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smokjoy air50s + 루이스 19(카토) 조합으로 전담 시작한 초보입니다.

(저는 바이퍼 1.6옴 기성 코일을 인터넷으로 개당 1000원 언저리에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액상은 프리믹스 향료를 구입해 만들어서 사용하고 니코틴은 넣지 않습니다.)

처음 한두 달 동안 오프로 액상을 구매해 전담을 하면서 유지비 부담을 느꼈고 이후부터는 플레이버x 코리x에서 프리믹스 사서 액상 제조하여 지금까지 전담을 해오고 있는데요,

인터넷에 수많은 후기들과 달리 저는 프리믹스로 제조한 액상들이 전부 맛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지화자, 서브제로 등의 나름 유명한 제품들도 뭔가모를 약품 냄새? 같은 것들이 느껴지고 그랬는데요.. 해서 프리믹스를 다른 업체 상품으로 바꿔볼까 하다가 문득 다른 문제는 아닐까 싶은 마음에 질문을 올립니다.

프리믹스를 10여 종류를 사용하면서 정말 단 한번도 괜찮다 싶은 액상을 찾지 못했는데 (실제로 샵에서 판매하는 액상들은 만족스러운 것들이 있었습니다.) 이게 프리믹스 향료의 질이 떨어져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제가 사용하는 기기가 문제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향료를 사용하는 분들이 제법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저만 이렇게 유독 불만족스럽다면 어쩌면 기기의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혹시 하나의 카토를 6개월이상 사용하면 저와 같은 문제를 겪기도 하는지요? 초기에는 액상을 구매하면서 샵에서 세적을 했지만 이후에는 집에서 그냥 물로 세척하는 정도로 관리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했던 프리믹스 향료들중에 그나마 서브제로가 필만해서 그것만 2-3개월째 하고있는데.. 최근에는 뭔가 고무??? 맛같은 것이 느껴질만큼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코일은 투명한 액상이 변색되거나 혹은 탄맛이 느껴지면 교체하는데, 보통은 3-4일 쓰고 교체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겪고있는 문제가 카토마이저의 문제일 수 있다면 좋은 제품을 좀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리빌드는 너무 복잡해서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기성코일을 쓸 수 있는 제품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