를 주릴때도 있어요^^;; |
천연사이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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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917크탱 RBA쓰는중인데 간만에 치닥거렸더니 힘드네요.
크탱은 기성이다란 말이 왜 있는건지 조금씩 느껴갑니다ㅋㅋㅋㅋ |
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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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사이다저도 rba받았는데 아직 빌드를 못해봤네요^^;;
티타코일이 아직도 살아있어서^^;; 빌드하면 맛이 더 안좋은가 보네요^^;; |
천연사이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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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917리빌드의 귀찮음을 제외하면 버티컬과 페러럴 방식의 차이랄까요?
공기 순환 구조상 허당 흡입압, 그로인한 우수한 냉각성능과 고출력으로 인한 폭풍 무화량 이걸 다 포기 해야합니다ㅋㅋㅋ 0.5옴에 2mm로 셋팅하니 어느정도는 따라오는거 같아요!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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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일 계열들은 저옴으로 내려갈수록 단맛과 향 증가가 있다고 생각해서 썼었는데..
연초향에는 별로였고... 그러다 1453으로 바꾸고 나서는 모드기기 전체를 내려놨습니다. 사실 극저옴을 저는 퍼포먼스로 생각합니다. 옴수보다는 무화기의 구조가 맛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0.09, 0.13 니켈 빌드, 0.5, 1.0, 1.5 칸탈 빌드한 리모2를 같은 액상으로 리빌드만 다시하며 먹어보니.. 기본적인 맛은 비슷하고 가변기기의 와트나 온도조절 부분에서 약간씩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