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펜트 미니 코일 고정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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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코일과 바닥 사이에 코일을 두고 나사를 조여서 고정시키곤 했는데 코일 다리 끝이 바닥에서 시작하다보니 코일 다리 중간이 황색 공기유입구에 닿아 쇼트가 나는 경우가 간혹 있었고 또 나사산이 코일과 닿은 상태에서 돌아가다 보니 고정은 잘 되지만 나사산의 내구성이 걱정되더라구요. 그 다음엔 나사의 끝부분에 딱 맞도록 코일 다리를 바닥에서 약간 띄워서 고정해보았는데 이번엔 나사와의 접촉면이 나사 두께만큼으로 좁아져서 코일이 흔들리며 고정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ㅁ.?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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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Reignm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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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코일의 종류와 게이지를 알 수 있을까요? |
베이맥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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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gnman26게이지, 26게이지 트위스트, 24게이지. 모두 칸탈이고 이렇게 세 종류만 사용해보았어요~ |
Reignm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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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맥스그럼 아예 코일을 반대로 끼우는 건 어떠세요?
https://youtu.be/Cdx4_y-Z3jI 3분 30초부터 보시면 되는데 전 이게 편하더라구요. |
베이맥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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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gnman오! 생각해보니까 굳이 코일 방향을 반대로 고정하도록 설계했을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저게 설계자가 의도한 고정방식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집에가서 당장해볼게요~ 코일 고정방식은 여전히 의문스럽지만(영상의 코일은 클랩튼인지 게이지가 낮아서 잘 고정되네요) 얇은 코일은 서펜트 미니 덱에는 고정이 애매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Reignm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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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맥스맞습니다. 그래서 전 26게이지 트위스트를 주로 씁니다. 클랩튼 코일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왠지 고정이 더 잘 될 것 같아여. |
우다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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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25게이지 칸탈로만 쓰다가 더 맛있어진다는 얘기 듣고 리본클랩튼을 사다가 끼워봤는데 휘청거리지도 않고 발열이랑 무화량도 더 낫더군요
리빌딩을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아래와 같은 절차를 순서대로 다 밟으시면 앞으로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거에요 일단 나사 끝부분을 보면 약간 동그랗게 가공이 돼있잖아요 나사 끝부분으로 눌러서 고정하는게 아니라 와이어를 그 동그랑 부분 아래 틈에다 깔아놓고 조이는게 더 편하고 튼튼해요 26게이지 이하의 많이 가늘은 와이어는 밑에다 깔아도 고정이 확실히 안될 수가 있기는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덱이랑 닿건 말건 일단 가운데에 자리잡아놓고 양쪽 다 조인 후, 말 때 썼던 코일봉 등으로 꿰어서 살살 당겨가면서 코일이 에어홀 바로 위 약간 거리를 두고 떠있도록 자리를 잡아줍니다 그 다음에 30와트 이하에서 몇번 달궈줍니다 제대로 감았을 경우 가운데부터 빨갛게 익기 시작해서 적열현상이 양쪽으로 같은 속도로 퍼져요 잠깐잠깐 끊어가면서 몇번 달궈주다가 이상이 없는 것 같으면 코일 만 부분 전체가 빨개질 때 까지 한번만 쭉 눌러주시구요 그리고 와이어가 달궈졌다 식으면 열처리효과에 의해 표면 색이 똥파리색처럼 바뀌면서 탄성이 없어지는데요 이 상태에서는 삐끗 잘못 건들면 확 휘어버리니까 조심해서, 트위저랑 코일봉으로 다시 확실하게 모양과 자세를 잡아주고요 그리고 나서, 코일봉을 끼우고 자세 잘 고정해둔 채로 볼트를 확실하게 조여주세요 이렇게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
베이맥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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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리답글을 늦게 확인했습니다. 어떤느낌인지 알겠어요~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리빌드했습니다!ㅁ! 잘되네요! 감사합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