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싱 코일이 달궈지는 데 더 오래 걸리나요...?
본문
또 질문이네요...ㅠㅠ 요새 저의 전담 학습능력이 대단합니다
요새 입호흡 무화기에 많은 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동일 옴 동일 볼트에서 스페이싱 코일이 마이크로 대비 더 달궈지는 시간이 긴 것 같더라구요.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솜양도 빡빡하게 채웠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무화기는 독거남 나노더라구요. 칸탈 26게이지로 입호흡하고 있는데
음... 스페이싱이 오히려 무화량도 적은 것 같구요.
또 28게이지가 26게이지보다 더 높은 옴으로 셋팅해도 무화량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요새 제 상식과 어긋나는 현상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1. 스페이싱코일이 마이크로코일이 동일 환경에서 달궈지는 시간이 더 긴가요?
2. 스페이싱이 마이크로보다 맛표현은 좋은 것 같은데 무화량이 떨어지나요?
3. 26게이지 칸탈이 28게이지 칸탈에 비해 무화량이 떨어지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두서가 없는 글이라 정리좀 해보았습니다.. 고수님들의 짤막한 답변으로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새 입호흡 무화기에 많은 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동일 옴 동일 볼트에서 스페이싱 코일이 마이크로 대비 더 달궈지는 시간이 긴 것 같더라구요.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솜양도 빡빡하게 채웠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무화기는 독거남 나노더라구요. 칸탈 26게이지로 입호흡하고 있는데
음... 스페이싱이 오히려 무화량도 적은 것 같구요.
또 28게이지가 26게이지보다 더 높은 옴으로 셋팅해도 무화량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요새 제 상식과 어긋나는 현상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1. 스페이싱코일이 마이크로코일이 동일 환경에서 달궈지는 시간이 더 긴가요?
2. 스페이싱이 마이크로보다 맛표현은 좋은 것 같은데 무화량이 떨어지나요?
3. 26게이지 칸탈이 28게이지 칸탈에 비해 무화량이 떨어지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두서가 없는 글이라 정리좀 해보았습니다.. 고수님들의 짤막한 답변으로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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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절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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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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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조건이 동일하고 칸탈의 게이지만 2단계 다르다고 해서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단지 핫스팟이나 접촉불량 등으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2. 차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무화량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 액상유입, 접촉불량, 에어홀과의 간격 등 리빌드 숙련도와 관련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모든 조건이 같다면 기화면적이 조금이라도 넓은 스페이싱이 무화량이 미세하나마 높은게 정상입니다. 3. 모든 조건이 동일한데 낮은 게이지 칸탈이 무화량이 적다는건 리빌드 숙련도와 관련한 문제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칸탈의 게이지를 제외한 다른 조건들이 완전하게 동일하게 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인가전력 포함 모든 조건이 같다면 26게이지가 미세하나마 무화량이 높아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쉽게 구별할 만큼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눈에 띌 정도라면 리빌드 숙련도나 인가전력 등 무언가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 봅니다. P.S. '동일옴'을 나중에 봤네요. 게이지가 다른데 옴수를 동일하게 맞추면 낮은 게이지 쪽의 칸탈을 많이 써야 하고 전반적인 환경이 전부 달라집니다. 게이지가 다르고 나머지 조건을 같게 한다고 해도 게이지 차이로 인안 옴수의 차이는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하시려면 옴수가 아닌 칸탈의 지름과 감은수를 같게 하셔야 합니다. |
에로정감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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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지만. 게이지가 낮아지면 코일도 얇아 집니다.
얇으면 얇을수록 코일이 달구어지는 속도는 빠를걸로 생각됩니다 스페이싱과 마이크로는 액상과의 맞닫는 면적이 크냐 작냐로 생각 되구요 스페이싱 보다는 마이크로가 빨리 달궈줄껄로 생각됩니다 26게이지 마이크로랑 28마이크로로 감았을때 같은 가이드에 같은 옴이면 28게이지가 면적이 클걸로 봅니다. 면적이 크고 똑같은 전입이면 무화량도 많다 볼수 있을꼬 같은데요 |
메쏘드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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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방금 스페이싱 간격 줄여서 해봤습니다! 덕분에 무화량이 좀 늘어난 것 같네요 ㅎㅎ 확실히 가운데만 솜이 타는 걸 보면 에어홀쪽에 코일이 집중돼야 하는데 다른 곳에도 힘이 분산되니 무화량도 작었던 것 같구요
정말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메쏘드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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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콤역시 리빌드 연구를 좀 더 하고 실력을 키워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아참 혹시 스페이싱 코일 특유의 파이어시 탁탁 거리는 소리는 솜이 더 빨리 타는 데에 역할을 하나요? 액상이 튀는 소리라는데 만약 솜을 빨리 타게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소리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솜을 안탈정도로만 굉장히 빡빡하게 넣었는데도 액상만 안튀지 첫파이어 시에 그 소리가 없어지질 않네요... |
메쏘드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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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정감독정감독님 말씀대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연구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네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절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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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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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쏘드맨스페이싱의 단점중의 하나가 그 액상튐입니다. 코일사이 간격이 있기 때문에 액상을 머금는 양이 많아져 튐이 발생합니다. 그 자체가 솜의 노후화를 가속하지는 않지만 스페이싱의 코일간에 슬러지가 끼면 솜의 노후화도 약간 빨라지게 되겠지요.
이것을 해결하려면 솜의 양이나 굵기, 모양 그리고 코일의 지름 및 형태 등 액상유입을 조절하여 최적치를 찾아야 내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무화기마다 전부 다르고요. 여러가지로 궁리를 하고 연습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찾아내게 됩니다만 적지 않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가장 밀접한 부분은 솜이고 두번째는 코일입니다. 솜양을 여러보로 조절해 보시고 코일의 모양이 처지지는 않는지 등을 확인해 보세요. 하지만 마이크로 코일의 경우 왠만해서는 액상튐이 없기 때문에 편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