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안쓰고 방치되어 누수된 전담기기 다시 써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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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브탱크 미니 + ipv mini2로 전담생활 하다 술김에 다시 핀 연초에 빠져 몇달간 전담을 방치해 놨습니다.
액상은 직사광선 안드는 책상 한구석에 상온 방치되어 있었구요.
기기도 따로 청소 안하고 그대로 옆에 세워놨었는데, 오늘 청소해서 다시 쓰려고 보니 배터리에 누수가 되어 있네요.
사진에 빨간 원으로 표시한 부분들에 액상과 녹빛 나는 슬러지(?)가 좀 있더라구요.
일단 휴지로 다 닦아내고 건조시키는 중이긴 한데, 이 제품들 다시 사용 가능할까요?
향료향이 좀 나긴 하는데 들어있던 액상이 누수되어 떨어진건지, 배터리에서 누수가 된건지 모르겠네요.
전원을 안꺼놨는지 배터리 분리하기 전에 파이어 버튼 누르니 배터리 살짝 남아있다고 LCD창에 화면이 들어오긴 했습니다.
이대로 건조시키고 배터리 충전해서 사용해도 될까요?... 파이어 하면 폭발할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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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벤댕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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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분해해서 닦아주시는게 안전할거 같습니다~ |
전담열심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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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들어간 액상이 칩을 젹셨다면 분해하셔서 깨끗히 닦아내시고 쓰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제가 전에 경험을 해봐서 위험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겨울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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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댕이감사합니다. 6각렌치로 한번 열어봐야겠네요. |
겨울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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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열심히감사합니다. 6각렌치 구멍 2개 있던데 한번 열어봐야겠네요. 배터리는 액상 닦아내니 다른 누수 흔적은 안보이던데 그냥 써도 될까요? |
전담열심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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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저라면 과감히 배터리수거함으로 보낼겁니다^^;; 전 튜브만 까져도 그냥 버립니당. 돈만원으로 손모가지를 대신할순 없잖아요ㅎㅎ |
겨울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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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열심히하하.. 맞는 말이네요. 말씀대로 일단 ipvmini2 뚜껑 열어서 닦아냈습니다. 다행이 회로 기판 있는 부분으로의 누수는 없고, 배터리 들어가는 경통을 따라 액상이 조금 흘러내렸네요.
배터리 접촉 단자에 남아 있는 액상이랑 녹기 슬러지 같은거 다 닦아내고, 무화기랑 모드기 연결하는 부위에 접점에 남은 액상 닦아내고 코르크 재질 처럼 된 곳 물기 다 마르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터리 하나 새로 사서 내일쯤 사용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