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기기 회로는 베터리가 내뿜는 고전류를 버틸 수 있게 설계된게 맞나요?
본문
모두들 아시다시피 가변기기는 20A 가 넘어가는 전류를 운용합니다.
전기쪽에 관련되계신분은 아시겠지만 20A면, 정말로 어마어마한 전류량이에요. 일반적인 USB케이블 같은 전선에 20A를 흘리면 지글지글 소리와함께 피복이 홀랑 타서 벗겨지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런 전류를 가변기기의 작디작은 회로기판에서 운용한다는게 납득이 가지가 않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고전류를 가장 안정적으로 밀어준다고 평가받는 DNA250 칩입니다. 당연하게도 이런 칩들은 PCB 라고 불리는 인쇄회로기판에 납땜되어 생산되는데,
저희가 맥모드를 만들때 '최소 14AWG, 안정적으로하려면 12AWG의 전선을 사용할 것' 이라고 기준을 정하는 것처럼,
PCB에 회로를 인쇄할 때에도 각 라인에 흐르는 전류에 따라 라인의 굵기를 정하게 되어있습니다.
20A 라면.. 대략 20mm 정도의 굵기를 가진 라인을 그려줘야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른다. 라는게 일반적인데,
칩 어디에도 그렇게 두꺼운 라인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이것보다 두께가 가늘어지면, 마치 칸탈선처럼, 전선이 열선같은 효과를 내면서 뜨거워지다가 타버리겠죠.
누군가의 말 처럼, 모드기는 정말 쓰다가 망가지면 버리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걸까요?
전기쪽에 관련되계신분은 아시겠지만 20A면, 정말로 어마어마한 전류량이에요. 일반적인 USB케이블 같은 전선에 20A를 흘리면 지글지글 소리와함께 피복이 홀랑 타서 벗겨지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런 전류를 가변기기의 작디작은 회로기판에서 운용한다는게 납득이 가지가 않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고전류를 가장 안정적으로 밀어준다고 평가받는 DNA250 칩입니다. 당연하게도 이런 칩들은 PCB 라고 불리는 인쇄회로기판에 납땜되어 생산되는데,
저희가 맥모드를 만들때 '최소 14AWG, 안정적으로하려면 12AWG의 전선을 사용할 것' 이라고 기준을 정하는 것처럼,
PCB에 회로를 인쇄할 때에도 각 라인에 흐르는 전류에 따라 라인의 굵기를 정하게 되어있습니다.
20A 라면.. 대략 20mm 정도의 굵기를 가진 라인을 그려줘야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른다. 라는게 일반적인데,
칩 어디에도 그렇게 두꺼운 라인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이것보다 두께가 가늘어지면, 마치 칸탈선처럼, 전선이 열선같은 효과를 내면서 뜨거워지다가 타버리겠죠.
누군가의 말 처럼, 모드기는 정말 쓰다가 망가지면 버리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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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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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와트정도 지져도 안터지는거보면... 몬가 비밀이있는거 아닐까요!??! |
샘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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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300와트로 지지면서 쓰는 글입니다 ㅋㅋ
10초이상 지지기 불가능 / 기판 온도가 뜨거워지면 셧다운 같은 보호장치가 있긴 하지만 그건 그야말로 미봉책이고, 기판에 이미 오버커런트가 흐르는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인것긑은데요.. ㅠ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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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s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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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보단 뒷면을 보셔야하는데요.. 뒷면을 보시면 모스팻 4개와 인덕터2개 커패시터 4개가 붙어있습니다. 우선 pwm으로 조정되는 신호에 의해 조정되는 모스팻을 통해 인덕터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후에 커패시터를 거쳐 아웃풋으로 나가게 되있어요. 인덕터 하나당 모스팻 2개 커패시터 2개가 짝지어져서 두세트를 싱크시켜서 역할을 분담합니다. 트레이스는 복층pcb의 안쪽으로 들어가있겠죠. 큰 전류를 담당하는건 다 뒷면의 부품들이 담당해요. 앞면의 부품과 그에 따른 트레이스에는 큰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