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티슈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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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코튼베이컨 주력인데, 건티슈가 액상 유입 갑이라고 해서
얼마전부터 건티슈 쓰고 있어요.
확실히 리빌드 과정이 훨씬 간편하고 빠르더라고요.
근데 오히려 건티슈가 액상 유입이 느린 것 같습니다.
같은 저항, 같은 코일링, 같은 와트로 밀어줬을 때
코튼베이컨보다 탄맛이 잘 나더라고요. 히트플럭스를 낮춰도 연타에서 약하다는..
그래서 건티슈 양도 조절해보고 커팅도 달리 해보고 했지만 도저히 답을 찾을 수가 없네요.
건티슈의 리빌드 편의성을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ㅠㅠ
건티슈로 리빌드 하시는 분들의 팁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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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막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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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널널하게 써보세요
요즘 카오미니로 7~8옴대를 쓰는데 코일은 2.5mm로 감고 티슈는 대충 1.7~2cm 폭으로 잘라 두번 접어서 양끝을 잡고 쭉 잡아 당긴후 살살 말아서 꼽습니다 유입은 솜보다 훨씬 빠르다고 느껴지고 지지기도 필요없어서 요즘 안하고 바로 사용합니다 쓰다보니 솜은 이제 못쓰겠네요 |
지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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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써봤을 땐 건티슈보다 솜이 아무래도 잘 흡수하는 것 같던데... 뭐 그건 느낌상 그런거니 그렇다 치고..
건티슈를 잡아당기면 약간 얇아지면서 늘어나는데 얇아진 건티슈 두겹을 말아서 써보세요. |
우다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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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리퍼 기준 바닥에 딱 닿는 것보다 몇밀리 길게 자른 다음에 잘 빨아라 잘 마셔라 주문을 외우면서 단면이 길어지게 사선으로 한번 더 잘라줍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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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무화기를 쓰시는건가요..?
물따로로 솜셋팅하기 어려운 무화기가 있긴합니다. 가령, 제가 가진것 중에는 독거남은 맘편히 솜을 씁니다. 메쉬처럼 촘촘하게 말지 마시고 널널하게 대충 말아보세요. 그냥 대충 두번 접어서 꼬아주고 사용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혹시 고와트로 베이핑하시는지요..? 물따로가 흡수력은 좋으나, 액상을 머금을 수 있는 양은 솜보다 적어서 고와트 사용시 순간적으로 탄맛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입호흡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싱글드리퍼 0.5옴 셋팅시에 물따로를 씁니다. |
pale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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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네 같은 방식으로 쓰고 있긴 하다만... 무화기와 궁합이 안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pale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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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건티슈 결에 맞게 잘라서 당기면 덜 늘어나고
결 반대 방향으로 잘라서 당기면 많이 늘어나더라고요 두 방법 모두 써보았지만..ㅠㅠ 두겹을 말아서도 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pale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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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리드리퍼는 아니고 rta를 쓰고 있습니다. 사선으로도 잘라보았는데 개인적으로 큰 변화는 없더라고요
잘못 잘랐다간 누수가 나기도 하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pale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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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연타 장타를 즐기는 터라 절대 고와트는 안 씁니다 ㅋㅋㅋ 확실히 액상 머금는 양은 적은 것 같더라고요.
무화기는 서펜트 미니 쓰고 있어요. 아직 초보라 다른 무화기는 써보지 못했습니다만 조만간 서펜트 미니 25mm(듀얼덱 포함) 와 그리핀25를 영입할 예정입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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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blue솜은 액상을 머금으면서 부풀어 오르는데 반해, 물따로는 변형이 거의 오지 않습니다.
그런점에서 액상유입구가 큰 무화기에는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꽤나 난이도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칫하면 누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탄맛이 문제시니, 저와트에서도 문제라면.. 물따로를 빡빡하게 말지마시되 꼭 코일내경의 O안에 물따로가 다 닿게 해주셔야합니다. 솜이 탛지 않는 코일부가 달아오르면서 탄맛을 보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런 질문은 빌드상태를 여러각도로 찍어서 올려주시는게 효과적입니다.^^ |
pale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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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역시 새로운 방식에는 그만큼의 시행착오가 따르나 봅니다.
과정이 간편한만큼 디테일에서의 까다로움이 존재하네요...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재도전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