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같은 액상..새로 나온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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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전에 전담 시작해서 몇 개월간 하다가 결국 다시 연초를 펴왔는데요.
결혼하니깐 아쉽지만 연초는 끊고 싶어지더라구요....
연초류 정착하려고 이것저것 시도해봤지만
크오크는 너무 달았고..블랙유니콘 쪽도 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블랙데빌류..멘솔없는 버전.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그건 재떨이냄새나는 풀 뜯어먹는 느낌이었고(...)
스위든도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최대한 단맛을 줄이려고 카토도 이것저것 써봤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 단맛을 너무 싫어해서 과일류 액상은 못피겠고 ㅜㅜ
보리차맛 나는 액상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전담샵가서 물어봐도 그런 건 모르시더군요. 찾는 사람도 없다고 하네요.
주위분들 보면 과일맛 액상 잘 정착하시던데, 저는 그 특유의 단맛이 너무 싫어서 힘드네요 에휴..
단맛없는 연초류액상 뭐 새로 나온 거 없을까요? 검색해봐도 이전에 있었던 액상들 추천이 많이 나오네요.
아니면 토르크56 이건 시도 안 해봤는데 시도해볼만한 액상일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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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주간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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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연초대용으로 전담을 시작했는데 담배라고 하기엔 너무 구현률이 높은 액상의 맛때문에 담배라는 프레임을 씌우면 전담액상은 너무 좀 달거나 크리미하거나 과하다는 느낌이 들죠. 연초의 맛은 안나고요. 일단 연초랑 비슷한 액상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일단은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스위든의 타바코 펀치가 재떨이 태우는 맛은 나거든요. 종이와 재떨이를 함께 태우는 맛?향? 그래서 저는 연초 생각나는 전담 초기때는 스위든 타바코펀치를 베이핑했어요. 하지만 이것도 저 타는 향,맛때문에 연초 흡연과 그나마 비슷한거지 연초의 흡연과 비슷하다고 느낀 액상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제 경험상 연초 혹은 연초디저트 액상은 개인에 따라, 기기에 따라 맛과향을 다 다르게 느껴서 본인이 직접 추천받은 목록중 도장깨기처럼 찾으시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차라리 과일멘솔이 연/디류처럼 호불호가 강한 게 아니기에 돈 아끼려면 과/멘에 정착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저도 님처럼 그렇게는 안되더라고요. 일단 위에 말한 재떨이 태우는 맛과향인 스위튼 타바코펀치나 파이브폰즈의 캐슬롱이나 그랜드 마스터 추천드립니다. 얘네 둘다 연초류라고 하긴 애매한데 디저트류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한 그런 포지션이에요 맛과 향이 뚜렷하지 않아서 막 달거나 질리거나 하진 않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파이브폰즈의 캐슬롱 좋아하는데. 다만 팟디로는 얘네 맛이 너무 희미해서... 또 불만족 스러우 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폰액상이 입맛에는 맞는데 팟디바이스로 향이 너무 희미해서 얘네 향을 그나마 진하게 올려주는 기기를 찾고 있습니다. 연초와 비슷한 액상을 찾으시는 것보다, 연초와 비슷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흡연욕구가 대체되는 액상을 찾으시는 것이 조금은 더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
E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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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오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검색하다가 스위든 타바코펀치라는 녀석을 알게 되었네요. 옛날에 체어맨은 먹어봤는데 별로였는데 한 번 구해봐야겠습니다. 캐슬롱은 저는 비위가 안 맞아서 못 먹겠더라구요.. 파이브폰즈에서 타바코 시리즈가 나온게 있길래 종류별로 하나씩 택배시켰는데 부디 괜찮길 빌고 있습니다 ㅜㅜ |
나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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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여러 액상 다 시도해본것같은데
다 마음에 안드셨나 보네요; 네스티 멘솔타바코 나쁘지 않았어요 단맛 아예 없고 멘솔 적당히 들어있는 연초 향입니다 아니면 가성비로 구구 담붸 맛도 좋아요 가격대비 타격감 나쁘지 않습니다 |
E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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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딘유명한 거야 거진 다 해본 거 같고 전담샵 돌아다니면서 안 유명한 것도 이것저것해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ㅎㅎ; 멘솔없는 액상을 찾고있는데 멘솔 땡기면 한 번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직구는힘들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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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베이퍼 연초류 괜찮았습니다
말보루 미디움 액상 구매해서 베이핑 중인데 단맛 안느껴지고 구수하고 연초랑 그나마 비슷해서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