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장을 해놓고 숙성이 될 동안 먹을 액상이 필요해서 더베이퍼에서 만들어진 액상인 마리아 120m짜리를 주말에 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이전 액상에 니코틴을 2m 넣어서 피웠는데 조금 부족한지 자꾸 연초에 손이가고 해서 3m넣었구요..

 전에 트게에서 ipv4와 빌로우v2를 구매한 후 판매자분께 부탁드려서 리빌드한채로 받아서 그걸로 잘 피웠는데요. 액상도 바뀌고해서 오늘 폴리덴트에 청소도 하고 처음으로 리빌드를 도전해봤네요...팁게와 리뷰게시판 뒤져가면서 공부도 좀 하고 코일도 처음 감아보고해서 거진 1시간정도 걸려서 완성을 하였는데요 ㅎㅎ

 문제는 처음 코일을 감아서 리빌드 한후 옴도 알겸 지지기를 하였더니 0.71옴이 나오더라구요 원했던것이 0.5옴 이었기 때문에 - 26칸탈선 25지그에 8바퀴 감아서 두개를 리빌드 했습니다- 나사를 덜 조여서 그런가라는 글을 보고 나사를 다시 조였더니 0.51옴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아자를 외치고 성공했다 생각했구요.. 솜을 잘 넣고 솜도 잘 적셔주고 액상을 듬뿍 넣고 마밀? 처밀? 맛이 난다는 마리아를 쭈욱 빨았더니.....

 이게 먼일인가요.. 옴이 0.28로 되고 액상은 가루 감기약맛?같이 고약한 맛이 나네요..ㅠㅠ

 0.5옴으로 즐겼을때 3.84볼트 정도에 20~25와트로 즐겼는데요..

0.28 옴에서는 어느정도의 볼트와 와트선에서 즐겨야 하는지 궁금하네요...아니면 리빌드가 잘못된것인지...궁금합니다~~ 살려주세요~~

 내용이 참 주저리주저리 길었네요 요약하자면

1. 0.5옴을 노렸으나 지지기까지는 0.5옴이었으나 솜과 액을 넣으니 0.28옴으로 떨어졌습니다. 리빌드가 잘못된것일까요?

2. 더베이퍼에서 완성형액상 마리아를 처음 피워봅니다. 마리아향은 "커스터드, 딸기, 치즈케익의 맛이 잘 조화되어 풍미깊고 달콤한 액상" 이라고 소개가 되어져 있네요. 위 리빌드한 코일로 마셨더니 가루 감기약맛?이 고약하게 납니다..

  0.28옴에 알맞은 볼트와 와트 수치를 알고 싶네요..

3. 이 고약한 맛이 솜때문일 수도 있을까요?

입니다~~!!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