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의 질문 하나 드려요..... 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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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 교반 , 중탕 ..... 이게 다 무슨말인지요........... ㅜㅜ 검색해도 저게 뭔지는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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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구포2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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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 향료 vg pg 섞고 배합이 잘 되길 기다리는 겁니다 김치 숙성이랑 같아용
교반 : 잘 섞이도록 흔들어 주는 거에요 중탕 : 따뜻한 물에 담궈서 잘 섞이게 도와 주는 것 |
날렵한노인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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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프리믹스액상(또는 향료)와 PG, VG를 혼합한 후
교반을 합니다.(잘 섞이게 하는거죠) 이때 중탕을 하면 훨씬 더 잘 섞입니다.(따라서 중탕을 하면서 교반을 합니다.) 이렇게 만든 액상을 일정기간 숙성합니다. 1~2일내 바로 드시는 걸 겉절이라고 하고 2주~4주(또는 그이상) 정도 냅두고 생각날때마다 쉐킷쉐킷(교반)해주는 과정을 숙성이라고 합니다. |
햄릿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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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도 대부분 pg성분이고 pg는 많이 묽지만
vg는 좀 질어요 그래서 섞이는데에 꽤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숙성단계를 거치는데 이걸 김장이라해요 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중탕이라는 작업을 해요 vg는 따뜻해지면 묽어지기 때문이죠 반대로 차가워지면 더 질어집니다 그래서 김장담굴때 더 잘섞이라고 중탕과 교반 작업을 합니다 김장에서 교반은 필수구요 중탕은 선택이지만 향료의 갯수가 많이 들어가는 레시피라면 중탕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
개살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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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2동이런 고급정보를 ㅎㅎ 감사합니다~ |
개살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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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노인네아하 그렇군요 ㅎㅎ 지금 지화자 밀크 트리베카 케슬롱 4개 숙성중인데
오늘 집가면 중탕 교반 을 해야겠군요 ㅎㅎ 연초계열은 4주정도 하라던데 중탕 교반 작업은 하루 한번씩 하면 될까요? |
개살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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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아하.... VG가 고온에서 묽어지는군요 ㅎㅎ 어쩐지 섞을때보니 뭔가 서로 막이있는거처럼 보이더라고요
80도에선 공병에 무리가가니 60도정도에서 중탕을 해주는거군요 ㅎㅎ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
날렵한노인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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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살구그런데말입니다 ㅋ
중탕을 권하지 않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초반에 액상과 나머지 재료들 넣고 쉐킷쉐킷한 다음에 충분히 숙성시키는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암튼 중탕은 초반에 1회 정도 하시면 되구요. 액상을 보관하며 숙성하실때는 가끔 생각날때 흔들어주시면 됩니다. 전 퇴근 후 1일 1회 수십번 정도 흔드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