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드기기 입문자 입니다. 여러가지 정보를 찾다가 이베이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담 입문계기는 지독한 연초냄새 때문입니다. 결혼 8개월차 신혼인데.. 와이프가 제 숨에서 조차 담배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먹고.. 당장에 금연은 힘들거 같고 대체품을 찾다보니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이것저것

지인들의 도움으로 시작할때 모드기가 좋다고 하여, 아이스틱 피코 스타터킷(멜로3 무화기)를 구입했습니다.

첨에 아무것도 모르고 심지허 액상도 모름.. 가까운 전자담배 가게에 가서 모드기기 쓰는데 액상 주세요 했더니. 베라쥬스

마이들 시가 니콘틴 함량 6mg 을 추천받아서 피웠는뎅 목이 너무 따갑고 기침도 너무 많이 나오고. 

무화량도 너무 적은겁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뒤져보니

이 액상은 모드기 전용이 아니라고 하더군여.. 또 인터넷 뒤져보다가 30w 로 폐호흡 해볼려구 발버둥 쳐봤지만.. 뭔가

다른 사람처럼 연기도 안나고 목만 엄청 타는듯이 따가운 겁니다..ㅜㅜ

주위 지인이 이 액상은 모드기용으론 적합하지 않다고 하여 네이키드100 이란 액상을 다른 전담 가게에서 추천받아서 피어 보니

무화량도 많고 훨신 만족감이 드는겁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한다고 하니 모드기를 하나더 구입했습니다.

al85 스타터킷을 구입했는뎅..  0.4옴에 55.5w 로 사용하는데 훨씬 연무량도 좋고 액상 맛표현도 좋은겁니다. 확실히 만족 스럽더군여

뭔가 폐호흡 하는맛도 나고.. 근데 사놓은 피코가 아깝다 보니 추가 코일을 구입해서 다른 액상 용으로 쓰려고 했는데

코일을 충분히 적셨다고 생각했는데도. 키자마자 코일이 타버리는 겁니다.. 뭔가 멜로3무화기가 문제가 있는거지..사놓은 코일3개를..

날려 먹었습니다.. 불량인건지.. 일단 피코는 봉인 상태고 지금 al85 기본 무화기만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고 어제 코일도 갈았습니다.

대충 이렇게 한지 2주정도 된거 같네요. 근데 계산해 보니 초기투자 비용 빼고 코일갈고 액상 채워넣고 하다보니 연초 태울때 보다

돈이 더 드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초짜인 제가 코일 리빌드 이런건 엄두도 안나구여.. 말을 너무 두서없이 적었네요.. 정리하자면

1. 모드기기 al85 04옴에 55.5w로  네이키드 니코틴함유량 3mg 사용중인데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것이 맞는지 잘 몰라서 와트모드로

   만 사용중인데 더 좋은 맛을 위해 온도 설정 이런것도 해줘야 하는지. 궁금하구요

2. 사용한지 7일만에 탄맛이 나고 그래서 카토마이저를 열어봤더니 솜이랑 코일부분에 매우 검은 그을름들이 많아서 일단 교체하기 했는데..

   모드기 사용시 코일교체 시기가 얼마나 드는지?.

2. 코일 리빌드를 위한 기초지식과 장비구입에 얼마나 드는지? 전용으로 판매되는 코일을 교체해서 쓰는것 중에 어떤것이 더 가성비가 좋은지

3. 액상을 제작해서 쓰는것과 판매되는것이 맛차이가 많이 나는지? 만드는것과 구입하는것 중에 어떤것이 가성비가 더 좋은지?

4. 모드기 입문자가 알아야 할 필수 상식 같은것이 무엇이 있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제발 입문자인 제가 연초로 돌아가지 않도록 응원해주세요.ㅜ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