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입니다. 1453 쓰다가 q14로 넘어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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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고수님들.
초보라고는 하지만 2년이 넘게 전담을 피우고 있으니 초보가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2년동안 오로지 1453만을 이용했습니다.
리빌드...모드기기..이름은 들어봤지만 기기와 친숙하지 않아 엄두 내보지 못했고..
워낙에 교체코일도 저렴해서 큰 불만이 없었는데요,
뒤집어서 필터를 적셔야하는것과 입으로 액체가 흘러오는 것이 싫어서
최근에 q14를 구매해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또다른 귀찮음이 있네요...
액체를 넣는게 쉽지않아요. 1453때는 상단부에 넣는것이니 쉬웠는데요...
액체를 넣을때마다 매번 끈적거리는 액체가 손에 묻어나구요,
배터리 갈아끼운다고 잘못열어 쏟아지기도 자주...
치명적으로...하단부 코일쪽에 액체가 모자라 한번 태웠던 경험이 있으면
그 코일에 액체를 잔뜩 주입해도..그 탄냄새가 가시지를 않아 결국 이틀 썼던 코일을
통째로 바꿔야하더라구요...(1453때는 한번 탔어도..액체를 채우면 탄맛이 계속 나진 않았는데 말입니다)
중간에 구멍조절하는 링이 있는데... 그게 오히려 저에게는 무쓸모, 멋대로 돌아가서 꽉 막을때도 있고 너무 열려질때도 있고...
부디 고수님들 추천 부탁드려요.(그러니까...지금 제가 '무화기' 를 궁금해하는거죠..? 죄송해요. 무식한 2년차 초보)
1. 현재 쓰고있는 배터리와 호환되었으면 좋겠어요(1453 , q14...)
2. 교체파트가 저렴했으면 좋겠구요,
3. 휴대성이 간편해야해요
4. 하부코일이 좋긴하겠는데...하부코일들은 죄다 q14처럼 뒤집어서 액상을 넣어야하는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 5건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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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현재 쓰시는 14미리 배터리로는 딱히 좋은 대안이 안보이네요 |
베이핑핑p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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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4도 불편하다시면.... 하부코일이 상부에 비해 많이 편한거 아닌가요??;; 암튼 그냥 흔히 다들 바이퍼 쓰시던데 바이퍼는 어떠신가요? 저는 액상 용량때문에 노보 사용했었습니다ㅋㅋ |
답답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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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넣는거 사용한지 일주일인데 뒤로 액상넣어도 문제없던데요 다 뒤집어서 세워놓고 하자나요 뒤집고 넣고 돌리고 다시 세우고 끝 전 바이퍼 씁니다 |
보스턴레드삭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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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오랫동안 Q14를 사용중이고 저도 얼마전 바이퍼 하나 구매했어요.
Q14 조절링 유격은 편차가 있나보네요. 제 동생 것은 매우 뻑뻑합니다. 그래서 임의로 돌아갈 일은 없는데 반대로 조절하기가 조금 번거롭기는 합니다. 바이퍼도 구조적으로 Q14와 큰 차이는 없구요 흡입압 조절링은 마치 노틸러스 미니처럼 딸깍 딸깍 잘 돌아가고 잘 고정 되요. 이 부분은 Q14보다 훨씬 낫습니다. 두 기기 모두 액상 넣는 것은 하부 주입이라 똑같이 번거롭죵. 코일은 저렴한 하부코일로 해서 두 기기 모두에 사용 중인데 맛은 Q14 좀 더 낫네요. +_+ 배터리 호환, 휴대, 유지 측면에서 Q14든 바이퍼든 14mm류 외에 대안은 없어보여요. ;; |
물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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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4 써본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q14가 귀찮으시다면 왠만한건 못씁니다ㅎㅎ 적응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