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충 주워듣거나 추론한 부분들을 가정하고 질문하겠습니다. 틀린 부분 있으면 교정부탁드립니다. 

전자담배 관련 수입을 하게 될 때 액상이 니코틴 섞인 액상은 담배로 높은 세금을 내고 무니코틴 액상은 식품으로 비교적 낮은 세금을 낸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액상은 담배가 아니라 식료품인건가요?

그렇다면 액상은 미성년자도 구매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실제로 무니코틴액상을 미성년자에게 판매하고 있는 중인가요? 

만약에 판매하고 있지 않다면 그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물론 저도 미성년자가 아무리 무니코틴 전자담배여도 담배는 좀... 이라는 윤리적 가치판단을 하게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법률에 명시되어 있는 사실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이 느끼는 일종의 고정관념이나 감정적 판단 아닌가요?

만약에 한 청소년이 기특하게도 금연을 결심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물질적인 도움 없이 금연이 힘들어서 약국에서 금연초나 요즘 유행한다는 유해물질 없는 비타스틱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금연초나 비타스틱을 청소년들에게도 판매할 수 있게끔 되어있나요? 

혹여 그것 또한 불법이라면 판례나 법적 근거가 있나요?? 

합법이라면 금연초나 비타스틱은 청소년에게 판매하면서 식료품으로 분류되는 액상은 어째서 불법인건가요?

비타스틱이 유해물질 0%로 분류되고 담배가 아닌 건강보조기구?로 판결난다면 금연장소에서 피워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금연초나 비타스틱, 전자담배를 통해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청소년이 연초흡연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될 지도 모르기 때문에 

금지시켜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이베이프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통계적인 사례도 없고 근거도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총기를 난사하고 탈영한 군인이 FPS게임을 즐겨해서 그랬다.. 이런 얘기와 비슷하게 들리네요.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저는 전자담배 관련 업종 종사자도 아니고 그냥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입니다만 

평소에 전담을 담배의 대체제가 아닌 하나의 취미, 놀이문화, 경험으로 즐기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여러가지 궁금한 점들을 조심스럽게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