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아이코스 사용 중입니다

아이코스를 시작하면서 냄새가 일반 연초에 비해서 상당히 줄어서 좋았는데요,

1년 정도 사용하다보니 이 냄새마저 싫다는 사람이 있어서 전자 담배로 바꿔보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2013년도경에 저스트 포그 전자 담배로 입문했었는데요,

그때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니 누수도 생기고,

한 번 필 때마다 어느 정도 폈는지 가늠이 안 되는 탓에 자꾸 피다보니 연초에 비해 훨씬 많이 피는 듯하며,

액상도 당시에는 판매점이 얼마 없어서 구매하기 쉽지 않은 등 여러 문제로 전자 담배를 처분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전자 담배 기술도 많이 발전했는지 예전의 그 전자 담배가 아니더군요

그 중에 CSV 기기가 상당히 간편한 듯하여 CSV로 가닥을 잡고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더 찾아보다가 쥴을 지난주에 구매했습니다

아직 배송 출발하지 않아서 받아보지는 못했는데요

일단 제 짧은 생각으로는 유지비가 괜찮다고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아이코스를 사용하며 하루에 히츠 한 갑 ~ 한 갑 반 정도 태우고 있는데요

히츠는 다들 아시다시피 한 갑에 4,500원이지요

아이코스 기기 값은 할인 쿠폰 적용 기준으로 97,000원이고,

거의 1년가량마다 한번씩 기기를 교체해줘야 하는 등 유지비가 소요됩니다

쥴은 스타터 킷 기준으로 $ 54.99이고,

팟은 4개들이 1팩에 $ 15.99 정도더라구요

카드 수수료 등 모두 포함하여 최대치로 잡아서 $ 1 당 1,150원으로 가정했을 때,

스타터 킷은 약 63,240원,

팟 1팩은 약 18,389원으로 팟 1개당 약 4,598원 ( 18,389 / 4 )이 되더라구요

한번에 $ 99 이상으로 주문하여 배송비는 절감한 채로 계산한 기준입니다

단순하게 계산했을 때 팟 1개가 200회 흡입 가능하니 히츠 1갑이랑 같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히츠에 비해서 팟 1개 값이 넉넉히 100원 정도씩 차이가 나는데요,

이 정도 유지비면 쥴 유지할만 하지 않을까요?

이베이프 고수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 짧은 생각에 대한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