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한 RTA와 RDTA의 차이점이 맞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본문
음..그저 쓰나미라도 한번 당첨되길 바라며 천국몰 이벤트에 댓글 달다가 문득 느낀 점이라..
RTA는 쉽게 생각하면 "탱크"의 존재로 액상 저장이 가능하고, 주로 하부에서 퍼올린 공기가 코일을 거쳐 침니를 통해 흡입합니다.
다만 퍼올리는 방식에 비해 빌드 실패시 탄맛을 보는 경우가 적지만 역으로 과유입으로 인한 누수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일 빌드 종류야..사실상 빌드 종류 보다는 싱글, 듀얼, 트리플, 쿼드, 헥사, 옥타등의 적층 방식의 차이가 더 크다고 생각하며,
와이어링의 방식을 더 많이 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즉 제가 생각하는 RTA는 탱크+챔버(안에 위치한 리빌드덱)+침니의 구조로 탱크속에 잠겨있는 리빌드덱 정도의 개념으로,
RDTA는 아로마 시리즈 같은 경우처럼 상부에 탱크가 있는 경우에는 거의 RTA로 보고, 상부의 탱크에서 Drip된 액상이 하부에 위치한 RDA부분의 솜에 떨어져서 이것을 베이핑 하는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이 방식은 결점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대부분의 RDA에 없는 "침니"가 존재하기에 맛이 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에
구조적 특성상 RDA보다는 RTA에 가까운..RTDA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아보카도같은 하부 탱크 타입들은 상부는 RDA, 하부에서 액상을 끌어올려 쓰기에 편의에 따라 위에다 RDA처럼 발라줄 수도 있고, 코일링의 제한도 좀 더 유연하다고 생각하기에 실질적 RDTA는 아보카도나 벨로시티RDTA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틀린 개념, 잘못된 개념이 있다면 부담없이 가르침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자타임에 이런거라도 잡고 생각해보려 합니다 ㅎㅎ
댓글 8건
케빈마스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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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매우매우 단순하게..
침니도 있고 액상 탱크도 있다 = RTA 침니도 없고 액상 탱크도 없다 = RDA 침니는 없지만 액상 탱크는 있다 = RDTA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우다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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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찬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아보카도, 리밋리스, 쎄오렘 등은 rda형 rdta이고, 아로마마이저, 보레아스, tfrdta 같은 애들은 rta형 rdta라고 나름 분류를 하고 있어요 어쩌다가 비슷한 시점에 서로 전혀 다른 메카니즘이 같은 이름을 들먹이게 된건지, 정말 공교로운 일이지요 그런데 드리퍼 밑에다가 밥통 매달아놓은 형태는 예전 언젠가 한차례 유행을 했었고 그 때 제네시스라는 별명으로 불리웠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보카도 같은 무화기들은 그냥 전에 부르던 그대로 제네시스 스타일 정도로 정리해두고, rta처럼 보이는 아로마마이저 같은 무화기들만 rdta라고 부르기로 하는게 온당할 것 같습니다 근데 안그래도 혼란스러운 이 판국에 문샷(과 그 따라지들)&토네이도가 난입해서 자기들도 rdta라고..... |
가을남자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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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셔서..한번에 의문점이 풀렸네요
다음글들도 기다려집니다!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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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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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RTA인지 RDTA인지...어렵습니다 ㅠㅠ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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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되셨다면 다행입니다 ㅎㅎ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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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에서 이름정했으니 우린 믿고가는겁니다ㅎㅎㅎ
아로마슈프림같은경우엔 rdta로 봐도될거같은데.. (액상탱크가 상부에있지만 아보카도와 비슷한방식으로 솜밑부분에서 액상이 스며드는방식) 문샷하고 토네이도는 RDTA로 하기엔 그냥 탱크형 무화기인거같은데.. 저도 이해가잘안됩니다;; 드리퍼같은 무화량이라 RDTA라고 이름붙인거같습니다.ㅎㅎ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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