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을 위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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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5-18 09:32 470읽음본문
안녕하세요. 약 15년 연초를 즐기다 작년에 처음 하카 전자 담배를 구입 후 생각보다 만족 스럽지 못해
다시 연초를 피우다 이번에 큰 결심을 하고 전자 담배에 좀 더 진지하게 접근하고자 검색하던 중 이베이프라는
포럼을 알게 되어 가입하게 됐습니다.
나름대로 혼자 고민도 하고 정보 수집도 하며 원하는 세팅을 준비 했는데 과연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걱정이되어
구입전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하카 전자담배에서 가장 불만 스러웠던 부분이 전자 담배를 뒤집거나 하면 액이 흡입 부분으로 새어나오는 문제였습니다.
상전도 아니고 항상 세워둬야 하는 부담감이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공부를 하며 결론을 얻은 조합이 클라우퍼 미니 플러스 모델과 서브탱크 미니의 조합입니다.
클라우퍼 미니 플러스는 여타 다른 제품과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했고 카토마이저 부분에서 확인하고 추천 받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은 제가 서브탱크 미니를 선택하게 된 점은
1. 리빌드 가능 (코일을 계속 사는것 보다 만들어 쓰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2. 액상이 뒤집어도 흡입구 쪽으로 새어나오지 않는다는 정보를 듣고 마음이 쏠림 (기존 히카 제품의 경우 코일이 윗쪽에 위치하고 있으나
서브탱크 미니의 경우 배터리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우선 이 두가지를 충족해서 서브탱크 미니를 선택하였고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무화량 : 저는 무화량이 많은 제품은 좀 부담스럽습니다. 회사에서 동료들과 같이 있을때 혼자 용처럼 뿜어내기에는 부담 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일반 연초 수준이나 기존 사용하던 히카 정도의 무화량이만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정보 조사한 내용 중
제 스타일은 입호흡 방식이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서브탱크 미니의 경우 입호흡이 불가능한건지 아니면 입호흡 전용
카토 마이저에 비해 좀 부족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공기 흡입량을 조절하고 저항값을 늘리면 입호흡도 가능하고 무화량도
적당히 조절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혹은 리빌드와 액상 새는 문제가 개선 된 입호흡에 적당한 카토마이저를 추천 부탁드립니다.
어짜피 금연을 목적으로 시작하는 전자담배이기 때문에 니코틴은 최대한 억제 하며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뭔가 정을 붙여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게 멋진 조합으로 쭉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이 두서도 없고 내용도 많아서 부끄럽습니다ㅠ.
좋은하루 되세요.
댓글 9건
개쥐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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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보통의 리빌더블 아토마이저의 경우 드리퍼 종류가 아닌이상 리빌드를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가정하에 거의 누수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선택의 폭을 조금 더 넓혀보셔서 결정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코일을 만들어 쓰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다면 카이푼류 클론 제품을 접해보시는것이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
ReV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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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기성코일중 입호흡은 노틸러스말고는 괜찮은게 없습니다. 무화량을 많이 따지시는분이시라면 서브탱크는 추천드리고 싶진 않구요. 리빌더블유저로 전향하실것이라면 맛표현의 중심이신지 향표현의 중심이신지 알려주시면 더욱 상세하게 알려드릴수 있을껏 같습니다 ㅎㅎ
지금상황에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건 우선 스틱형 전자담배를 쓰셨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쉬운 카미삼(kayfun mini v3)과 이고원 혹은 아저씨플러스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무화량도 많지도 않고 흡입압 조절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작은사이즈라 사용하시기 더욱 편하실껍니다. 푼류들이 맛표현 하난 괜찮으니 리빌드를 입문하고 싶으시다면 사전 동영상이나 주변분들한태 배우시면 훨씬 입문하시기 좋습니다. ㅎㅎ 누수문제는 이제 사용하실때 얼마나 리빌드를 잘하느냐에 따라서 누수가 나뉘구요.. 앵간해선 모든 무화기들은 리빌드 실패만 아니라면 절대 누수가 나지는 않습니다.. |
임삼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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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이베이프 처음오신분들의 사연은 거의 비슷하네요 저도 비슷한이유로 이베이프에 차음왔는데 이제는 금연 170일이 되어가는군요 ㅎㅎ
폐호흡은 제기준에 사실 금연초기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것같습니다. 이제 막 금연시작하신 분들께는 입호흡을 추천드리는 편이기도 하구요 각설하고 섭탱은 입호흡할순있지만 만족도가 낮으실겁니다. 정통 입호흡기는 사실 몇개 없어요 노틸러스, 카이푼라이트플러스, 타이푼 정도가 널리쓰이구요 리빌드 배워서 전담에 제대로 빠져보시는것도 연초생각을 떨쳐내는데 도움이되고요. 노틸러스 구입하셔서 약 3천원하는 코일을 교체하시던지 카라플 구입하셔서 리빌드 직접하시는 손맛을 느끼시는게 보편적인 전담입문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시고 이베이프에서 많은정보 얻어가시길바랍니다! |
기모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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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문을 클라우퍼미니와 섭탱미니로 했는데요 만족못할수준은 아니었는데...
이베이프 들어오신이상 더 상급(?)모델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그나마 지갑방어 하실수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랫분이... 휘리릭~! |
시그널쵸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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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찌제가..낚시도 비슷한 케이스로 빠져들어서 어짜피 할거 상급으로 접근하는게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쪽입니다ㅠ
더 상급이 어떤 모델인지 추천 부탁드릴께요. 뭔가 정보를 하나를 얻으면 더 어려워 지네요. 우선은 머리가 복잡해 나가서 한대 피우고 와야겠습니다 ㅎㅎ |
천주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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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호흡 주로 하지만.. 카라플로 입호흡 해봤던 사람으로써 경험을 말해보자면
폐호흡기론 입호흡기의 느낌이 잘 안나고...상당히 어색하고 거북합니다 단순히 1옴 이상으로 빌드하고, 에어홀 좁게 열고 드립팁 내경 좁은걸 쓴다고 되는게 아니더군요. 폐호흡기를 입호흡기처럼 쓰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누수는 코일부가 하부에 있어도 리빌드를 잘못하면.. 충분히 날 수 있는데요... 코일 위치나 솜 양, 솜정리에 대한 감은 이틀이면 잡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그래도 운나쁘면 아주 가끔 누수나기도 합니다.. 근데 정작 입호흡기는 많이 안해봐서.. 추천해드릴 수가 없군요...;;'-' 죄송합니다. |
천주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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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널쵸이댓글내용 확인 |
기모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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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쵸이간략하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무화기의 종류는 일단 큰 범주로 입호흡, 폐호흡 기성코일사용, 리빌드사용 탱크형, 드리퍼형, 제네시스형 싱글코일덱, 듀얼코일덱, 쿼드코일덱 등등이 있습니다. 이정도 분류에서 본인이 맞는것을 찾아가셔야 해요. 그런데 종류가 많고 개인취향을 많이타게됩니다. 쵸이님 취향을 제가 알리 없으니 '경험해보시는게 답이다' 라고밖에 말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모드기기종류는 아날로그, 디지털 yihi칩, dna칩, 자체칩 배터리한알, 두알, 세알 등등 (많을수록 용량 업 또는 출력업 이지만 그만큼 무겁고 휴대가 불편) 커버의 디자인 자동접점, 수동접점(요즘은 수동이 거의 안나옵니다...) 이정도로 말씀드릴수 있구요 더 자세한건 흠...검색신공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제 추천은 서펀트미니 무화기에 피코 모드기기를 추천드립니다. 요새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그만큼 핫한 무화기와 모드기기임을 반증합니다. 물론 저는 없지만요;;; ㅎㅎ 그럼이만 휘리릭~! |
말보로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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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입호흡+리빌더블 무화기를 원하신다면 카미삼+이고원or아이저스트+ 베터리 조합 추천드립니다.
처음이시라고 하니 카라플+아이저스트2베터리는 크기때문에 조금 부담되실수도 있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