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초 금연 3개월 정도 후, 너무 심심해서 무니코틴 액상이라도 가끔 태우자 하고 다시 입문하였습니다.

맥모드, hg2 배터리, 긱베이프 프리빌트 클랩튼 0.7옴 x 2 = 0.35옴으로 사용, 코튼베이컨 솜 세팅에 드리퍼+네이키드 베리쿨 태우고 있습니다. 폐호흡입니다.

베이핑할 때 무화가 뜨겁거나 하진 않은데, 액상튐이 아주 약간 있습니다. 근데 뜨거운 게 튀는 게 아니라서 튀긴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어서..무시하고 베이핑했습니다.

여태까지 한 100퍼프 좀 안 되게 한 것 같은데, 회당 15퍼프 내외였습니다.

처음으로 태웠던 레몬타르트는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사실 확실히 기억은 안 납니다. 충격적인 레몬 플레이버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겉절이 보치스, 베리쿨 태울 땐 베이핑 후 목구멍에서 약간의 따가움을 느꼈습니다.

어제 15퍼프-목에 약간의 이물감 느껴졌음-30분정도 쉼-15퍼프-이물감 느껴졌으나 물 마시고 잠 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금연하고 정말 오랜만에 가래가 끼고, 목구멍 쪽도 약간 부어서 아주 약한 통증, 이물감이 조금 있습니다.

아무래도 흡연이라는 걸 재개한 셈이니 몸이 거부하는 것인지, 리빌드를 잘못한 것인지, 액상이 안 맞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질게가 병원은 아니기에, 단순 텍스트만으로 확답을 얻으려는 목적은 아니고, 회원님들의 경험담을 여쭙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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