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G / PG / 향료 비율적인 고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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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슥아TV 입니다.
3년 전쯤 자작을 시작할때 아마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한 뒤 대충 배워서 만들었던것 같아요
제가 원례 알고 있던 국민 레시피 비율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VG:4 / PG:4 / 향료:2 (향료=PG 4+2= 6) 이렇게하면 VG:4 / PG:6 의 비율로 배우고 만들어 먹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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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300ml 기준으로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방법으로 한다면
V G = 120ml (4)
P G = 120ml (4)
향료 = 60m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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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이렇게 무탈하게 만들어서 먹고 있었어요 !! (물론 기본 후레바 온니 피치 또는 피치+포도) 맛이고
니코틴 공식을 몰라서 니코틴을 못넣고 그때당시 쿨링이라는것도 몰라서 목넘김을 어떻게 조율 못하고있었죠.
그러다가 한번 샵에서 파는 공장 액상 먹으면 MSG 먹는것처럼 엄청 맛이 좋아서 자작을 계속 먹어야 하나 생각도 들정도였구요.
그런데 이번에 제 공식에 큰 충격을 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더베이프 지화자 향료를 구입하면서 하단에 만드는 방법의 레시피를 보게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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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에 혼란이 일어 났습니다....
더베이퍼 폐호흡용 지화자 레시피로 따진다면
V G = 120ml (4)
P G = 90ml (3)
향료 = 90ml (3)
제가 알고 있던 4:4:2 에서 PG 1비율을 내리고 향료에게 1비율을 더 주는 레시피 였습니다.
전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폐호흡이면 PG 비율을 낮추고 향을 진하게 하기 보다
VG 량이 1이 더 높아지거나 해야 하는거 아닌가 ? 등등
뭔가 옳은 답은 없는 DIY 의 세계지만..
그래도 나름 전문 재료를 파는 사이트에서 정해준 기준이 더 국민레시피처럼 제게 다가온 것입니다..
그리고 더 베이퍼 입호흡 기성제품용 레시피는 더욱 혼란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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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또 갑자기 240ml 기준으로 만들라더군요..
V G = 90ml (3.75)
P G = 60ml (2.25)
향료 = 90ml (3.75)
100% 에서 0.25 비어 버리는..
뭐 이도 저도 아닌 그냥 완전 공식 레시피가 아닌.. 대혼란이..
머리속에 지진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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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 뭔가 딱 정해진 레시피를 만들어 먹기 좋아하는 저에게 신선 하면서도..
자작의 세계는 무궁무진 하구나..
과연 정말 저 (0.1)몇의 ml 단위의 배율을
미식가처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며...
그냥 4 / 4 / 2 의 vg / pg / 향료 비율로 만들어도 무관한것인지..
아니면 더베이프 에서 알려준 폐호흡 4/ 3 / 3 으로 저만의 레시피를 갈아타야 하는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따로 만들기 번거로우니 저처럼 드리퍼+입호흡 기성제품을 둘다 쓰는 사람은
4 / 3 / 3 폐호흡용 더베이퍼 제작 레시피를 만들어서 두제품에 다 써도 상관 없는것인지..
그냥 해보고 맛있는걸로 정하세요 라고 누군가 조언해준다면..
뭐가 맜있는거죠..? 라고 대답할 바보 같은 저에게..
그 미묘한 맛을 못 느끼는 제에게..
뭔가 딱 명확하게 따를수 있는 답변을 던져 주실분 찾아요..
댓글 6건
가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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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제일 잘 맞는 비율이 있다면 그게 가장 좋겠죠. ㅎ
보통 1453은 향료의 비율을 높여서 맛을 진하게 하기 위해서 vg와 pg의 비율을 낮추는것이고 요즘 일반적인 액상이 vg 6 / pg 4비율이 입호흡용 무화기 vg를 놓이면 폐호흡 혹은 드리퍼 무화기용으로 김장을 하는게 일반적이라 저렇게 설명 해놓으신 겁니다 ㅎ 그리고 프리믹스향료에는 pg도 일부 첨가 되어있기때문에 그것까지 감안한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슥아TV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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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아이피님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반적인 액상 비율이 vg6 이 아닌 pg6이 아니였나요?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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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믹스 = 향료 + PG
각 레시피마다의 향료량이 다르지만 전체 PG로 간주하고 프리믹스 60 + PG 120 + VG120이 되겠지요 ㅎㅎ 즉 여전히 PG6:VG4 스탠다드한 비율입니다 향료가 PG기반인 경우가 많기도 하고..그래서 향료+PG의 총량이 60%로 잡는듯 합니다. |
슥아TV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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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잉모탈님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6:4 에서 pg3/향료3 또는 pg4/향료2 이 두가지의 정말 명확한 차이를 (예를들어 블라인드 테스트) 못느낀다면 어떻게 만들던 이용자 마음이 되겠군요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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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차이가 없다면 편하신대로 만드시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
말보로레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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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원래는 pg:vg 6:4 가 일반적이라곤 하지만 반대로 vg를 6으로 하는경우도 있으니까요. 심하게는 pg를 아얘 넣지않고 vg70에 pg기반향료만 30을 넣기도 하고요.. 6:4가 항상 정답은 아닌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