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보관법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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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피코+클레이토 사용하면서
야외에서 사용시에 액상 폭풍소모로.. 들고다닐용도로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화장품용 공병을 샀는데요 재질은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같은 불투명한 용기입니다. 기존에 쓰던 네이키드100 액상병이 뚜껑이 제대로 안잠기고 풀려서 휴대용으로 공병을 샀습니다.
문제는 어젯밤에 원래 유리병에 있던 액상을 다 플라스틱 공병에 넣어두고 아침에 외출하기 전에 액상을 충전해놓고 나갔습니다.
버스기다리면서 두모금? 정도 피웠는데 향이 점점 뭉게지는듯하더니 가습기처럼 연기만나오고 목넘김과 향이 안납니다;
0.4코일 사용중이였기 때문에 잦은 베이핑으로인해서 30ml정도 사용해서 그런건지 코일맛이갔나보다 하고 더이상 흡입안하고 나중에 집에와서
베이킹소다 풀어서 한번 청소한다음에 선풍기앞에 잘 건조하고 0.2옴 무화기 장착후 플라스틱 공병에 남아있던 액상넣고 공흡입 5번 정도하고 10분이상 냅뒀습니다; 출력도 45w에서 55w 변경후에 "베이핑 좀 시작해볼깡!"하고 흡입하는순간 칼칼하고 탄내가 확 올라오는겁니다;
약간 화장품맛 같은 더럽게맛없는 향이 맴돌고 탄낸지 화장품태운건지 심하게 비릿한향이 올라옵니다..ㅠㅠ
0.2옴 코일 불량인가보다 하고 다시 휴지통에 버린 0.4옴 코일 뒤져서 휴지로 쓱싹쓱싹하고 결합후 사용했더니 0.2옴 만큼은 아닌데 역시 쩐내가 나더라구요.. 이거 액상에 문제있는건지 확인해보려고 플라스틱 공병에 담아둔 액상 향을 맡아봤는데 기존에 쓰던 달달한 딸기파인애플코코넛향과 함께 아세톤냄새?? 휘발유 냄새같은게 납니다.. 플라스틱 공병에 잘못사용하면 내부 용기가 녹을수도 있다던데 플라스틱이 녹아서 코일까지 망가진걸까요? 아직 액상많이 남아서.. 이건 아닐거야라는 심정으로 같은 다른액상을 넣어봤는데 코일이 그 전에 썻던 액상때문인지 똑같이 탄내 역겹고 칼칼한 향이 납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코일을 전부 교체해야하는 건지 ㅠㅠ 지금 베이핑할 상황이 아니여서 연초샀습니다.. 내일 매장 가보려고 하는데 순식간에 코일 2개 날렸다는 기분이드네요.. 코일하나에 담배 한값이라던데..
망할 공병때문에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플라스틱 공병 그대로 땅에 던져버리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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