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정말 액상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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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박2일을 고민하다 문의글을 올려봅니다.
수년전 전담초기에 몇개월 펴보고 연초로 돌아갔다가
몇주전에 다시 전담 시작하였는데요. (발라리안 추천받아 구매하였습니다)
아직은 단맛보다는 연초맛이 당기는지라 가능하면 연초맛 중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냄새가 적게 풍기는 걸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가입해서 리뷰글 주신것들도 읽어보고 나름 공부를 시작하였죠.
처음에는 근처 로드샵에 방문해서 추천해준 전담기기에다 추천해준 액상 ㅅㅌㄹㅇ의 ㅂㄹㅁㅇㅌ을 구매하여 시작했습니다.
이 액상은 다 좋은데 피고 나서 찬물마시면 목구멍이 난도질 당하는거 같아서 멘솔성분 없는걸 찾아서 병행하려고
ㅅㅌㄹㅋㄷ의 ㄱㄷㅆ이라는 액상을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아.. 그런데 하필 ㄱㄷㅆ 첫 한모금을 분리수거장 옆에서 땡겨서 그런걸까요
날숨에서 음식물수거함에서 나는 냄새같은게 나더라구요.
이거 뭐지?? 장소가 그래서 그런가?? 하고 중단했다가 나중에 다른데에서 다시 펴보니
여전히 그 비스무리한 향이 나면서 속이 울렁거립니다.
이게 시나몬향인가?? 나는 디저트카페 같은데서 나는 그런 향을 생각했는데
내가 아는 시나몬이 아닌건가?? 연초맛은 왜 잘 모르겠지??
이런 저런 고민하며 몇차례 더 피워봐도 여전히 거북합니다.
그래서 밤새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혹시 이거 액상이 상한건가?? 인데요.
다음날 오프로드샵(시연이 가능한)을 찾아서 같은 제품 시연을 좀 해보려고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그 제품은 없다고 하네요. 다른거(ㄴㅂㄹㅋㄷ의 ㅇㅁㄹㅋㄴ) 추천해주시길래 그걸로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발품 팔아봐도 다른 곳은 아직 매장 내 시연을 하지않고, 혼자 고민해봐도 답이 안나오고..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 말고도 이 액상이나 시나몬향료 자체가 그렇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 액상이 변질되어서 그런 거북한 향이 나는건지 궁금해 죽것습니다 ㅎㅎ
인터넷 구매했던 매장에 문의를 해볼까 싶기도 해요.
(반품도 환불도 교환도 아니다. 이 제품이 변질된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그런다.
배송비 내가 내고 물건 보낼테니 정상제품인지 좀 확인해주셔요. 라고 하면 기분 많이 나쁠까요??
후기보니 판매자 분 엄청 친절하신거 같던데...)
어쨋든.. ㄱㄷㅆ 액상피고나서 다음으로 ㅇㅍㅈ의 ㅋㅇㅋ를 해보려했는데
요 제품도 ㄱㄷㅆ과 비교하는 글들이 많아서 구매하기가 겁이 나네요.
혹시나.... 피는 사람이 느끼기엔 연초랑 비슷한데 (멘솔이 약하게 있어도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담배냄새가 아닌 거부감없는 향으로 느껴지는 액상을 경험하신 분들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저에게 맞는 액상을 찾기위해 게시판의 후기글은 지속적으로 읽어가겠습니다.
*글이 좀 정신없는 느낌이네요.
저는 정말 궁금해서 올린 글인데.. 혹시나 제가 별난건데 인기좋은 제품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봐
그 부분이 좀 염려스럽습니다. 문제된다면 댓글 주셔요. 자삭하고 혼자 알아보겠습니다.
댓글 9건
주간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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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은 사람마다 기기마다 향료를 다 다르게 느껴서
웬만하면 시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생각보다 시연하는 매장 꽤 많은데 네이버 지도 같은걸로 근처 담배샵들 전화해서 시연가능상태와 시연하고 싶으신 액상 확인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전담 시작한지 한달조금 넘었는데 총 구매한 액상 종류만 15개는 되고 그중에 1통이상 비울정도로 괜찮다고 느껴지는 액상은 아직 1~2개정도입니다. 매장에서 시연을 해도, 내가 쓰는 기기로 시연을 하는 것이 아닌이상 기기에 따라 맛차이가 나기도 하고, 시연할때 몇번의 베이핑과 올데이 하루종일 물때랑은 또 다를때도 있어서 안그래도 개인별,기기별, 상황별로, 액상의 맛 표현을 다르게 느껴서.. 혹시 액상이 상했다고 생각되시면 액상에 써있는 액상 제조일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주간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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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전담입문때는 어쩔 수 없이, 추천 받은 액상들을 하면서
본인의 맛의 취향을 찾아야 되고, 이게 어느정도 정립 되었을때 그나마 액상 리뷰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이때, 저처럼 음식에도 호불호가 많이 타는 사람들이 돈이 액상만으로도 엄청 깨지는 것 같아요. 연초계열 액상도, 연초를 오래 피웠던 사람에게는 연초를 흉내를 낸 느낌이고 그 흉내내는 결이 액상 회사별로 크게 한 3가지는 되는 것 같은데 (풀잎,혹은 허브비슷한 나무껍질(버지니아)맛, 누룽지맛, 종이타는 재떨이향,)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시연하셔야하고. 연초와 아예 똑같은 건 없다라고 생각하시고 접근하시는 게 제 경험상은 정신건강에 좋았습니다. 일단 저도 전담 초보떄도, 지금도 여전히 전담을 연초흡연 대체로 하기때문에 액상에서 과도하게 단맛이 나는 것 자체가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설탕물같이 달달한 담배는 펴본 적이 없으니, 더 달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나마 전담을 하면서 이제 조금은 단 액상에 적응을 하고는 있지만, 전담을 본격적으로 하시는 초창기시면 리뷰에서 과하게 느끼하거나 달다 싶은건 제끼시고 시가류 메인의 액상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저도 이렇게 말은 하지만 실패한 액상이 너무 많아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인 지는 모르겠네용. |
주간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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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연초를 할때 향담배들 있잖아요?
전담액상은 저런 연초 향담배들보다 맛과 향표현이 좀더 리얼해서, 연초를 오래했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전담의 이 리얼한 맛,향표현이 과하거나, 역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대부분 리뷰에서 크리미하다라는 액상들이 저는 유독 느끼하다라고 느껴지니까요. |
우리집요리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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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과멘액상의 경우 베이핑 후에 혀끝에 느껴지는 단맛이 좀 거북해서 말씀대로 크리미한 액상은 꼭 시연해보고 시작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다른 샵에서라도 시연가능하길 기다려보겠습니다! |
무늬다람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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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말씀처럼 액상은 사람마다 느끼는점이 많이 달라서
웬만하면 오프샵에서 맛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후에 상황에 따라 온라인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
우리집요리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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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다람쥐넵 감사합니다!!
그래도 어제 시연가능했던 그 샵 주인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액상가격도 25,000원 선이라 한동안 거길 이용하면서 골라봐야겠습니다. |
무늬다람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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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요리사그리고 여유 있으시면 기기도 바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질문하신 내용중에 단맛보다는 연초쪽이라 하셨으니 발라리안이 팟디중에 단맛 부스팅으로는 탑급이라.. 답글에서도 한동안 오프샵 이용하신다고 하셨으니 가셔서 추천받으셔도 좋을듯합니다 신상품들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위넥스스타일러스가 연초계열 팟디입니다 덧붙여서는 노틸러스프라임, 크로마z 다른 좋은 제품들도 더 있을수 있으니 잘 맞는 제품 찾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지금 발라리안으로 연초계열을 만족하신다면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 |
리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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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굳이 초성으로 적으실 필요없구요. 알려주셔야 먹어본분들이 판단하시기 쉽지않을까요? 유추한바로는 순서대로 스타로아 블루마운틴, 스톰리퀴드 골드씬, 노보리퀴드 아메리카노, 엔퓨즈 크오크 같은데 사람마다 액상 취향이 다 달라서 많이 도전해보셔야되요. 특히 연초, 디저트쪽은 과일류 보다 호불호가 엄청 심해서 연초 금연용으로 전담 시작하셔서 연초맛 찾다가 맞는게 없어서 과멘으로 넘어가시는 분들도 엄청 많구요. 상한 액상 구입하셨을 확률보다 그 액상이 별로 입에 안맞으셨을 확률이 더 큽니다.
일단 블루마운틴이 마음에 드셨는데 멘솔때문에 아쉬우셨으면 같은회사 노멘솔 연초향인 블랙마운틴도 추천드리고요. 스톰리퀴드는 골드씬보다는 로얄오크가 더 잘나갑니다. 크오크도 맛있어요. |
우리집요리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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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멘앗 그냥 적어도 되는거군요. 참고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액상은 정확하게 다 맞습니다 ㅎㅎㅎ) 추천해주신 액상들 순차적으로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