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베이프 매번 눈팅만 하고 거래만 왕왕 하다가 글을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베이핑 시작한지는 3년 정도 된 것 같고 맛표현이 좋은 걸 선호해서 rda만 쓰다가 휴대성이 너무 떨어져서 rta를 이번 기회에 들여보려고 하는데요.

rda는 드랍, 와습 나노, 애퀴타스 사용했었습니다.

이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드랍이었는데, 맛표현이나 흡압 부분이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빡빡한? 쫀쫀한? 흡압을 좋아하는 편이고, 맛 표현은 향 표현이 좋은 쪽을 선호합니다. 무화량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요.

주력은 과멘이었는데 최근에는 디저트랑 연초 계열에 빠져서 액상을 많이 안 타는 무화기였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이럴 필요는 없습니다! 희망사항은 희망사항일 뿐..)

빌드덱이 너무 까다롭거나 누수가 좀 많이 나는 rta는 피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켄세이를 들였었는데, 뽑기운이 안좋았는지 누수가 안 잡혀서 결국 방치하다가 버려버렸습니다...

여태까지 알아본 rta 중 괜찮아 보이는 건 제우스x랑 블로토 v1.5 인데요, 둘 다 평이 나쁘지 않아서 더 고민입니다.

둘 중 뭐가 더 나을지, 아니면 혹시 더 나은 무화기가 있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블로토 맥스도 흡압이 좀 널널해졌다고 해서 구매할까 고민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28mm는 오버행이 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