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2를 거진 1년정도 잘 쓰다가 (전자담배 인생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무화기입니다.)
슬슬 질려서 또 다른 인생 무화기를 찾기 위해 이것 저것 지르다가
이번에는 서펀트 미니를 받아서 쓰고있습니다.

리빌드를 할 때 오가닉코튼을
'어.. 좀 많은가? 탄 맛 나는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주스 홀에 꽉 찾게 채웠는데도
0.77옴 20와트 기준으로 장타 연타에 탄맛 없이 잘 쓰고있습니다.

문제는 액상을 채우기 위해 에어홀을 잠그고 탑캡을 열면 주스홀에서
액상이 들어갈 때 나오는 공기방울이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게 보글보글 올라오는걸 보니
혹시 이것도 집에서는 좋지만 밖에 들고나가면 누수 빵빵터지는 다른 탑필 무화기가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제가 집 밖에서 쓸 때는 담탐을 즐기고 자리에 와서 액상을 채우고 뒀다가
다음 담탐때 들고나가서 전담을 사용합니다.

점심시간에도 하나 원 모드 통째로 바지 주머니에 넣고 걸어가서 점심먹고 담배를 피러가는데
액상 주입할 때 공기방울이 꽤 올라오는 것으로 봐서
과다 주입이 되어 누수가 나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다른 분들도 액상 넣기 위해 탑캡을 열 때 똑같이 공기방울이 올라오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 상태로 막 들고 다녀도 문제가 없을런지요?



3줄 요약
액상 넣기위해 탑캡을 열면 공기방으로 적지도 많지도 않지만 살짝 걱정스러울 정도로 올라옵니다.
다른 서펜트 미니 사용자 분들도 같은 현상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이 상태로 액상 넣고 바지주머니에 넣고 신경 안 쓰고 막 걸어다닐 때 누수걱정 안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