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제작 초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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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질문인데
중탕을 정수기 뜨거운물로 해도 상관 없을까요??
나머지 질문은 숙성시킬때 안흔들고 그냥 나두는 편이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향날리기 라는것도 하시는것 같던데
맛을 결정하는 향은 왜 날리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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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우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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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탕은 액상이 빠르게 숙성되는 과정이므로 니코틴 없는상태에서 뜨거운물로 (pe가 녹지않을 약 60-70도 선에서)하시면됩니다
손교반 흔들기는 중탕하시면 액상이 물처럼 풀어지는데 그상태에서 많이 흔들어주시고(이때 잘섞입니다) 평상시에도 수시로 해주시면 아무래도 잘 섞이지요~ 향날리기는 오래하는건 아니고 향이 너무 역할정도로 강한 애들을 날려주는 작업입니다 pg가 propylene glycol 이라는 물질로 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적당히 잡아주는것 이상으로 향이 나면 화장품향 화학적인 향이 나는데 그걸 병을 개봉해서 10분정도 향날리기를 시전해주시면 사라집니다 이건 레시피별로 원작자분이 하라고 하시면 하시거나 하지말라고 했음에도 향이 역한느낌이 드시면 때에따라 하시면 되겠습니다 |
일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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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앵님이 답변 해 주신것에 덧붙이자면 뜨겁게 중탕을 오래하면 오히려 향이 날아갑니다.
제가 초보시절 전기밥솥에 김장한것들을 수건에 싸서 넣고 한시간 가량을 중탕 했었는데 향이 너무 약해져서 다 버렸습니다. 중탕은 제가 생각하기엔 VG 점도를 떨어뜨려 PG 와 향료 VG 가 잘 섞이도록 하는 교반 전 과정입니다. 그리고 생각날때마다 틈틈히 손으로 열심히 흔들어주시면 더 좋겠지요 |
우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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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덧붙이면 pe든 pp든 구멍이 있어서 향이 날아갑니다~~ 중탕은 10분마다 흔들어주는과정 3번으로 약 30분 이내가 딱 좋은것같아요^^. 또 흔들때는 우유처럼 아예 불투명 흰색이 될정도요! |
라아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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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앵감사합니다. |
라아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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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향감사합니다. |
라아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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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앵아이런 향날라간거 아니겠져?? ㅜ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