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새벽 연초향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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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끊고 전담 올인한지 약 2년 되는 유저가 질문 남깁니다.
보통 국도랑 새벽을 연초향이라 하는데 뭔가 의문점이 들어서요.
새벽은 디알통해서 프리믹스로 접해보았는데 꿀, 쌍화차 맛이 나는 달달한 액상이어서 연초향은 아니지만 개취에 맞아서 주구장창 이용하다가 route66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입맛에 맞으면 인생액상이다, 연초향이다 하는 게시글을 보고 이틀전 8 %로 담궈서 맛보았는데 새벽과 비슷하게 단맛+꿀향이 나네요. 새벽과 마찬가지로 개취에 딱 맞는 액상인것 같긴 한데 왜 이 둘을 연초향이라 부르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연초 한창 피울 때 말보로 미디움, 보헴시가6 태웠는데 이 액상들은 전혀 연초향이라고 분류하기에 맛이 너무 달라서요.
샘플로 온 블데 시리즈가 차라리 연초향은 아니지만 담배 냄새 비슷하게 나는 레시피 같아요.
숙성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이 둘 레시피가 어떤 연초향을 내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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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권실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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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를 원료로하는 향료가 포함되면 보통 연초향이라고 합니다.
좀더 경험해보시면 알겠지만 단일 연초향료만으로 액상을 만들면 맛이없어요. 그래서 연초향료도 보통 몇개씩 들어가기도하고 더불어서 풍미라던지 단맛을 내기위해 여러가지 향료를 첨가하는거죠. 실제 멘솔담배경우를 생각해보면 멘솔담배라고 부르지 담배맛멘솔이라고 안하잖아요. 똑같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일반담배와 전자담배가 주는 향의 전달방식이라던지 연기와 수증기의 차이라던지 근본적인 차이가 깊어서 똑같은 원료를 추출한다고해도 똑같은 느낌을 주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