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한 계기로 전자담배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초짜입니다.

사실 3년 전 카토마이저(?길다란 기성코일이 들어간 초창기 전자담배)형 담배를 사용한 적이 있긴 했으나 타격감과 맛 만족도가 떨어져 

얼마 못가 권련형 담배를 피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우연히 전자담배를 맛보고 이거면 끊을 수도 있겠다하여 

입문용 기계로 추천받은 '베코원 플러스'를 쓰게 된지 3주 가량 되었는데요.

권련담배를 보통 1시간에서 2시간에 1~2개피 피던 습관(10번 정도 호흡)이 있어서 그런지

전자 담배의 사용법을 모르고 똑같이 피우다가 지옥의 탄맛을 맛보며 코일을 여러번 태워먹고 액상도 많이 쓰다보니,, ㅜㅠ

인터넷으로 전자담배에 대해서 배워가는 중입니다.

전자담배 관련된 글도 보고 동영상도 많이 봤고, 코일과 액상을 사면서 오프라인 가게에서도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결론적으로 현재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 제 흡연습관과는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왕이면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로 갈아타자고 결심했으니 적합한 다른 제품을 구입하되, 실패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습니다.

전자담배 선배님들께 연타(10회까지는 아니더라도 연타가 가능한)가 가능한 제품으로 맛표현과 가격 면에서도 무난한 가장 적합한 기기를 좀 추천받고 싶습니다.

가게에서도 몇가지 추천을 받았으나, 아무래도 먼저 사용해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식나눔을 한다고 생각하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귀기울일테니 도와주심시면 감사하겠습니다.