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 싱거울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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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에 김장해둔 액상을 거의 소진해서 새로 김장을 하려고 하는데요.
주력은 연초계열(입호흡)이고, 과일,디저트 안 가리고 좋아합니다. 처음 김장 입문할때 향료 배합으로 입문해서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할 생각인데요.
대체적으로 만족하는데, 몇 가지는 맛이 좀 싱겁게 느껴져 이번에는 향료비율을 좀 조정을 할까 하는데요.
여기서 몇가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1. 아데모(입호흡)를 기준으로 향료비율을 어느정도 올리는게 적당 할까요?
2. 향료 비율을 올린다면 들어가는 모든 향료의 비율을 공통되게 올리는게 맞는지 아니면 비율을 각기 다르게 하는게 맞는지요?
(ex 액상의 주향료는 비율을 더 높게, 보조향료는 적게 등... 스위트너,쿨링 등은 입맛에따라 후첨해서 사용중입니다. )
기존 김장 액상 중 일부를 덜어내 향료를 더 첨가해서 맛을보니 원래 맛이 안나와서요. 이번에는 김장할때 향료를 더 많이 넣어볼 생각입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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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seok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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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100ml씩 소분해서 최소 2% 최대5% 정도씩 다르게 여러개 만든뒤에
맛을 비교해보며 원하는 비율을 찾는게 맞습니다. 2. 기존 레시피가 입에 맞다면 기존 비율대로. 뭔가 아쉽다면 위의 방법처럼 조금 다르게 추가로 만들어서 비교를 해보세요. 한통에 담아서 지지고 볶고 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실거에요. 향료에 따라서 숙성도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솜에 바로 추가로 바른다고 차이를 느끼긴 좀 힘들죠. |
연초야오지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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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G답변 감사합니다. 소분해서 몇 차례 시도 해보았는데 맛이 진해지기는 하는데, 본연의 맛이 진해 지는게 아니라 좀다른 맛이 되어버려서요. 좀 더 많은 실험을 해봐야 겠네요. 이번에는 답변주신대로 모든 향료 5% 더해서 일단 해봐야겠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