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막 가입한 뉴비가 인사도 없이 질문글 먼저 올립니다.

아주 오래전에 오발로 전담 반년가량 쓰다가.

액상 누수에 .. 초기 전담은 무화량이 아주 많이 부족해서 마냥 입에 달고 살게되어서

다시 연초로....

그리고 한달 쯤 전에 다시 전담 시작했습니다. 

여기 저기 찾아 다니며 이것 저것 글들을 읽어보고

액상은 더베이X 등에서 구매하고 있구요

힘들었지만 읍읍(?)도 퓨어 4병 구해서 쟁여놨습니다.

액상 구입처 정하고 퓨어 4병 구하니 

왠지 부자가된것 처럼 행복해지면서 

이제 걱정없이 마냥 뿜뿜하면 되겠구나 싶은 찰나...

위기가 찾아왔네요

개.미.지.옥.으로 가는 갈림길에 서버렸다고나 할까...?

나름 여기저기 찾아보고 

리빌드는 귀챦, 작고 가벼운 거, 그래도 무화량이 좀 되야..?

모 그런 이유로 바이퍼 에어와 이고원 배터리를 고른게 결정적인 실수 였다고나 할까요 ?

무화량이 들쑥 날쑥한거는 그냥 참을 수 있겠는데

얼마전에 구입한 신형코일 (0.5, 0.8옴)이 정말 최아입니다 

이게 한 3초만 눌러줘도 그냥 타버립니다 ㅠ.ㅠ

심할 때는 누르자 마자 탄내가 올라올때도 있고.

코일의 구조가 신형으로 바뀌면서 무언가 잘못된거 같은데 

판매처에서는 그런 소리 못 들어봤는데...? 라는 얘기만하고 

코일 타는 많음 속이 타들어가네요 ....

개당 4천원 하는 코일을 몇일 새 4개 태워먹고 

이걸 붇잡고 리빌드 해가면서 써야되나...?

리빌드 귀챦아서 기성코일 쓰는걸로 고른거였는데...

리빌드 하려니 구조적으로도 작고 뻑뻑하고 

그래서 이젠 기변만이 답인거 같은데요 

우선 가변 모드기는 휴대성 때문에 

아이스틱 피코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고 가벼운게 우선은 좋을 듯 싶어서요

그리고 문제의 카토마이저는 ...

TFV4 micro 를 1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피코에 물리기에 적당한 사이즈 

기성코일이 그래도 두 가지는 선택이 가능하고 기성코일이 만족스러우면 당분간은 그냥 기성코일을 사용하려구요 

그리고 취미삼아 리빌드를 시작하기에 싱글 빌드덱이 듀얼보다는 초보에게 유리하겠다 싶어서 입니다.

질문글이 길어져서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시겠지만 

초보는 이런저런 궁굼한 점도 많기도 하고, 

뉴비가 멍청한 짓을 하는 것은 그들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기에 

그리고 정보와 정보의 채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나 봅니다.

아.무.튼. 질문입니다..

1. 여기가 개 미 지 옥 이라면서요...이제 저에겐 헬게이트가 열린건가요 ?

2.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바이퍼 에어의 탄맛... 기변만이 답이겠죠?

3. 혹시 액상에 따라서 탄맛이 생기는 거는 아닐 까요? (현재는 피나콜라다만 먹고 있습니다)

4. 입호흡 -> 폐호흡 기기로의 기변이라는거는 알고 있습니다. 적응이 힘들까요?

5. TFV4 micro 외에 추천해 주실 만한 기성코일+리빌드 가능한 제품은 어떤게 어떤 이유로 좋을까요?

  (어차피 .... 앞으로 계속 지를 테니 .....?? 필요 없는 질문일지도...?)

6. 휴대성을 주 목적으로 피코를 골랐습니다.  다른 가변기기를 추천해주시다면 역시나 그 이유도 알려주세요

7. 모드기기는 처음에 어떻게 쓰는게 좋을까요?  

글이 좀 길고 두서가 없더라도 

지나가시는 길에 짧은 답변이라도 하나씩 던져주고 가시면 마냥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왠지 수렁으로 걸어들어가는 기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