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맥스 메쉬프로 VS 드랍 R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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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질문드립니다.
전담으로 넘어온지 2달정도 되었고요.
레즈애플 아이스를 메쉬프로로 사용중입니다.
가습이 살짝와서 RDA로 넘어가면 맛표현이 조금 좋아질까 해서요.
메쉬프로가 맛 표현이 뛰어난 편이라 하시던데.
드랍RDA로 넘어가면 맛표현이 훨씬 좋아질까요?
액상을 바꾸는거 말고. RDA로 하나 추가할까합니다.
이렇게 사용해보신분 후기좀 부탁드릴께요!!
전담으로 넘어온지 2달정도 되었고요.
레즈애플 아이스를 메쉬프로로 사용중입니다.
가습이 살짝와서 RDA로 넘어가면 맛표현이 조금 좋아질까 해서요.
메쉬프로가 맛 표현이 뛰어난 편이라 하시던데.
드랍RDA로 넘어가면 맛표현이 훨씬 좋아질까요?
액상을 바꾸는거 말고. RDA로 하나 추가할까합니다.
이렇게 사용해보신분 후기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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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Mulgoms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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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표현이 좋다라는 표현은 액상속의 다양한 향료들을 묻히는 향료 없이 잘 올려주느냐. 그게 맛있게 고루 섞이느냐 그런거지요. 더불어 더 단지 덜 달게 올려주는지도 포함되겠고. 심지어는 무화의 질감이 거친가 부드러운가도 한몫을 합니다. 다양한 형태로 맛표현이 존재하는데요. 일단 프리맥스는 맛표현이 좋은 편입니다. 달고 향료들도 적당히 잘 올려주는거같구요. 하지만 서두가 길었던 이유는 여러 의미에서 Rda와 기성orRTA들은 완전히 맛표현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였습니다.
이말은 즉슨 맛표현이 좋고 나쁨을 비교하기 이전에 rda의 맛 표현은 완전히 다른 무화기들과 형태가 달라서 두가지의 서로 다른 무화기를 비교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다른 하카 바이퍼같은 연필 형태의 무화기를 사용하다가 폐호흡기기들에 입문하는 수준의 차이랄까요. 하카나 바이퍼들도 충분히 좋은 맛표현을 그 그룹내에서 보여주고있구요. 프리맥스같은 기성무화기도 좋은 맛표현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또한 드랍도 rda들 사이에서 준수한 맛표현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는 rda를 경험해보면 느끼시게 되겠지만 저는 처음 기성코일 무화기를 사용하다가 rda로 넘어왔을때 한참이나 그 맛표현에 적응하지 못해 원래 무화기를 더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무언가 제가 느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기성코일 무화기는 무화가 혓바닥에 닿는 순간. 이미 완성된 하나의 디저트 음식을 입에 한웅큼 넣어서 씹어 음미하고 삼키는 느낌이었다면 rda에 대한 첫 인상은 밥위에 각종 반찬을 얹어 한입 한 후에 입에서 섞여나간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개별적인 향료들에 대한 맛표현은 rda가 훨씬 월등하였으나. 단순히 초딩입맛인 저에겐 완성된 불량식품을 입에 넣는거같은 기성코일 무화기가 훨씬 맛있게 느껴지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아무튼 rda만 사용하고있는 현재의 상황에선 많은 액상들을 마심에 따라 확연히 서로 다른 구분되는 액상의 향과 맛을 느끼고 즐기는게 익숙해져버려서 rda 입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그 첫 인상이 예상과는 너무 다를수있고 객관적인 비교가 불가능한 이유를 알려드리느라 글이 길어졌습니다. |
Mulgoms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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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표현이 좋다라는 표현은 액상속의 다양한 향료들을 묻히는 향료 없이 잘 올려주느냐. 그게 맛있게 고루 섞이느냐 그런거지요. 더불어 더 단지 덜 달게 올려주는지도 포함되겠고. 심지어는 무화의 질감이 거친가 부드러운가도 한몫을 합니다. 다양한 형태로 맛표현이 존재하는데요. 일단 프리맥스는 맛표현이 좋은 편입니다. 달고 향료들도 적당히 잘 올려주는거같구요. 하지만 서두가 길었던 이유는 여러 의미에서 Rda와 기성orRTA들은 완전히 맛표현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였습니다.
이말은 즉슨 맛표현이 좋고 나쁨을 비교하기 이전에 rda의 맛 표현은 완전히 다른 무화기들과 형태가 달라서 두가지의 서로 다른 무화기를 비교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다른 하카 바이퍼같은 연필 형태의 무화기를 사용하다가 폐호흡기기들에 입문하는 수준의 차이랄까요. 하카나 바이퍼들도 충분히 좋은 맛표현을 그 그룹내에서 보여주고있구요. 프리맥스같은 기성무화기도 좋은 맛표현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또한 드랍도 rda들 사이에서 준수한 맛표현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는 rda를 경험해보면 느끼시게 되겠지만 저는 처음 기성코일 무화기를 사용하다가 rda로 넘어왔을때 한참이나 그 맛표현에 적응하지 못해 원래 무화기를 더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무언가 제가 느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기성코일 무화기는 무화가 혓바닥에 닿는 순간. 이미 완성된 하나의 디저트 음식을 입에 한웅큼 넣어서 씹어 음미하고 삼키는 느낌이었다면 rda에 대한 첫 인상은 밥위에 각종 반찬을 얹어 한입 한 후에 입에서 섞여나간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개별적인 향료들에 대한 맛표현은 rda가 훨씬 월등하였으나. 단순히 초딩입맛인 저에겐 완성된 불량식품을 입에 넣는거같은 기성코일 무화기가 훨씬 맛있게 느껴지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아무튼 rda만 사용하고있는 현재의 상황에선 많은 액상들을 마심에 따라 확연히 서로 다른 구분되는 액상의 향과 맛을 느끼고 즐기는게 익숙해져버려서 rda 입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그 첫 인상이 예상과는 너무 다를수있고 객관적인 비교가 불가능한 이유를 알려드리느라 글이 길어졌습니다. |
EUGENE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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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goms23번 정독했습니다. 우선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여러번 읽고도 사실 완벽히 와닿지 않는데. 당연히 경험이 없어서 그런거라 이해하겠습니다ㅎㅎ 물곰님이 써주신 답글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기성탱크 유저 분들께 꼭 추천100번 하고 싶은데. 한번바께 안되네요ㅠ |
Mulgoms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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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E처음엔 ㅋㅋㅋ이렇게까지 읽기 힘든 긴 장문 남기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아무튼 ㅠ 전달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Rda는 재밌는 새로운 경험이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