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못찾는것인가요?ㅠ RBA? RTA? 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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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무화기를 검색해보면
RBA, RTA, 드리퍼 이렇게 있는 것같은데요~
이것들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패텍에서 서펜트 미니가 좋다길래 질러놓고 두근거리는 마음에 코일을 사려고 기웃기웃하다가..
저렇게 분류 되어 있는걸 보고..
칸탈? 게이지? 드리퍼? @_@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코일 감는거 보면.. 막 스크류바모양으로 꼬인애들도 있자나여 .. 그건 다른게이지 두개를 꼬아서 만드는건가요?
에고 질문하면서도 정신이 없네요.. 정리하면.
1. RBA, RTA , 드리퍼의 차이?
2. 코일 감을때 스크류모양 만들기, 장단점
3. 서펜트 미니용으로 쓸 와이어 추천(ex. 게이지 등등)
4. 코일을 막 몇바퀴 감으면 옴이 얼마 인데.. 그런게 모드별로 차이가 있는거죠? 직관적으로 안 와 닿아서요..
많이 감을수록 저항이 쎄져서 고와트가 필요하다!? 맞나요? 보통 몇바퀴로 하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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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개쥐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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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는 기성코일도 가능하고, 리빌드도 가능한 탱크류의 리빌드 가능 덱 파츠,
RTA는 리빌더블 탱크 아토마이져 드립퍼는 말 그대로 액상을 드립하여 흡입하는 무화기입죠. 드립퍼랑 RTA의 차이점은 액상을 저장할수 있는 탱크가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큰 차이구, 드립퍼는 액상을 저장할수 있는 탱크가 없기 때문에 침니가 없고, 대신 약간이나마 액상을 묶어두는 쥬스웰이란게 있지요. |
빙판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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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리빌드가능한 무화기)는
RTA(리빌드가능한 탱크형 무화기) RDA(리빌드가능한 액상드립형 무화기)두가지로 나눠집니다 요즘은 드리퍼 구조에 탱크를 단 RDTA도 있고요 점점 경계가 없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스크류바 모양으로 꼬은건 트위스티드 코일인데요 대개 두가닥을 드릴 등으로 꼬아서 쓰는겁니다 액상을 기화시키는 면적이 늘어나서 더많은 액상을 기화시킬 수 있다고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큰차이는 모르겠네요 워낙 빌드가 다양하다보니... 페러렐 빌드에 비해 옴수가 더 높아지고요 음...그냥 집에서도 만들기 쉬워서 자주 하는거같아요 서펜트미니는 싱글빌드하는 폐호흡기니까 24게이지나 26게이지 칸탈이면 무난하지 않나 싶네요 26게이지가 입호흡 폐호흡 전천후로 쓰입니다 . |
빙판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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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6SqrzdWo9E 까시나무님의 서펜트 미니 리뷰영상인데요 일단 보시고요 이분 다른영상들도이상당히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보다보면 기본지식부터 전문적인거까지요
폰이라 상세한거까지 치기는 힘드네요ㅎㅎ |
규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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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쥐톨헉.. 그럼 드립퍼는 매번 전담 흡입할때 액상을 넣어가면서 한번 흡입하고 다시 액상 넣고 흡입하고 해야하나요?? |
규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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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정말감사합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해요! |
개쥐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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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파한번;;; 까진 아니구.. 쥬스웰의 깊이와 솜세팅 등에 따라 양차게 흡입할때까진 가능합니다만.. 문제는 경통도 돌려끼는 형식이 아니라 오링 몇개로 버티는 구조다보니 눕히거나 뒤집지 못하지요.
대신 장점도 많습니다. 침니와 챔버가 없고 바로 경통이기때문에 그만큼 덱이 넓어서 기상천외한 빌드가 가능하구요. 맛도 흐려짐 없이 그대로 올라오구요. 아랫분 설명과같이 rdta 즉 rda에 rta처럼 탱크를 섞은 무화기도 있습니다. |
규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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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쥐톨그럼 서펜트 미니 같은경우는.. 드립퍼 맞나요?ㅠㅠㅠ |
개쥐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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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파아닙니다. 전형적인 rta 종류지요. 탱크와 침니 경통이 모두 존재합니다 |
규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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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쥐톨으아니.. 패텍에서 살때는 그냥 샀는데.. 한국 쇼핑몰 가보니까 드립퍼라고 되어있어서 놀랐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살았네요.. 휴 |
우다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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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 ReBuildable Atomizer
덱(Deck)에다 직접 감은 코일을 설치(Build)할수 있는 무화기(Atomizer) Deck - 밑판, 기단 등의 의미 예를 들어 LP판을 얹고 돌려서 음악을 트는 턴테이블도 덱이라고 부릅니다 무화기의 경우 코일을 얹는 밑판이라는 의미로 코일을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부분을 덱이라고 불러요 드리퍼는 RDA라고도 부르는데, Rebuildable Dripping Atomizer라는 의미입니다 말 그대로 덱에다 직접 코일을 설치할 수 있는 드리퍼라는 뜻이에요 리빌딩이 안되면 이상하니까 사실상 드리퍼와 RDA는 동의업니다 탱크는 Rebuildable Tank Atomizer겠죠 즉, 드리퍼와 탱크는 아토마이저에 포함됩니다 드리퍼는 말 그대로 덱에 설치된 코일+솜에다 주스를 drip해서 축여가며 사용하는 무화기이고, 탱크는 드리퍼에서 좀더 발전된건데 주스가 자체에 저장되어있고 그게 사용하는 도중 자동으로 덱 안의 솜에 충전되도록 고안된 형태에요 그리고 RBD라는게 또 있는데, ReBuildable Deck이라는 의미입니다 역시 덱=RBD으로 외우시면 됨 칸탈은 코일 감을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일종의 열선입니다 의무교육 받던 어느 때 몇번 이름을 들어보셨을 니크롬이랑 비슷한거에요 게이지는 와이어의 굵기단위인데, 가늘게 잡아뽑는 공정을 몇번이나 거쳤냐는 뜻이에요 더 여러번 뽑아서 더 가늘어질수록 게이지 숫자가 커져요 코일은 기본적으로 한가닥으로 둘둘둘 감는건데, 패러랠이라고 두세가닥을 같이 감는게 또 있어요 열선이 굵을수록 전기저항이 낮아져서 낮은 전압을 걸어도 더 많은 전류가 흐르게 되어 열이 더 많이 생기는데, 가는거 두세가닥을 동시에 감아서 전기저항을 낮추는 방법도 있어요 굵은거 한가닥에 비해 표면적이 넓어져서 주스를 한번에 더 많이 기화시킬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요 꽈배기를 하면 패러랠과 비슷하게 표면적이 넓어지게 되는데, 패러랠이 납작하게 나란히 감기는 것과 달리 서로 꼬여서 굵어지게 되므로 같은 공간 안에서 권선수를 더 늘릴 수가 있게 되지요 이 때문에 패러랠에 비해 저항이 약간 높아지게 되겠네요 그리고 와이어끼리 꼬면 길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동일한 코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 와이어가 더 길어야 합니다 역시 이 때문에 패러랠에 비해 저항이 높아지지요 그러면 저항이 높아져야 좋은거냐? 는 아니구요 많이 감을수록 저항이 커져서 반드시 더 큰 전력이 필요한거냐? 도 꼭 그렇지는 않구요 이리저리 복잡하게 트레이드오프가 이루어집니다 더 깊이 들어가는 내용은 댓글로 설명하고 댓글로 이해하기가 불편하니까 일단 나와있는 내용들부터 죽 이해하도록 해 보세요 파악을 다 한 후에는 궁금하던게 하나씩 자동으로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일단 가장 많이 쓰이는 와이어는 칸탈 24게이지와 26게이지니까 둘 중 하나든 둘 다든 구입하시면 됩니다 24게이지쪽이 무화량이 약간 더 많고 저항이 약간 더 낮고 적정와트는 약간 더 높습니다 |
규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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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리와.. 이해가 덕분에 잘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