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판매 시 교육 말입니다.
본문
이거 나중에 위험물 판매다 어쩐다 하면서
니코틴 일반 분리 판매를 금지하는 발판이 될 것 같아서...
저도 좀 거기에 대해서 약간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요....
오늘 베이퍼가 아닌 일반인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어서요.
전 무화기에다가 희석 니코틴을 한 두방을 직접 넣으라는 얘기는 그냥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냥 동네 '전자담배' 가게에는 아직 그런 말을 한다고 하네요;;
희석 니코틴이 제대로 몇 % 짜리인지도 안 알려주고 ...
농도 계산도 모르고 그냥 한 통 다 부으라고 말하거나.
추천하는 건 무화기에다가 몇 방울 먼저 넣고 액상을 넣으면 된다고 한다더군요....
와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 업주들을 단단히 교육시키는 게 맞구나 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니코틴 전부다 갈변된 채로 유통되는 것 부터 좀... 후우
물론 왜 교육비를 업주가 어느 정도 부담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사고 생겨서 니코틴 일반 판매 금지되는 것 보단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 0
댓글 14건
레트로이님의 댓글

|
저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전에 적절한 관리 감독은 필요하고 생각해요 |
꼼탱이님의 댓글

|
그래서 앞으론 고농도 니코틴을 판매 취급하려면
장외영향평가와 시설물평가 그리고 유해물질취급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답니다.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
@꼼탱이방금 아랫글에 62% 짜리 니코틴 있는 것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시설물평가 및 장외 영향평가는 좀 그렇습니다만... 니코틴 계산법을 죄다 시험보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
꼼탱이님의 댓글

|
62% 짜리 니코틴 관련글이 있었어요?
함 봐야겠네요 |
멸균기님의 댓글

|
충격적이네요. 7세 미취학아동이 권총판다는 이야기같음... |
소방공무원님의 댓글

|
크게 공감합니다. 저도 처음에 오프라인에서 액상+니코틴 구매 한적이 있습니다.
대충 니코틴 때려넣고 한번흔들고 바로 주입해서 피워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남은 갈변된 니코틴을 받아 왔습니다. 니코틴도 문제지만 기기값가지고 장난하시는 업주분들도 문제입니다.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
@꼼탱이밑에 니코틴 질문글 있습니다.
620mg/ml 라고 써있네요.. 충격입니다.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
@멸균기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qa&wr_id=133869
이 글을 보고 진짜 충격 먹었습니다...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
@소방공무원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qa&wr_id=133869
이 글을 보니 저렇게 높은 농도의 희석 니코틴을 팔면서 소비자에게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는 게 아주 흔한가 봅니다.... 전 보통 25% 짜리만 봤지 저런 건 처음봤네요 정말 이러니 사고가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습니다. |
멸균기님의 댓글

|
@나태한목소리어떻하지.... 아 정말...
그런데... 여기 질게였군요?! |
소방공무원님의 댓글

|
@나태한목소리제가 간곳은 유명회사의 대리점이었습니다. 그런대도 50% 희석니코틴을 팔면서
제대로된 설명한번 못들어 보았습니다. 오프라인 전자담배시장에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
@소방공무원아 람이야 나 핰아 오뷀 같은 곳이 더 개판입니다.
업주들 등쳐먹으며 사는 곳이니까요 |
알엘님의 댓글

|
액상회사에서 니코 유통하면서 대리점 점주분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데 그게 엉망인게 가장큰 문제지요
그냥 팔기만 하면 되는 분위기라서 ... 개인직구만 건들이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littlebeat님의 댓글

|
제가 처음 전자담배 접할때 인터넷에서 1453셋트 구매후 액상과 니코틴 구매차갔던 동네작은 전담매장에서 들은것과 같네요.. 말보로 레드 피웠었다 하니까 카토에 액상넣고 니코틴 두방울 떨궈주더니 잘 흔들어 피우라고.. 멍청하게 그말믿고 액상 3-4병 비울때까지 그렇게 썻죠..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