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쉬기기의 맛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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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RJ님의 Flow-t라는 메쉬기기를 트게에서 영입하여 메쉬 첫 입문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문서 뒤져가면서 메쉬굽고 핫스팟 잡고 하루동안 뻘짓후 10초이상 파이어해도 핫스팟 안잡히게 빌드 성공했고요.
세팅은 28게이지 1옴에 15w쯤으로 베이핑하고 있습니다.
그런대 '메쉬기기는 맛이 진하다' '맛표현이 뚜렷하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대 암만 맛봐도 맛이 영 밍숭맹숭 하달까요;
최근 슈프림등으로 용가리쑈를 하다보니 가습에 걸려 그런건가 싶어도 동일액상으로 카라플, 실비아 등등에 세팅한것보다 맛이 옅게 느껴집니다.
메쉬기기는 처음이라 메쉬의 맛에 영향을 끼칠만한 요소가 어떤것이 있을지, 어떤식으로 세팅하면 맛을 더 진하게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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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달려라캔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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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티를 안써봐서...모르겠지만.
메쉬무화기도 천차만별같습니다. 유명한 무화기 위주로 구하셔서 드셔보시고 느끼시는 수 밖엔.. 28g, 1옴으로 드신다고 했는데... 제 개인적으로 맛좋은 세팅은...26g, 4~5바퀴 0.5-0.6 정도 .. 탄맛안나시게 리빌드 하셨으니... 이렇게 드셔보세요. 탑캡 내부홀이 좁은 형태의 것이 1차적으로 메쉬의 맛을 진하게 하는 형태같습니다. 공기가 적어야 진한 무화를 낼수 있으니 그런듯하고요. 호흡압이 빡빡할수록 진한맛에 도움이 되는 것도 같은 이유같습니다. Sat22, nahualon이 그런거같구요. 센터메쉬가 맛이 흐린대신 은은하게 맛을 올려줘서 미세하게 맛을 느끼기에 좋다는 분들도 있네요. 넥젠, 넥스티니가 좀 흐리죠, 인악스막투알은 센터방식임에도 진했던거 같구요. 메쉬의 위치도 맛을 결정하는 요소같구요. 메쉬홀의 크기가 너무커도 맛이 흐려진다고합니다. 대표적으로 르제피르가 그런거 같구요. 반대로 sat22는 홀이 좀 작은 편입니다. 대부분 2~3mm정도 되는듯합니다. 위의 것들이 절대적이라기보단 요소들끼리의 밸런스가 맛을 결정하는게 아닐까합니다. |
rldru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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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캔디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26게이지로 빌드해봐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