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박스75 로 입문한 완전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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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코일저항에따라서 볼트값 3.8~4.2기준으로 와트조절을 하는데요.
궁금한점이 뭐 맛이 많이 날린다 뭉게진다 진해진다 연해진다 이런 표현을 많이 하시던데
액상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크게 봤을 때
볼트 값이 높아지고 낮아지는것에 따라서 어떤 차이가 있나요?
확실한건 와트수가 높아지면 무화량이 증가하는건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거의 4.0~4.2볼트 기준으로 태우고있는데
낮아지면 맛이 연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코일은 0.3, 0.5 두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 상세히 알고 싶은데 용어를 잘 모르니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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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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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질문은 제대로 주신게 맞습니다.
느낀 그대로가 맞아요. 볼트가 올라가게되면 무화량이 늘 수 있고 더 강한 전류로 더 강하고 빠르게 코일을 달궈주기 때문에 연무가 좀 더 진해지거나 맛또한 조금 더 진해질 수 있습니다. 맛표현은 뭉개진다 진해진다 연해진다 이런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맛에 민감하시다면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맛표현이 바뀌는게 느껴지실 거구요... 보통 저렇게 표현하는건 일반적인 사용자가 아닌 꽤 예민한 편의 사용자분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볼트가 낮아지면 맛이 연해지는것 같다. - 네 정확합니다. 정확히 느끼고 계신거고 충분히 잘 하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맛이 뭉개진다거나 특이한 표현들은 그냥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느낀 그대로가 맞고... 일반적으로는 "솜이 타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볼트를 높게 잡는게 가장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왜 음식으로 따졌을때 국물류의 음식은 정말 뜨거울 수록 맛있는데 ... 너무 뜨거우면 먹는 것 자체가 힘들지 않습니까? 적당히 미지근한것 보다 높은 볼트로 퐈바박! 태워주는게 맛은 아무래도 음식처럼 좋은가 봅니다 ㅎㅎㅎ |
탬플기사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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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적인 상식으로 인한 초보적으로 말씀드리면(저도 초보입니다. 닷박스 75W/200W사용중)
와트수가 올라가고 자연적으로 볼트도 따라와서 올라가면 맛은 진해집니다. 와트수가 내려가고 볼트가 내려가게 되면 맛은 연해지고요.. 근데 이건 액상에 따라 틀린거 같아요...어떤액상은 3.2~3.5V에서 맛이 좋고. 어떤액상은 3.7V~이상에서 맛이 좋고... 그 이유를 보니 액상 제조시 어떤기준에 맞추었냐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저항이 바뀔때마다 설정값이 바뀌는 것도 당연한거지만, 저는 액상이 바뀔때도 값을 조정합니다. 무화량에 관해서는 와트가 높고 낮고의 차이를 떠나서 저는 무화량은 똑같습니다... |
몽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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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감사합니다. 여러가지 궁금했던 점이 해결 되었습니다.
액상이 표현한다는 맛과 제가 느끼는맛이 다른경우도 많고 그래서 궁금했거든요. 아무래도 자기 입맛에 맞는 액상 찾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가 봅니다 매장에서 시연가능한맛과 제 기기에서 올라오는맛이 또 차이가 나다보니 이게 기계를 잘못만지고 있는건지 제가 볼트조절을 잘못하고있는건지 하면 할 수록 아리까리 하더군요 |
몽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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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플기사단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요점을 말씀해 주셨네요.
0.3 0.5옴에서 표현 할 수 있는 가장 괜찮은 맛이 어떤 액상인지도 정말 궁금했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75w에 스탠탱크에 사용하셨던 코일과 액상 추천 받고싶네요 |
탬플기사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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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캄저는 닷박스 75W / 200W 사용중이며,
닷모드 스텐다드 탱크는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닷모드 24mm RTA 닷모드 24mm RDA 듀얼빌드로 0.15옴~0.18옴. 듀얼빌드로 0.2옴~0.23옴 많이 사용하는데... 액상을 좀더 적게 쓰려면 0.2~0,23옴을 주로 사용합니다.. 확실히 저에게는 RTA보다는 RDA가 풍부한 맛을 올려주고, 무화량도 많이 올려주네요...! 귀찮으셔도 자기만에 맛을 찾기 위해서 기성코일보다는 빌드를 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
몽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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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플기사단패트리 v2를 구매할까 고민도 하고있습니다.
연초 끊다가 1년치 연초값을 기기에 쏟아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