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에 관하여 질문 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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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에 아는 지인분이 전담으로 넘어온다고 해서 월*모아에서 카라플 다이아벨캡이랑 피코로 해서 맞췄었습니다.
근데 카라플 빌드를 해보니 거의 바로 누수가 나더군요 그래서 당연히 솜 이나 압력차 때문이겠거니 하고
다시 솜양도 좀 늘리고 해봤습니다.
그런데 또 몇번 흡입하니 누수가 나더군요.... 그렇게 2시간여 동안 빌드를 4~5차례 정도 해도 계속 누수가 나더군요.
흡입할때 보니 다이아밸캡 상부에 드립팁 결합시키는 곳에서 기포가 생기면서 공기가 주입이 되는것 같아 구매할때
동봉되어 있던 오링도 교체를 했는데도 상부에서 비슷한 현상과 누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불량인 것 같아서 월*모아에 전화 했더니 일단 다시 그쪽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습니다.
보내고 택배도 그 쪽에 월요일에 도착했는데 수욜이에 확인했더군요.....(물론 지인분도 일이 있어서 몇일 있다가 보낸 것도 있습니다.)
무튼 아는 지인분이 오늘 연락이 왔다고 하더군요.
거기서도 빌드를 처음했을때는 누수가 안나고, 두번째는 누수가 나고 했답니다... 뭐 정확이 몇번 시도 하시고 몇번 누수가 났는지는
말안해줬다곤 합니다.
그래서 업체에서는 구성품중에서 어느게 불량인지 찾아야된다고 몇 일 더 걸릴 것 같다고 하더군요...
지금 아는 지인분은 계속 안온다고 방방뛰고 있고.... 전담에 벌써부터 정떨어진다고 저에게 하소연을.....
대략적인 결론
이제 제가 보기에는 불량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뭐 빌드에 그렇게 자신이 있다고는 생각안하지만
1년 가까이 저도 카라플을 쓰며 빌드하며 누수가 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빌드를 했을때 누수가 나서 여러차례
다시 빌드를 했을때, 계속 누수가 나서 구매처에 보냈는데 구매처에서도 정확이 몇번 빌드를 시도하여 몇번 누수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몇번 누수는 났다고 하니, 불량으로 보입니다. 그럼 불량이면 일단 상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를 해줘야 맞는거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으셨으면 어떻게 하셨는지 좀 여쭤보겠습니다.....
조금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그냥 한풀이지만 지인분이 방방뛰어서 머리가 좀 아프네요...
일단 조금이라도 빨리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찾기 위해 질문 드렸습니다.
댓글 5건
븨갓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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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탱크류는 아예 추천을 안해줍니다
아예 기성탱크나 드리퍼로 바로 들어오게 추천하죠 탱크류는 맛표현이고 흡입압이고 이건 둘째치고 무조건 누수나 탄맛이 따라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비추합니다 그리고 업체에서 탱크 누수 난다고 쉽게 교환을 해주지는 않을거 같네요... 지인분은 기성으로 쓰라고 하세요 제 경험은 누수는 아니고 일부 모드기에서는 되고 일부모드기에서는 작동이 안되는 무화기가 있었는데 교환 안해주려고 해서 걍 뒀습니다 되긴되니까 할말이 없더라구요 거기다 클론 이었고 ㅋㅋ 그후로는 가능하면 원본 삽니다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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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플 다이아밸캡 쓰고있습니다.
상부 드립팁을 나사선 모양으로 체결하게 되어있는데 이걸 꽉 잠궈도 꾸륵거림과 누수가 발생하더라구요. 근데 그 드립팁쪽을 정말 풀 수 없을정도로 휴지, 고무등을 이용하여 잡은 뒤 정말 단단하게 잠궈보니 ... 누수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근데 사실 다이아밸캡의 최장점은 상부주입인데 .. 최근에는 그냥 꽉 잠궈놓고 상부주입을 하지 말까도 고민중이긴 합니다.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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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그래서 생각해본건데 .. 드립팁 하부 오링이 좀 더 말랑하거나 좀 더 두껍거나 하면 해결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은 해보고 있습니다. |
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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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다이아밸캡의 특종인거군요.... |
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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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븨갓기성은 1년전에 2주정도 하고 때려치더군요....
아무래도 아직은 담배와 흡입압을 비슷하게 맞추려다보니 무난한 카라플을 추정하게 됬네요 그러다 보니 드리퍼나 폐홉쪽은 자동적으로 제외하게 되었구요 그냥 역시 하나 다시 마련하는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