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자작에 관해서 좀 여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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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늅늅입니다. 늅늅 주제에 건방지게 인생무화기도 덜컥 찾아버리고,
이래 저래 흥미가 많이 떨어져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보려고 합니다.
기성 액상도 딱히 땡기는 것도 없고, 프리믹스도 영 질리다시피 해서
아예 새로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대충 찾아보니 프리믹스 파는 곳에서 향료도 취급을 하더라구요.
생각해 둔 맛을 표현하기 위한 향료를 적당히 조절하여,
주사기로 대충 맞춰 부으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탑노트/미들노트/엔드노트(?) 같이 첫맛 중간맛 끝맛을 결정하는 요소도 궁금하구요.
궁금한 점은 매우 많지만, 차차 배워가기로 하고 일단 가장 궁금한 것 부터 여쭤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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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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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관련은 완벽한 늅늅이라 잘은 몰라도..
액상 자작할때 향료의 진한 정도(어떤 향료는 같은 1ml에서도 진한게 있고 연한게 있죠)나 향료 투입 량에 따라 그 노트?란게 변하는것 같습니다! 지화자 개조할때 양 바꿔가며 만들어보니 느낌이 전혀 달라지더라구요 ㅎㅎ 대략 저는 자작할때 향료 한방울 정도를 찍어먹어보고 진하고, 약하고를 구분하는 아날로그파입니다 ㅋㅋㅋ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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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베이스 향료와 교반 순서에 따라 바뀌는 줄 알았는데, 투입 양의 차이였군요 +_+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찍어 먹어보는 아날로그로... 한번 도전해 보려구요!ㅋㅋ 프리믹스 하듯 주사기로 ml 대충 맞춰서 뚝딱 넣고 빙빙 섞으면 되는 것은 맞는지 궁금합니다!!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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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향료마다의 권장량같은걸 본 듯 하지만 기억이 전혀 안나는 관계로...-_-;; 향료를 맘에 드시는 만큼 쭉쭉 넣으시고, 나머지는 PG랑 VG양 맞추는게 다지요 ㅎㅎㅎ 다만......변기통과 친해질 확률이 높긴 합니다 ㅠㅠ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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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 머리 아파서 예전에 GG쳤어요.
같은 향이라도 메이커별로 강약과 느낌이 다르고 섞어 놓으면 또 다르고 숙성되면 또 다르고... ;; 요즘은 맛이 뻔한(?) 한두가지 정도만 사용합니다. 정말 심오하고 복잡하더라구요.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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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이 용감이라고, 지금 당장 지르러 갑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_+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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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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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콤몇백가지 향료를 보면서 멘탈 붕괴가 좀 오긴했습니다..ㅠㅠ
같은 향료도 TPA/VG맛/뭐시기 등등 너무 나뉘어서 복잡시럽긴 합니다만... 찍어먹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 성격이라, 한번 해보기나 하고 GG치겠습니다..ㅋㅋㅋ 댓글 감사드려요!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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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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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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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민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향료별로 단일/복합 함량이나 자주 같이 쓰이는 향료 및 포함되는 레시피 등의 정보를 유저들이 데이터베이스화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도 자주 참고하는데 평균값이나 중간값보다는 좀 더 증량하는 것이 나은것 같더군요.
http://e-liquid-recipes.com/flavors |
팀암스트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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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마시고 공부 열심히 하셔서 멋진 자작액상 작품 하나 만들어주실 날 오길 기대하겠습니다 우헤헤헤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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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콤아예 처음 봤습니다;; 대충 구상만했지, 이렇게 자세한 정보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즐찾해두고 자주보겠습니다!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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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레시피 새로 올리게 되면 방금 그 말씀을 첫 문구로 넣겠습니다!!! By 잉모탈 까지 붙여서요!! 후폭풍책임 안질껍니다...ㅋㅋㅋ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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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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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암스트롱+_+감사합니다!! |
베어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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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립니다 자작액상~
어미새 기다리듯이 입벌리고 있을께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