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본문
숙성이라는 개념이 제가알기론
중탕 후 묵혀 놓는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1.
혹시 하이네나 다른 사이트에서 파는 니읍이 포함된 액상을
단순하게 냉장고에 보관해도 숙성이 되는 과정인가요 ?
2.
자작이 아닌 구매한 경우 밀봉이 된 상태로 배송이 오는데
숙성은 밀봉된 상태로 하는건가요?
3.
하이네에서 배송을 부친경우 대충 2주정도 후에 오던데
그렇다면 저는 기본적으로 2주 숙성이 된 액상을 받는건가요?
4.
숙성을 하게되면 맛이 더 살아난다 하는 글들이 많은데
숙성은 직접 자작으로 김장을 해야만 할 수 있는건가요?
기성 액상으로는 숙성을 하지 못하는 것인가요?
5.
기성 액상(구매한)은 얼마동안 쓸 수 있을까요? 유통기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네요. 보관 방법에 따라 유통기한도 달라질텐데 정보를
좀 얻고 싶네요.
6.
숙성이라는 것에 대해 개념을 잡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데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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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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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다 답변드리고 싶지만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숙성" 이라는것에 대한 개념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pg, vg, 향료 <-- 이 3가지는 각각 가지고 있는 물질적 성분이 다릅니다. 가령 물에 믹스커피를 탔을경우를 예로 들어드리겠습니다. 찬물에 커피가루를 부으면 잘 녹지 않죠? -> 그래서 중탕이라는걸 하는겁니다. 온도를 올려주는거죠. 커피를 타고 그냥 두면 잘 녹지 않기때문에 스푼으로 잘 저어주는 작업 -> 교반입니다. 흔들어주는거죠. 모든 과정이 끝나면 바로 마실 수 있는 이유가 커피가루가 물에 완전히 다 녹아서입니다. 이건 커피가루와 물이 잘 섞이도록 만들어 놓았기 대문에 그런것입니다. 숙성은 물질과 물질이 섞이는 과정인데 pg와 vg는 농도와 점도, 성질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잘 섞이지 않습니다. 화학적으로 두 물질이 섞이는데는 약 48시간 ~ 더 많은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 두 성질이 다른 물질이 하나의 물질로 완전히 결합하게 되면 되는건데 ... 보통 향료등이 여러가지 들어가는 경우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디저트류 계열의 경우 숙성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려 보통 2~3주 정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겁니다. 기성액상의 경우는 이미 교반과 숙성작업이 모두 완료된 액상으로 그냥 사용해도 되며 별도의 숙성이 필요치 않습니다. |
된장찌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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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그렇다면 직접 김장을 하지 않는다면 기성액상으로는 그냥 사용하면 되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그렇다면 유통기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질문을 하는 이유는 이번 할인기간 혹은 무배 기간에 다량의 액상을 사놓으려 하는데 유통기한에 대해 알 수 있다면 보관이나 혹은 사는 양을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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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정해진 유통기한은 따로 없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액상의 보관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빛이 닿지 않는 서늘한곳. 이라는건데 보통은 책상서랍이 가장 좋다고들 합니다. 그렇게 빛에 노출되지 않고 서늘한곳에 보관했다는 가정하에 일반적인 베이퍼들은 통상적으로는 유통기한을 2년으로 잡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