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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아이를 다그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유부남님들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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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2.110) 작성일 님이 2017년 08월 01일 17시 32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460 읽음

본문

 

어디서 아이를 혼낼 때나 다그칠 때 부모의 감정이 들어간 말을 뱉거나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소리를 들었는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할일을 하지 않을 때 화를 내며 &*^#*&@^! 하는 것이 감정이 들어간 것이고 무슨 문제가 있는지, 왜 그러는지 차분하게 대하는 게 감정이 안들어 가는 경우겠죠? 여기서 의견이 좀 갈리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아이들 마다 성격이나 생각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화를 낼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가 있다 는 의견과 아이들은 기분에 따라 생각하는 게 달라지기 쉽기 때문에 부모가 화를 내면 아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쉬워져서 무조건 화는 안된다. 라는 의견이 있는데, 개인적인 의견을 들려주세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께서는.. 니가 살아봐라! 화를 안낼 수가 있나!)하핳 저는 차..착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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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kotetz님의 댓글

kotetz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3.191)
회원아이콘 확실히 화를 내거나 감정을 섞으면, 아이들도 감정과 영혼이 있기에 좋지않은 것 같습니다.
왜 이게 안되는건지, 해서는 안되는 건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가 저는 맞다고봐요.
아이들은 스펀지같아서 금방 생각하고 깨닫습니다.

기모찌님의 댓글

기모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63.164)
회원아이콘 너가(아이가)잘못하고 말을안들어서
화가났다는 표현이 담기고 아이가 이해할수있게
화를 내는게 중요해보입니다.
물론 버럭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매를든다거나
하는것이 아닌 대화로말이죠
무조건화를 안낸다는건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화를낸다고 해서 무조건 부정적이된다고 못박는것 자체가
잘못된생각 같아보입니다

매기님의 댓글

매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1.235)
회원아이콘 짧게나마 아동심리학을 배운입장에서 말씀드린다면

부모의 감정이 들어간말, 행동을 하지말라는건  아이의 잘못 외의 사건에 대한 감정이 섞일수 있기때문입니다.

단순히 아이가 잘못한 행동이 있다면, 그 행동에 대응하는 10만큼의 훈육이 필요한데, 부모도 사람이기때문에 외의 감정이 섞이게되면 오늘같이 더운날에는 11만큼, 보너스를받은날은 9만큼 훈육을 하게되면 아이에게는 더이상 훈육이라는 기준이 없어지게됩니다.

이런 예시가 더 극단적으로 몰리게된다면 아이는 혼을나면서도 왜 혼나는지 알수없고, 단순히 이상황을 피하기위해 반성하는 '척'을 하게되는게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 가장 빈번하게일어나고 난감한 경우가 사람들이 보기때문에, 혼낼수없는 자리이기때문에 등등 이유로 훈육할 타이밍(골든타임같이)을 놓치는 경우인데, 이것이 반복된다면  같은 잘못을했어도 훈육을 받지 않았을 경우가 생긴다면 아이는 혼란스러워지는거죠 자기나름 훈육의 기준을 없애버립니다.
그래서 이런말을하죠,  아~ 우리아이가 집에서는 안그러는데...)

이게 단순히 '아이를 훈육할때 감정을섞으면 안된다' 라고 생각한다면 아버님처럼 내 감정을 넣지않고 로봇처럼혼내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훈육과정에서 동일한 강도일지라도 100만큼 처벌하겠어!! 하는 것처럼 과도한 훈육은 2차적인 문제점을 발생시키기도 하는것이기에 ,  같은문제에서 5만큼, 10만큼, 15만큼 훈육하실것인지는 부모님들의 몫입니다.


가장 중요한포인트는 어떤상황이던간에, 같은 잘못에 있어서는 항상 같은강도의 훈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훈육의 강도를 부모 둘이서 정하시는것또한 매우중요합니다~

같은 잘못에 대해 같은강도의 훈육을했다고하여, 엄마와 아빠 서로의 훈육의 강도가 다르다면 여기서도 2차적문제가 발생하겠죠
ex 엄마 앞에선 떼를쓰면 안되지만, 아빠앞에선 떼를 써도 돼.  등과 같은 사고를 가지게됩니다!!

아이역시 복잡한 인격이기에 여러가지 복합사유가 다 들어가면 설명이 더 복잡해 지지만

간단하게 부 모 두분의 상의하에 훈육강도를 동일하게 유지하시는게 키포인트입니다 ^^

코인님의 댓글

코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2.110)
회원아이콘 @매기이벺도 댓글강조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답변이네요..  생각이 왼쪽 아니면 오른쪽 일만큼 치우쳐 있었는데
생각하는 길이 따로 생긴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코인님의 댓글

코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2.110)
회원아이콘 @기모찌역시 상황따라 적절선을 찾는게.. 맞는 건가봐요.. 토론한답시고 이야기 했던 것들이 지금보면 그닥 의미있는 것 같진 않아 보이네요

매기님의 댓글

매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1.235)
회원아이콘 @매기또한 일반적으로 아이를 대할때 감정섞인 말을 하지말라는 이유가. 이런 설명을 해주기 힘들기때문에 단순히 감정을 섞지말라고하는겁니다

겪한 말을 하다보면 감정이 저절로 격해져 이게 훈육에 녹아들까봐! 입니다. 말하면서 더 열받는 경우가 이런경우입니다.

말씀해주신 지인분얘기말따라 절대로 아이들의 기분에따라서 훈육이 달라지면 그것은 둘다 힘들어집니다.  눈치빠르고 영특한 아이들은 혼날때 기분이 안좋은척을 하게 되고, 혼날때마다 울음을터뜨리고 얘기를 들으려하지 않게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렇게 하면 덜 혼나는걸 아는거죠.


ps. 이런 의견은 전공서적 논문등에 있는 연구결과들 중 현재까지 연구되어 일반화 되어있는 이론일뿐 
인간이 모두 이처럼 흑과 백으로 나뉘지는 않으니 절대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다만 참고만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반범주에 들어가지않는 상하위 % 아이들은 존재하기나름입니다...

망고땡님의 댓글

망고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81.77)
회원아이콘 ㅋㅋㅋ 아이가 셋인 40대 유부남입니다.
저의 경우는 화가 나면 화를 냅니다.
부모도 인간인데 어떻게 감정을 안 실을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평범한 사람이지 성인(聖人)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화가 나더라도 바로 폭발시키시면 안됩니다.
감정이라는 것이 증폭되는 효과가 있어서 바로 폭발시키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갑니다.
제 경우는 화를 낼 때 일단 약간 시간을 두고 진정을 시키고 왜 아빠가 화가 났는지 설명을 합니다.
대충 눈치라는 것이 있어서 제 감정에 대해서 아이도 느끼고 있더군요.
이런 식으로 요즘은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 완전히 제 경우의 사례입니다.  무조건 맞다고 우기는 게 아네요.

훈육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아이에게 모든 것을 알려줄 수 없습니다.
최대한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지요.
제 경우는 29살에 처음 아빠라는 것이 되어봤고, 막둥이는 늦둥이로 큰놈하고 10살 차이가 납니다.
어릴 때와 지금은 아이를 대하는 것이 참 많이 다르지요.
큰놈은 제게 몇 번 쥐어박힌 적도 있는데, 작은 놈은 그런 적이 없어요.
마음의 여유가 다른 탓이라 생각이 듭니다.
너무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자신을 채찍질하지 마세요.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 더 잘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아이도 사람이고 부모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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