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와이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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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를 거의 다 소모한 시점에서 새로운 와이어를 구입하고자 찾던 중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SS316 와이어를 VV모드에서 사용할 경우,
P = V^2/R
V = (P*R)^(1/2)
에 의해서,
온도가 상승함에따라 R이 증가하면, 일정한 V를 유지하기 위해서 P가 감소하니까
VV모드에서도 TC모드와 비슷하게 동작한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장타, 연타를 심하게 하는 편은 아니라서 칸탈 와이어를 사용할 때보다 탄맛을 겪을 확률이 줄어들 것 같아요.
스팀엔진을 참고하면
SS316/26게이지/듀얼/3mm가이드/0.3옴/약8바퀴
라고 나오는데, 그리핀을 사용하고 있어서 실제로 빌드도 무리없이 가능할 것 같고요..
제가 맞게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요약하자면,
SS코일은 파워모드에서도 TC모드에서와 비슷하게 사용가능한가, 그리고 칸탈을 사용할때보다 탄맛을 겪을 확률이 감소하는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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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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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퍼미니에 물려보면 딱 예상하시는 그대롭니다.
옴 체크시 .5가 떴다면 파이어시 0.6이상으로 오르기도 하고 그에 맞춰 와트가 줄어들어 파이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파이어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는 누를 때 처음 그 수치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온도조절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온도조절이라면 실시간으로 와이어의 옴과 온도를 체크해서 역시 실시간으로 파워(W)값이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SS와이어를 VV에 쓴다고 해서 그게 되는 건 아니죠 ㅎ SS와이어의 가열시 옴증가 특성 때문에 파이어 버튼 누르는 순간에만 적정와트값을 갱신하는 반쪽짜리라고 할까요. 그리고 탄맛은 빌드 실패시 나는 거지 칸탈에서 SS로 왔다고 덜나거나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SS가 탄맛 위험은 좀 더 높은.. |
메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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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아...!
온도조절로 넘어온지 얼마 안돼서 그 생각을 못했네요ㅠㅠ 파이어 첫 순간에만 와트값을 갱신하는거였군요.. 저는 파이어 도중에도 실시간으로 저항을 측정하는게 당연히 되는건줄, 칸탈은 단지 온도계수가 너무 작아서 변하지 않는걸로 나오는건줄 알았다는..ㅠ 답변 감사합니다~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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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뎅이 좀 있어서 칸탈 대신 써봤어요. 볼트는 칸탈보다 1볼트 정도 낮게 해서요.
첨엔 괜찮았는데 결국 나중엔 탄맛이 더 빠르게 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온도조절 보드에서만 쓰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